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의 컨디션이 정말 몇일 동안 아주 좋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월요일부터 1박2일 어디를 다녀왔는데 제가 집에 들어갔는데도 움직이지를 않고 서 있는 폼이 이상하여 물그릇으로 가 보니 두개의 물그릇이 바싹 말라있었습니다.
나가면서 단비는 물이 굉장히 중요하니까 떨어지지 않게 갈아주라고 당부까지 했는데 잊었던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 물이 없었는지도 모르고...ㅠ
제 생각으론 최소한 12시간 이상 물을 먹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저녁부터 심하게 떨면서 한 번도 보이지 않던 흔들거림과 픽 쓰러지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새벽2시에 응급실로 가려고 병원아 전화하니 와도 링거만 꽂고 모든 검사의 결과도 담당의가 나와야 하기때문에 더 지켜보고 위중한 상태가 되면 그 때 데리고 오랍니다.
밤새 단비와 함께 꼬박 새우고 담당의가 쉬는 날이라서 다른 의사선생님 시간에 맞춰 병원에 가서 혈액검사를 하니 .BUN 87. CRE 3.0 염증수치도 높고 칼륨수치도 높고...
일단 떨림현상이 너무 심하여 입원시키고 내려왔습니다.
내려와서 병원에 전화를.하니 범에도 한 잠 못 잤는데 제가 간 후로 케이지 속에서 꺼내달라고 계속 짖고 있답니다. 기운도 없을텐데...
밤에 또 상황을 묻는 전화를 했더니 계속 짖고만 있답니다.
다음날 주치의와 상담 후 아이를 데려오려고 병원으로 갔는데 혈액검사의 결과가 BUN 56.CRE3.2 염증수치는.정상이고 대신 인수치가 8대로 훌쩍 뜅있었습니다.
초음파 결과 신장의 모습이.말기처럼 보이는데 수치는 그 정도는 아니고...
제가 상담 중인데도 단비의 기운없이 짖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 저렇기 이틀을 잠 한잠도 자지않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더 악영향이 오지 않겠느냐" 고 했더니 " 그도 그렇다"고 담당의도 얘기해서 잠시 단비의 상태를 보고 집에서 케어 후 다시 와서 검사하고 그 후에도 더 나빠진다면 그 때 재입원을 하기로 하고 데려왔습니다.
제 품에 오자마자 부터 집에 도착해서 밤이 되도록 깨비를 않아 불안할 정도로 잠을 잤습니다.
그런데 깨기만 하면 부들부들 떨고 떠는 모습이 너무 힘들어 보일 정도로...ㅠ
제가 에디슨이 증상이 떨림 현상이 있다는 말을 들어서 혹시라도 에디슨에 관하여 알고 계시는 분이 계시나 궁금합니다. 저녁을 먹여야 해서 자는 걸 깨워 하던대로 강제급여를 하고 약도 먹였습니다.
그런데 새벽 2사쯤 테라스에 나가 토해냅니다. 잘 토하지 않던 아인데.
그리고 설사를 합니다. 밤새 한 번 토하고 물똥을 3번. 그냥 약간 묽은 변 한 번을 보았습니다.
쿠싱약을 계속 먹고 있는 아이라서 부작용으로 에디슨으로 전이된 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소변보는 동안도 다리에 힘이 없어 흔들흔들합니다.
처방식보다는 흰죽을 먹여볼까하여 병원에 상담을 해ㅛ더니 주치의가 출근 전이라고 아침은 굶기고 담당의가 12시에 출근하면 전화를 준답니다.
하루 사이에 너무나 급격하게 안 좋아져 버려 믿을 수가 없습니다.
여태 이런 적이 없거든요.. 이 정도까지는....
좋은 정보가 없을지요...
조금이라도 도움아 될...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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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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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롱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01.25 지금 병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위독하다고...
소변량이 급속히 떨어졌답니다.
단비보러 가고 있습니다. 죽고 싶은 심정입니다.ㅠㅠ -
작성자아롱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01.25 무뇨가 아니고 소변량이 새벽부터 반으로 줄었대요.
내가 모니터로 보는 단비는 너무 평안해 보이거든요.
반나절 소변이 줄었다는 거예요. 투석을 해도 아이 상태가 안 좋아서 받다가 떠날 수 있다고 보러오랍니다.
차라리 집으로 데려오는 것이 나을까요? 꼭 집이 오면 좋아질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ㅠㅠ -
답댓글 작성자별이,폴이엄마 작성시간 18.01.25 일단 어서 가보세요,,,단비 보셔야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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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롱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01.25 가고 있어요..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살릴 수 있는 정보룰 찾아보고 있습니다.ㅠ -
답댓글 작성자lluvia(이지엄마) 작성시간 18.01.25 이게 갑자기 무슨일인가요... ㅜㅜ
어서 가셔서 단비에게 엄마 얼굴 보여 주시고 많이 사랑한다고 안심시켜 주세요... 우리 단비 엄마 없이 홀로 힘들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