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고수들! 왜 후쿠오카 대신 '구마모토'으로 몰릴까?
일본 여행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후쿠오카다.
하지만 최근 일본 여행 경험이 많은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후쿠오카를 넘어 규슈의 숨은 도시 '구마모토'가
새로운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비행시간이 짧고 이동이 편리한 데다 온천과 자연, 먹거리까지 모두 갖춘 덕분이다.
특히 "한 번 가본 사람은 다시 찾는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는 반응이 많다.
웅장한 구마모토성과 도심 산책
구마모토를 대표하는 명소는 단연 구마모토성이다.
일본 3대 명성으로 꼽히는 구마모토성은 웅장한 외관과 주변 공원이 어우러져 산책하기에도 좋다.
도심 자체가 크지 않아 천천히 걸으며 현지 분위기를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다.
복잡한 도쿄나 오사카와는 또 다른 여유를 느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으로 꼽힌다.
일본 온천 마니아들이 찾는 구로카와 온천
구마모토 여행의 백미는 구로카와 온천이다.
산속 작은 마을에 자리한 전통 료칸과 노천탕이 어우러져 일본 특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여러 온천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온천 패스'도 유명하다.
관광객으로 붐비는 대도시 온천과 달리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어 일본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다.
아소산 초원 풍경은 유럽 못지않다
세계 최대 규모의 칼데라를 품은 아소산도 빼놓을 수 없다.
광활한 초원과 드라이브 코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일본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봄과 초여름에는 초록빛 풍경이 절정을 이루며 사진 명소로도 유명하다.
구마모토 라멘과 말고기 사시미, 아카규(붉은 소) 덮밥 등 지역 음식도 다양하다.
후쿠오카와 비교하면 관광객이 상대적으로 적어 현지 맛집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후쿠오카는 여러 번 갔다면 구마모토가 좋은 대안"
여행업계에서는 일본 자유여행 경험이 있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한 도시에 오래 머무르며 휴식과 경험을 동시에 즐기는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후쿠오카를 여러 차례 방문한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다음에는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된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구마모토는 접근성과 볼거리, 온천, 먹거리까지 고루 갖춘 여행지로 꼽힌다.
짧은 일정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 올여름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후쿠오카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구마모토를 눈여겨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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