남편의 거시기와 아내의 그곳
어느날
남편 멀구의 허리춤에
아내가 손을 뻗으며 물었다
“이건 뭣 하는 건가요”
그러자 남편이
“이거야 내 소중한 밑천이지
뭐긴 뭐야“
그러자
다음엔 멀구가
아내의 깊은 곳을 어루만지며
물었다
”여긴 뭐하는 곳이요“
아내가 하는 말이
호호호
”그곳은 가계에요“
그러자
남편이 음흉한 웃음을 아내에게
지으며
밑천과 가계라
그럼 내가 밑천을 댈테니
가계를 엽시다
그리고 함께 동업(同業)을 합시다 그려
그래서 밤마다
부지런히 일을 했는데
마침내 멀구가 두 손을 들고 말았다
그리고
마누라에게 한숨쉬며 말하기를
” 여보 도저히 안되겠소 “
내 밑천은
자꾸만 작아지는데
당신의 가계는 날로 확장을
거듭하니 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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