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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의 별장을 찾아가는 길

작성자lyom|작성시간15.09.17|조회수84 목록 댓글 0

신성일의 별장을 찾아가는 길

염해일

나는 정년퇴직을 하고도 여러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 나의 모임의 대부분이 교사들과의 모임이다. 내가 42년간 교직생활을 하였기 때문인가 보다. 정년퇴직을 하고 새로 만난 사람들과 모임도 몇 개가 있다. 정년퇴직 후 모임은 교사들이 아닌 다양한 사람들과의 모임이다. 그 모임에서는 교육이야기나 학교 이야기들은 별로 나오지 않는다. 대화의 내용이 다양하여 흥미롭고 새롭다. 그 모임에서 흘러나오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로 많은 것들을 새롭게 배우고 있다. 최근에는 또 다시 하나의 모임을 만들어 가고 있다. 모임의 회원이 9명이어서 임시로 구인회란 이름을 붙이고 있다. 그 모임에서 지난 6월에 J회원으로부터 점심식사 초대를 받았다. 특별한 점심식사 대접을 받은 후 2차로 J가 가지고 온 봉고로 밀양으로 구경을 갔다. 밀양에서 땀 흘리는 표충비와 기네스북에 올려 있다는영산정사 성보박물관을 관람하였다. 그리고 며칠 전에 그 모임의 총무로부터“U의 점심초대입니다. 727일 월요일 1130분 지하철 2호선 범어역 출구에서 만나 식당으로 이동합니다.”란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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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 구인회 회원 P로부터 카톡을 받았다.“카톡 받는 대로 보내세요. 3명으로부터 카톡이 다시 오면 대박입니다. 저에게도 보내주시면 더 큰 대박입니다.”란 문자메시지 아래 부분을 있는 것을 클릭을 하니친구야, 왼쪽 신발 끈이 풀어지면? 내가 널 생각하는 거고오른쪽 신발 끈이 풀어지면? 너가 날 생각하는 거라늘 왼쪽 신발 끈을 단단히 묶고오른쪽 신발 끈을 느슨하게 메어 놓았는데도 자꾸 왼쪽 신발 끈이 풀려서 생각해 보니? 내가 늘 참지 못하고 자꾸 니 생각을 해너는 내 친구가 되자마자나의 영원한 그리움이 됐어. 만약에 어느 날 내가 소식이 없더라도결코 니 생각을 않는 건 아니야사실 친구는늘 이래! 갑자기 생각나는 일이 없지. 왜냐하면 잊을 일이 없으니까! 늘 너에게 말해주고 싶은 건너는 나의 최고의 귀한 친구이야이걸 다 읽고나면생각나는 사람들에게 이걸 보내봐. 나를 포함해서 말이야! 만약 세 명이 너에게 답장을 한다면너의 소원이 꼭! 실현될 꺼야 꼭 보내왜냐면 나는 너의 행복을 바라니까. 나도 왼쪽 신발 끈이 자꾸 풀린다.”란 내용의 메시지이다. 그 글 아래 더 많은 글들이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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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이 너무 좋아요. 이 글은 소중한 분께 선물하세요. 하나씩 열어보세요.‘1.인생길 가다 보면부터 시작하여‘21.나는 삶을 두 배로 살겠다.’21개의 글을 클릭하여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 카톡 내용들이 너무 좋아서 9인회 회원들에게 보내려고 스마트폰의 카톡 채팅방을 열어 보았다. 구인회 회원들 중 3명만 나의 채팅방에 이름이 올려져 있다. 소중한 친구들이어서 스마트폰에 오래 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동안 많은 회원들이 스마트폰으로 모두 바꾸었나보다. 그래서 카톡에 이름이 뜨지 않나보다. 그래서 이름이 올려 있는 회원 3명에게 P로부터 받은 카톡 내용을 보냈다. 보내고 조금 있으니, 총무로부터염선생님, 카톡 감사해요. 그리고 내일 1130분 지하철 2호선 범어역 출구서 만나 식당으로 이동한다는 문자메시지 받으셨는지요. 회원 U로부터 폴인샵 식사 초대입니다.”란 문자메시지가 온다. 총무님으로부터 메시지를 받고총무님, 내일 일이 있어서 12시 가까이 되어서 식당으로 바로 가겠습니다.”란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총무로부터 다시 문자메시지가 온다.“전번에 갔던 식당 폴인샵이구요. J님이 봉고를 가지고 와서 목적지는 어딘지 모르겠지만 회원들을 구경시켜준다고 하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즐거운 하루가 되라.’라고 하기에 총무님, 지금 모임에서 부산 구경 가려고 동대구역에 나와 있습니다. 총무님도 오늘 즐거운 하루 되세요.”