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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日常茶飯事

[2026. 6. 16. 화.]-[해. 21~26℃, 05:08~19:39]-[근력-01:20, 실자-01:00]

작성자돌직구|작성시간26.06.16|조회수14 목록 댓글 0

 

새벽 바다로 나가기 시작하면

운동이 펑크나므로

오늘도 붉게 달아오르는 검붉은 여명이

북쪽 창너머로 비쳐졌지만

밖으로 나가려고 들썩이는 엉덩이를 짓눌러 앉아

이른 아침 밥을 혼밥으로 먹고

헬공으로 향한다.

 

어제 하루 가지 않은 사이

헬공에서 얼음을 제공하고 있었다.

집에서 담아간 찬 물에 헬공에서 제공하는

얼음을  추가하여 

06:00~07:20까지 근력운동을 해주고

나머지 1시간은 실내자전거 타기로 유산소 운동을 대신한다.

 

두번 째 샤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등교 배송을 마치고

잠시 휴식 후 

하교 배송을 해 집으로 오는 길에

점심을 사준다는 아내가

메뉴를 선택하라고 하기에

송정 밀양돼지국밥으로 가자고 하였고,

곧바로 합의가 이루어져

도착했는데

의자에 앉아 메뉴판을 올려다보니

돼지국밥이 보이지 않는다.

찬찬히 뜯어보니

내부 메뉴판이 모두 리뉴얼되었고,

내가 찾지 않은 2주일 그 짧은 사이에 간판도 바뀌었다.

 

하는 수 없이 뼈없는얼큰갈비국밥을 주문하여

먹었는데 돼지국밥 못지 않게 맛이 있었다.

다만 김치가 슴슴하여 맛품이 없고

오이와 무로 담근 물김치의 오이가

너무 물러 물컹했다.

 

점심 먹고 기장 대변 건어물 상으로 가서

멸치 한 박스를 45,000원에 구입하고

조미구이 오징어 2마리를 아내가 집어들고

계산에 포함시킨다.

 

그렇게 69,000원을 결재하고

기장 청강리 한국에너지산업 가스충전소에서

가스 완충하여 돌아와

오후 내내 멸치 똥까서 한 통 볶아놓고

동네 마트에 가서 수박 한 통에 13,800원에 사와

배를 갈라보니 아주 잘 익었다.

 

담을 용기에 맞게끔 제단하여 냉장보관하고

아내의 친구가 대구에서 보내온 신비복숭아도

몇개 씻어서 깨물어 본다.

아주 달큰하고 시큼하며 풋과일도 아닌 것이

익은 과일도 아닌 듯 하지만

맛은 기가 막히게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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