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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사사기 4장 강해 준비

작성자이원희|작성시간26.06.17|조회수30 목록 댓글 0

사사기

제 4 장

 

사사 드보라

 

1 에훗이 죽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

 

3대 사사 에훗이 죽자 이스라엘이 또 타락했다. 여호와의 목전에 라는 말은 사사기에서 7번 정도 나오고 지도자가 없을 때 이스라엘이 반복적으로 타락했음을 표현하는 말이다.

 

2 여호와께서 하솔에서 통치하는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파셨으니 그의 군대 장관은 하로셋 학고임에 거주하는 시스라요

 

팔았다는 말은 넘겨 주었다, 지배하게 있게 했다는 뜻이다. 지배하게 된 이방 나라 왕은 가나안 왕 야빈이었다. 그리고 그에게는 장군이 있었다. 이름은 시스라였다. 그들의 군대는 하로셋 학고임이었고 그 이름은 이방인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는 의미가 있다.

 

그곳은 모든 이방 민족들이 모여 사는 가나안 지역 최대의 국제 도시였던 것 같다. 이방 세력과 이스라엘이 대조 된다.

 

3 야빈 왕은 철 병거 구백 대가 있어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했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그곳을 거점으로 가나안 왕 야빈은 강한 군대를 만들고 잘 무장 시켰다. 이스라엘은 대항할 힘을 잃고 20년 동안 심한 학대를 받았다. 심한 학대란 인간으로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억압, 착취, 약탈을 당했다는 것이다.

 

부르짖었다는 말은 사사기에 8번 정도 나온다. 이것은 단순한 기도가 아니라 절대절명의 위기 속에서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다. 기독교인이 타락하거나 잘못될 수는 있어도 기도라는 최종적인 수단이 있기 때문에 강한 것이다.

 

4 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자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

 

여자가 사사가 된다는 것은 오늘 날 여자가 일본의 수상이 된 것처럼 쉽지 않았다. 사사들은 저마다 약점이 있는데, 드보라는 여자라는 약점을 가지고 사사가 되었다. 일본도 전통적으로 남자는 직장에 다니고 여자는 육아를 하는 것이 바른 역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일본에서 일본 최고의 권력의 자리를 다카이치라는 여성이 차지하고 있다.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영국에서도 조금 더 일찍 대처라는 여성이 수상이 되었었다.

 

하나님은 사람을 쓰실 때 남자와 여자를 구분하시지 않는다. 그녀는 랍비돗이라는 남자의 아내였지만 서로 생각이 틀렸다. 남편의 말이라고 해서 무조건 따라야 된다는 법은 없다.

 

5 그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에 거주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가 재판을 받더라

 

드보라의 종려나무는 드보라가 통치하던 장소에 종려 나무가 있었다는 것 같다. 드보라는 지혜롭고 학식이 많고 용기가 있어서 사람들이 스스로 드보라를 존경하고 높였던 것 같다. 여자라는 여건은 그녀를 불리하게 했지만, 대처나 다카이치처럼 철의 여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존재 했을 것이다.

 

6 드보라가 사람을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달리 게데스에서 불러다가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지 아니하셨느냐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으로 가라

 

납달리 게데스라는 말은 납달리 지파에 있는 거룩한 곳이라는 뜻이다. 이방인들이 집합한 곳이라는 말과 대비된다. 게데스는 카도쉬라는 말에서 나왔다. 카도쉬는 거룩이라는 말이다. 이스라엘 12지파가 차지하고 있었던 땅에 레위지파는 흩어져서 48개의 성읍을 이루고 살았다. 그 중에서 6개가 도피성이 있었고, 납달리 지파의 땅에는 한 개의 게데스가 있었다. 그곳에서 바락이 일어났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 바락은 번개라는 뜻이다.

 

다볼은 높은 산이라는 뜻이다.

 

7 내가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와 그의 병거들과 그의 무리를 기손 강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넘겨 주리라 하셨느니라

 

기손이라는 말은 굽이쳐 흐르는 강의 의미한다.

 

8 바락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도 가지 아니하겠노라 하니

바락은 드보라가 똑 같이 가주기를 원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군대 내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군종 장교가 있다.  이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전쟁이라는 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선지자인 드보라와 같이 가고자 했다고 생각된다.  

