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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마당

토종, 노각나무

작성자홍수영HongPD|작성시간26.06.05|조회수25 목록 댓글 0

커다랗고 하얀 꽃이 여름동백으로 불린다.

백로의 다리처럼 매끈한 노각나무 이야기

대원사 성모각 오르는길에 노각나무 몇 그루가 자라고있다.나무줄기가 매끈하고 쭉 쭉 뻗어 오른 모습이 백로의 다리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모과나무 처럼 적갈색 껍질이 벗겨지고 얼룩무뉘가 아름다워 비단나무.금수목.여름동백으로 불린다.

7.8월 꽃이 귀할때 황금색 꽃술에

넉넉한 다섯개의 흰 꽃잎이 한 여름 꽃 중의꽃 이라는 찬사를 받는다.특히 일본인들은 노각나무를 좋아하여 위로 자라는 가지를 잘라 옆으로 퍼지게 하여 정원수로 심고 흰꽃을 여름동백 으로 부르며 귀하게 여긴다..

우리나라 에서는 노각나무가 높은 가지에서 피어나기 때문에 사람들 눈에 잘 띄지 못하고 흰꽃이 땅에 떨어지면 하늘에서 내린 꽃비인양 먼 하늘을 우러러 보게 된다.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노각나무는 이 땅에서는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 대신 미국 하버드 대학 부속 아놀드식물원에 옮겨져 재배 되고 있다.미국에서 품종개량을 통하여 세계시장에 비싼값으로 날개돋힌듯 팔려나가고 있다.물론 우리나라도 역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노각나무는 차나무과 노각나무속에 속하는 갈잎 큰 키나무로 조경수나 가로수로 세계의 조경업자들이 탐내는 나무이다.전 세계에 8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수종이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산다화와 노각나무는 차나무과의 수종으로 아름답고 탐스러운 꽃을 피운다.차나무와 접목개량하여 관상용 차나무를 생산할수는 없을까 생각해본다.

우리나라 에서는 소백산.속리산.지리산등에 자생지가있다.

사진은 ㅡ여름동백으로 불리는 노각나무 흰꽃이다.

/글,사진 석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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