란 문자메시지를 띄웠다. 카톡이 정말 좋은 것 같다. 말 대신 문자로 자기의 의사를 마음대로 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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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9인회 모임의 U로부터 점심 초대를 받은 날이다. 오늘은 할 일이 너무 많은 날이다. 오전에 경상감영에서 문화재지킴이 활동도 해야 하고, 가토릭대학 병원에 정기 검진도 오전에 예약이 되어 있다. 오후에는 U의 점심초대에 참석하고, 점심식사 후 구인회와 같이 나들이도 나가야 하고, 오후 2시부터 운경대학가요동아리에 나가 동아리 활동도 해야 한다. 가요동아리수업 후 가요동아리회원들과 저녁식사 모임도 예정되어 있다. 오늘 오전 오후 일이 계속 중복되고 있다. 어느 모임에 참석을 하여야 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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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새벽 430분에 새벽운동을 나가 2시간 동안 운동을 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샤워를 하고 뜨거운 물을 받아서 1시간 동안 글을 쓰다가 경상감영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나가는 것을 포기하고 정기검진이 예약되어 있는 가토릭대학병원으로 아침식사를 하지 않고 730분에 자가용을 타고 간다. 정기검진을 받고, 결과까지 확인을 하고, U의 점심식사 초대받은 식당으로 바로 달려간다. 식당에 도착하니 약속시간인 1140분이다. 벌써 회원 두 사람이 식당에 나와서 기다리고 있다. 나머지 회원들은 범어역에서 만나 걸어오고 있나 보다. 조금 후에 나머지 회원들도 모두 식당으로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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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이 한 테이블에 앉는다. 지난번과 같이 식탁 중간에 냄비가 놓여진다. 냄비 중앙에 가로막을 만들어 놓아 한 쪽은 매콤한 빨간 국물, 다른 한 쪽은 맵지 않는 하얀 국물이 담겨 있다. 테이블 위에 파채 소스, 겨자소스, 고미소스 등이 준비되어 있어 자기가 원하는 소스를 접시에 담아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하여 놓는다. 탁자 위에 개인이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접시와 그릇, 집게 등도 셋팅이 되어 있다. 식당종업원이 쇠고기를 테이블로 들고 온다. 모두가 일어서서 무한리필 코너로 가서 큰 접시에 칼국수사리, 떡사리, 라면사리, 어묵, 두부, 호박, 버섯, 각종 야채 등을 담아 와서 끓는 냄비 국물 양쪽에 골고루 넣는다. 야채로 국물을 우려낸 후 쇠고기를 넣는다. 쇠고기가 익자 빈 그릇에 담아 먹는다. 국물 맛이 담백하면서도 시원하다. 무한 리필 코너에 육수와 모든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다. 파란색 주전자는 맑은 국물, 붉은색 주전자는 얼큰한 국물이다. 직원들이 친절하게 서비스도 하여 주고 있다. 점심 시간대이어서 그런지 손님들이 넓은 홀에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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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를 하면서 W가 다음 달에는 자기가 청도로 점심식사 초대를 하겠단다.“회식 날짜를 818일로 하면 어떠냐?”고 묻는다. 그 날은 선약된 사람들이 있나보다. 다시 날짜를 조정한다. “8월 말경으로 하면 그 사이에 나도 한 번 점심식사를 초대하겠다.”고 한다. 회원이 9명이 되니 모두가 선약들이 있어서 회식할 날짜가 820일 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820일에 청도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결정을 한다. 청도까지 가는 교통편을 의논한다. 식사초대 하는 W와 내가 그 날 자가용을 가지고 가기로 한다. 나는 내가 살고 있는 동부 쪽의 회원들을 싣고, 상인역으로 가서 모두가 함께 만나서 청도로 가기로 약속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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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가 끝나갈 무렵에 봉고를 가지고 온 J점심식사 후 2차를 어디로 가고 싶으냐?”