 

9 이르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러나 네가 이번에 가는 길에서는 영광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여인의 손에 파실 것임이니라 하고 드보라가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가니라

 

역시 참 선지자는 장래 일어날 일에 대하여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보통 사람들은 미래를 알 수 없다.  더구나 드보라가 말한 장차 일어날 일에 대한 것은 구체적이었다.  

 

10 바락이 스불론과 납달리를 게데스로 부르니 만 명이 그를 따라 올라가고 드보라도 그와 함께 올라가니라

11 모세의 1)장인 2)호밥의 자손 중 겐 사람 헤벨이 자기 족속을 떠나 게데스에 가까운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이르러 장막을 쳤더라

 

모세의 장인은 이드로였다.  호밥은 이드로의 다른 이름이라고 생각된다.  그는 이스라엘 사람은 아니었지만 그와 그의 자손은 이스라엘과 함께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 이스라엘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살았다.  그들의 생활 방식은 농사가 아니라 목축이었다.  그래서 장막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헤벨은 이드로의 족속인 겐 족속이었다.  그러나 자기 족속에서 떨어져 나와 따로 살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아내의 이름은 야엘(뜻은 들염소)이었다.  야엘이 할 일에 대하여 드보라가 예언한 것이다.  

 

12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다볼 산에 오른 것을 사람들이 시스라에게 알리매

13 시스라가 모든 병거 곧 철 병거 구백 대와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을 하로셋학고임에서부터 기손 강으로 모은지라

 

다볼산은 고지였다.  백마고지 같은 고지, 높은 곳에 있는 사람들이 유리하다.  가나안 장군 시스라는 고지를 선점한 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하여 이방인들이 모인 도시에서부터 군대를 이끌고 왔다.  그들이 진친 곳은 기손강이었다.  

 

14 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넘겨 주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에 앞서 나가지 아니하시느냐 하는지라 이에 바락이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에서 내려가니

 

고지에서 망을 보던 이스라엘은 기회에 따라서 산 아래로 내려가 기손강에 주둔해 있던 시스라의 군대와 전투를 벌였다.  

 

15 여호와께서 바락 앞에서 시스라와 그의 모든 병거와 그의 온 군대를 칼날로 혼란에 빠지게 하시매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걸어서 도망한지라

 

칼날로 혼란에 빠지게 했다는 말은 혼돈 속에서 같은 편끼리 싸웠다는 것이다.  어떤 혼돈이었을까?  비가 갑자기 많이 와서 기손강이 진흙탕이 되어서 우왕좌왕 했을 수도 있다.  병거에서 내렸다는 말은 그들이 가진 무기가 소용 없게 되었다는 말이다.   

 

16 바락이 그의 병거들과 군대를 추격하여 하로셋학고임에 이르니 시스라의 온 군대가 다 칼에 엎드러졌고 한 사람도 남은 자가 없었더라

17 시스라가 걸어서 도망하여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에 이르렀으니 이는 하솔 왕 야빈과 겐 사람 헤벨의 집 사이에는 화평이 있음이라

18 야엘이 나가 시스라를 영접하며 그에게 말하되 나의 주여 들어오소서 내게로 들어오시고 두려워하지 마소서 하매 그가 그 장막에 들어가니 야엘이 이불로 그를 덮으니라

19 시스라가 그에게 말하되 청하노니 내게 물을 조금 마시게 하라 내가 목이 마르다 하매 우유 부대를 열어 그에게 마시게 하고 그를 덮으니

20 그가 또 이르되 장막 문에 섰다가 만일 사람이 와서 네게 묻기를 여기 어떤 사람이 있느냐 하거든 너는 없다 하라 하고

21 그가 깊이 잠드니 헤벨의 아내 야엘이 장막 말뚝을 가지고 손에 방망이를 들고 그에게로 가만히 가서 말뚝을 그의 관자놀이에 박으매 말뚝이 꿰뚫고 땅에 박히니 그가 기절하여 죽으니라

22 바락이 시스라를 추격할 때에 야엘이 나가서 그를 맞아 그에게 이르되 오라 네가 찾는 그 사람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매 바락이 그에게 들어가 보니 시스라가 엎드러져 죽었고 말뚝이 그의 관자놀이에 박혔더라

23 이와 같이 이 날에 하나님이 가나안 왕 야빈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 굴복하게 하신지라

24 이스라엘 자손의 손이 가나안 왕 야빈을 점점 더 눌러서 마침내 가나안 왕 야빈을 진멸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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