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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의 이모저모

작성자지봉|작성시간16.04.16|조회수58 목록 댓글 2

4월 14일 아침, 총선결과를 보고 가출하였습니다. 서울로 올라가 화난김에 경복궁 구경질을 했습니다. 광화문에서 태원전까지, 그리고 궁궐의 우리나무와 관광객 구경을 천국김밥 두 줄로 때우면서 구석구석 6시간을 헤매다가 귀가했습니다.

1935년에 창건한 법궁, 1592년 임진왜란으로 전소, 270년간 방치, 1867년 흥선대원군의 주도로 중건했다. 궁궐안에는 왕과 관리들이 정무를 보던 외전과 관청, 왕비의 중궁, 세자의 동궁, 고종이 세운 건청궁등 크고 작은 궁들이 복잡하게 들어서 있다.

 ◎  광화문은 1426년 세종 8년에 이름이 붙여진 4대문 중의 하나이며, 건춘문(동), 영추문(서), 신무문(북)이 있다.

 

 

수문장에게 출입증을 보였더니 미동도 하지 않았다. 외국 관광객들이 기념촬영하느라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궐안에서 가장 장엄한 중심건물. 왕의 즉위식, 문무백관의 조회, 외국사절의 집견 등 국가적 행사를 치르던곳. 이 근정문을 지나면 평평한 돌을 깐 근정전 앞마당이다. 근정전은 국보 제223호, 근정문 및 행각은 보물 제812호로 지정되었다.

 

 

 

품계석

 

근정전 월대 위에는 난간을 두르고 청룡, 백호, 주작, 현무의 4신과 십이지신 등을 조각해 놓았다.

 

 

 

 

 

난간 받침석

 

사정전은 왕의 공식적 집므실인 편전으로 그 이름에는 왕이 정사에 임할 때 깊이 생각해서 옳고 그름을 가려야 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보물 제1759호로 지정.

 

사정전의 용상

 

만춘전과 천추전은 온돌방으로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보조 편전이다.

 

 

강녕전은 왕의 침전으로 수, 부, 강녕, 유호덕, 고종명의 5복 가운데해당하는 강녕의 의미를 담고 있다. 우물 정자 모양의 9개 방으로 구성, 가운데 방은 왕이 사용하고 주위의 방은 상궁의 숙직실.

 

 

 

 

 

교태전은 1440년 세종22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 이곳은 왕비의 침전으로 궐안의 살림살이를 총 지휘 하던 곳이다.

 

 

장영실이 1434년 세종16년에 만든 앙구일부는 시간을 알려 주는 것이 아니라 바늘의 그림자 끝만 따라가면 시간과 절기를 동시에 알 수 있는 다기능 시계.

 

 

고종의 즉위에 결정적 역할을 한 신정왕후(24대 헌종의 어머니)를 위해 흥선대원군이 궐안에 화려하고 세심하게 지어 은혜에 보답한 건물. '자경'이란 정조가 즉위하면서 혜경궁 홍씨를 위해 창경궁에 자경당을 지은 데서 비롯되었다. 보물 제809호로 지정.

 

 

동궁인 자선당의 터

 

건청궁은 왕비의 처소인 장안당,서재인 관문각으로 이루어졌으며, 1895년 을미사변 때 명성황후가 암살된 비극의 장소이다.

 

 

건청궁 앞에 있는 향원정은 세조 때 건천궁을 지으면서 조성한 것이다. 보물 제1761호로 지정.

 

 

팔우정과 집옥재, 1876년 경복궁에 큰 불이나자 고종은 창덕궁으로 이어했다가 1885년에 건청궁에서 생활. 1891년 창덕궁 함녕전의 별당인 집옥재와 협길당을 건청궁 서편으로 옮겨와 서재와 외국 사신 접견소로 사용. 팔우정은 팔각 누각으로 기둥 상부는 청나라풍의 화려한 낙양각을 달았다.

 

태원전 일원. 고종은 태원전을 지어 역대 임금의 초상인 어진을 모셨다. 또한 명성황후의 시신을 모시는 빈전으로도 사용. 1868년 고종 5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태조의 어진을 모셨다. 위패를 모신 문경전, 공묵재, 영사재 등 의례용 건물들이 있다. 5.16 이후 청와대 경호부대가 있었고 1979년 이른바 '경복궁 모의'를 가졌던 곳이다. 2006년 현재 모습으로 복원.

 

 

 

경회루. 1412년(태종 12년)에 연못을 크게 확장하고 누각도 큰 규모로 새로 지었다.임진왜란으로 불타 돌기둥위에 재건(1867년). 정면 7칸, 측면 5칸의 중층이며 931평방미터, 1층은 48개의 돌기둥 2층은 마루를 깔았는데, 바닥은 중앙 3칸은 가장 높고, 그다음 12칸은 한 뼘 정도 낮고, 바깥쪽 20칸은 다시 한 뼘 더 낮아 중앙으로 갈수록 높은 품계의 관료들이 앉았다. 주역의 원리를 기초하여 중앙 3칸은 천지인, 12칸은 열두 달을, 20칸 바깥의 24개 기둥은 24절기 의미. 추녀마루에 우리나라 건물중 가장 많은 11개의 잡상이 있고, 재건 당시 청동으로 만든 두 마리 용을 연못에 넣어 불을 다스리게 했으며, 1997년 준설공사 과정에서 출토, 국립고궁박물관에 전시. 국보 제224호로 지정.

 

 

 

국립민속박물관

 

건춘문

 

수로

 

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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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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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황소 | 작성시간 16.04.16 지봉선생! 덕분에 경복궁 구경 한번 잘 하였습니다.
  • 작성자이재환 | 작성시간 16.04.30 맹호 아재, 역사기행 잘했습니다. 궁안의 궁도 상세하게 올려주셨네요.... 골든벨 마지막문제 였는데 ........다음 창덕궁, 창경궁, 종묘, 사직단, 동묘....기행 잘하시고 좋은자료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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