고 묻는다. “지난 번 모임에서 영천에 살고 있는 신성일의 전원주택을 방문하려다가 가지 못하였는데 오늘은 그 곳으로 가는 것이 어떠냐?”고 하여본다. 모두가좋다고 하여 영천으로 가기로 한다. 점심식사 후 막상 영천으로 가려고 하니, 갈등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대학가요동아리로 갈 것인가? 영천 신성일 전원주택으로 갈 것인가? 오늘 월요일은 대학가요동아리에서 오후 2시부터 수업이 있는 날이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가요동아리에 가면 오후 2시부터 수업을 할 수가 있다. 가요동아리에서 오늘 수업이 끝난 후 가요동아리 회원들이 모두 식당에 모여 회식을 하기로 되어 있는 날이다. 식당에서 회식을 하면서 그 동안에 쌓인 가요동아리 회원들 간에 정을 나누기로 약속이 되어 있다. 그래서 한참 동안 갈등을 하다가 결국은 정이 많이 쌓인 구인회와 같이 영천으로 가기로 결정한다. 같은 날 모임이 중복될 때는 정이 더 많은 곳으로 가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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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운경대학에 입학을 한 후 5년 동안 매주 월요일 가요동아리에 나가서 노래를 배우고 있다. 노래 가르치는 선생님이 가요를 작사, 작곡을 하는 가수이다. 노래 선생님들은 대부분이 노래방 기계를 틀어 놓고 노래를 가르친다. 그러나 지금의 가요 선생님은 건반악기로 반주를 해가면서 가르치고 있다. 그래서 노래 배우기가 훨씬 쉬운 것 같다. 5년 동안 악보를 보면서 노래를 불러서 그런지 이제 악보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악보가 눈에 들어오니 노래 부르는 것이 재미있고 즐겁다. 오늘 가요동아리에 나가지 못하여 섭섭한 마음을 달래면서 영천 신성일 전원주택을 가기로 결정을 한다. 결정이 되고 나니, 복잡하던 마음이 잠잠하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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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후식으로 냄비에 팥빙수커피를 가져다준다. 팥빙수 커피의 양이 많다. 우리 테이블에 앉은 P가 팥빙수를 비벼서 그릇에 담아 세 사람에게 골고루 나누어준다. 팥빙수커피를 먹으니 커피향이 향기롭다. 팥빙수커피를 먹고 계산대 옆에 있는강냉이 가져가기 코너로 가서 강냉이를 한 봉지씩 담아서 들고 식당 밖으로 나온다. J가 봉고를 미리 대기시켜 놓았다. 우리 모두는 봉고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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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교를 지나 우회전을 하여 신천대로로 들어간다. 신천냇물이 맑고 푸르다. 신천냇물은 상동 쪽에서 금호강물을 퍼 올린 물이란다. 신천냇물에 팔뚝만한 잉어가 노닐고 있다고 하여본다. 나는 동신교를 자주 걷고 있다. 동신교 아래 신천냇물을 내려다보면 커다란 잉어들이 노닐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보아왔다. 내 이야기를 들은 회원들이 오늘 매일신문 1면에 신천냇물에 삯이 살고 있다는 신문기사가 났단다. 신천냇물에 살고 있는 삯의 사진이 매일신문 1면에 커다랗게 실려 있단다. 신천냇물이 깨끗한 생태공원으로 바뀌어가고 있다는 증거이란다. 그래서 그런지 신천냇물 주위에 고층 아파트들이 즐비하게 들어 서 있다. 고층 아파트에서 내려다보는 신천냇물의 경치가 좋고, 생태공원이 조성되었기 때문에 아파트들이 신천주변에 많이 들어서나보다. 신천대로가 월요일 한낮이어서 그런지 차의 흐름이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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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대로에서 금호강 다리 위로 올라간다. 다리 아래에는 맑고 푸른 금호강물이 흐르고 있다. 금호강변은 풀과 나무가 무성하다. 북대구 IC로 들어가 부산 쪽으로 달리고 있다. 넓은 경부고속도로에 차들이 많이도 다니고 있다. 