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40
눈을 뜨고
몸단장을 시작하여
04:20
모든 단장을 마무리하고
전기 밥솥에 쌀을 씻어 안치고 스위치를 누른다.
쌀이 익어 밥이 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증기의 냄새가 밥냄새일진데
매번 밥을 지을 때마다 그 밥냄새가 그리 좋을 수가 없다.
아침밥을 혼밥으로 먹고
설거지 마치고 가방 챙겨서
헬공으로 간다.
06:10~07:10 근력운동을 해주고
나머지 1시간은 실내자전거 패달을 밟으면서
땀을 쏟아낸다.
샤워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학교까지 배송하고
잠시 휴식하다가
다시 학교에서 집으로의 배송 업무에 종사하여
집으로 오는 길
은희네집 들러서
오징어볶음으로 점심을 먹고
밥값으로 2만원을 지불한다.
은희네집 은희는
나보다 연배가 더 되어 보이는 할매인데
아무리 못 나가도 70kg은 훌쩍 넘어보이는 연배에
무릎이 아픈지 절룩거리면서
식당일을 해왔었는데
딸에게 이집 음식맛 보여주려고
3회나 방문했지만
그때마다 병원가므로 일시 휴업한다는
메모가 붙어있어 맛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오늘 방문해보니 다행히
조리를 하고 있었다.
안부 인사를 건넨 후
먹을 음식의 주문을 넣고
10여분 기다려 맛난 오징어볶음을 점심으로 먹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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