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년 4월 25일 형평사가 창립된 이후 올해로 92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해마다 사월이면 사업회는 이를 기리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아울러
우리 시대의 존경받는 지성을 모시고 귀한 말씀을 듣는 자리를 마련해 왔는데.
올해는 윤미향 (사)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대표님을 모십니다.
윤미향 대표님은 1992년부터 일본군 '위안부' 제도의 실상을 바로 알리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회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오신 분입니다.
광복(분단) 70년과 한일수교 50년을 맞은 상황 속에서도
아직 해결도지 못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해법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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