북대구 IC에서 멀지 않는 갓길에 간이 화장실까지 갖추어진 쉬어가는 곳을 만들어 놓았다. 다시 금호 2교를 지나면서 금호강물을 바라본다. 금호강물이 대구 시내를 돌아 굽이굽이 흘러가고 있다. 연꽃이 자라고 있는 논이 곳곳에 보인다. 포항 쪽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부산 쪽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다. 멀리 하얀 월드컵 축구 경기장이 보인다. 월드컵 축구 경기장 위로 하얀 뭉게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언 듯 언 듯 보인다. 대구 동부고등학교, 안심교회란 이름들을 보면서 달려가고 있다.“뒷좌석 안전띠 1초가 당신의 운명을 좌우합니다.”란 붉은 글씨가 전광판에 흐르고 있다. 맨 뒷좌석에 앉은 내가 안전띠를 찾아서 매려고 한다. 안전띠가 고장이 났나 보다. 안전띠가 매어지지 않는다. 옆 좌석에 앉은 U도 안전띠를 매려다가 실패하고 만다. 안전띠를 매지 않으니, 마음이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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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금호 3교를 지나면서 유유히 흘러오는 금호강물을 바라본다. 경산 IC를 그대로 통과한다. 평산 휴게소 5Km, 2Km, 500m가 남았다는 표지판을 연속적으로 바라보면서 평산 휴게소를 지난다. 운전을 하고 있는 J화장실 갈 사람이 있느냐?”고 묻는다. 화장실 이야기가 나오니 모두가 나를 쳐다본다. 내가그대로 통과라고 한다. 지난번 구인회 모임에서 J로부터 점심 식사 초대를 받고 밀양 구경을 다녀왔다. 그날 대구에 들어와서 목적지인 범어로타리를 한 코스를 남겨 두고 도저히 더 이상 참지 못하겠다.”면서 대구은행 본점 앞에서 미리 내린 일이 있다. 그래서 운전을 하는 J화장실 갈 사람이 있느냐?”고 물어 본 것 같다. 모두가 나를 쳐다보기에기쁨 중에서 최고의 기쁨은 배설의 기쁨이라.”고 얼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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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사 휴게소를 지나니,‘경상북도 영천시란 표지판이 나타난다. 대창 800m란 표지판을 보면서 영천 IC로 빠져나간다. 영천IC를 빠져나가자 우회전을 한다. 예실 마을 앞으로 지나가고 있다.“여기는 옛날 집이 그대로 남아 있네.”라는 소리가 들려온다. 대창 가는 안내표지판을 따라 달려가고 있다. 도로변에 포도밭과 복숭아밭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포도나무에는 파란 포도송이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파란 포도송이에 거뭇거뭇한 포도 알이 한두 알씩 박혀 있다. 포도가 지금 한창 익어가고 있나보다. 멀지 않아 새콤달콤한 포도 맛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영천포도가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단다. 복숭아나무에도 빨간 꽃이 피어 있는 것 같다. 가까이 가서 보니 복숭아꽃이 아니고 먹음직스러운 붉은 복숭아가 파란 복숭아 잎 사이로 얼굴을 뾰족이 내밀고 있다. 복숭아 한 나무에 달린 복숭아 수에 따라 복숭아 크기가 모두 다르다. 지금이 복숭아 수확기인가보다. 고추밭에 고추도 빨갛게 익어가고 있다. 참깨 밭에도 참깨나무 윗부분에 하얀 참깨 꽃이 예쁘게 피어 있다. 참깨 꽃 아래에 참깨열매가 많이도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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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에 있는 포도와 복숭아, 참깨, 고추를 구경하면서 가는 사이 작은 마을이 나타난다. 영천시 북안면 괴연동이란 마을이란다. 운전을 하는 J가 이 마을에 신성일의 전원주택이 있단다. 그 소리를 듣고 마을 위쪽을 쳐다본다. 마을 뒷산 아래 텔레비전에서 보았던 신성일의 전원주택이 보인다. 마을에서 한참 위에 외따로 떨어져 있다. 마을 복판으로 난 좁은 도로를 겨우 꺾어 들어간다. 마을에서 200~300m의 비포장도로를 오르고 있다. 오르는 길이 험하여 차가 많이도 흔들린다. 드디어 신성일 전원주택 정문을 지나 후문 앞에 봉고를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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