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염해일 기자가 취재한 박영일 어르신이 자랑스러운 대구시민상 수상
염해일
2019년 매일신문에서 시니어 매일 창간하면서 1기 기자를 모집하였다. 나는 1기 기자 시험에 응시하여 1, 2차 논술과 기사 시험을 거쳐 합격하여 시니어 매일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나는 매일 오후 3시에 야시골 공원에 오후 운동을 나가 만 보를 걷고 야시골 공원 정상 아래에 있는 지압 밟는 곳에서 지압을 밟고 있다. 지압을 밟으면서 야시골 공원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 오른쪽에 큰 나무 아래에 죽고 썩은 나무, 낙엽, 잡초들을 제거하고, 돌을 화단 밖으로 들어내고 200평 정도의 화단을 만드는 박영일 어르신 모습을 지켜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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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 화단에 박영일 어르신이 자기 부인과 함께 한여름에도 땀으로 옷을 흠뻑 적셔가면서 야시골 공원 곳곳에 흩어져 있는 꽃무릇을 캐와서 화단에 심는 모습을 보고 2023년 9월 24일에 매일신문의 자매지인 시니어 매일에 ‘팔순의 박영일 어르신의 야시골 사랑’이란 기사를 다음과 같이 취재하여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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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팔순의 박영일 어르신의 야시골 사랑
범어동 2동 주민이신 박영일(81세) 어르신이 2021년부터 야시골 공원에 화단을 만들어 꽃무릇을 심고, 에어로빅과 국민 체조하는 야시골 대운동장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여 먼지가 날지 않는 쾌적한 운동환경을 만들었고, 이른 아침에 운동하는 시간 관계로 회원들 간에 분쟁과 갈등이 있어 회원들의 여론을 수렴하여 운동하는 시간표를 제작하여 게시함으로써 분쟁이 사라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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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일 어르신은 지인이 보내준 꽃무릇 구 근을 자기 집 정원에 심었다. 꽃무릇이 활짝 피는 모습을 그냥 혼자 보기에 아까워 수성구민들이 많이 모여 운동하는 야시골 공원에 옮겨심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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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골 공원(구 MBC문화방송 뒷산)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다니는 남향인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오른쪽에 화단을 만들었다. 큰 나무 아래에 죽고 썩은 나무, 낙엽, 잡초들을 제거하고, 돌을 화단 밖으로 들어내고 200평 정도의 화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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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 화단에 비료와 거름을 뿌리고, 어르신의 정원에 자라고 있는 꽃무릇과 야시골 공원 아래에 있던 MBC문화방송이 욱수동 신축건물로 이사 가면서, 구 MBC문화방송을 아름답게 수 놓았던 꽃무릇을 뽑아갔다. 뽑아가고 남은 구 근을 모두 캐 가지고 와서 2021년 봄에 야시골 공원에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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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부부가 땀을 흘리면서 공원에 꽃무릇을 심는 모습을 지켜보던 주민들이 자기 집 화분과 정원에 자라고 있는 꽃무릇을 갖다주어 새로 만든 넓은 화단 전체에 꽃무릇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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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을 심고 2년이 지나니 야시골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오른쪽에 꽃무릇이 붉게 수를 놓고 있다. 야시골 공원 산책객들이 아름답게 핀 꽃무릇 화단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꽃무릇을 감상하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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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골 공원은 범어 2동의 중심 지역으로 단독주택 대 단지가 있고, 최근에는 신축 아파트까지 세워지고 있다. 야시골 공원 주변에는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 밀집해 있다. 원생들이 야시골 공원으로 현장 학습을 나와서 꽃무릇 화단을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박영일 어르신이 원생들을 위하여 계단 왼쪽에 알록달록한 바람개비를 설치하였다. 오른쪽의 붉은 꽃무릇과 조화를 이루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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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이른 아침에 실시하는 에어로빅 회원들과 국민체조 회원들이 먼지가 날고 있는 운동장에 물뿌리개와 플라스틱병에 물을 담아와서 뿌리는 모습을 지켜보던 박영일 어르신이 대운동장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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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실시하는 에어로빅 운동 시작 30분 전에 스프링클러로 물을 뿌려 먼지가 날지 않도록 하고 있다. 먼지가 날지 않는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하는 회원들이 너무 좋아하면서 즐겁게 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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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클러 분수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보관 상자도 만들어 놓았다. 보관 상자에 "분수기설치 목적: 광장 체조를 위한 환경 개선 1) 기계 날개 파손 주의 2) 물 호수 겹침으로 인한 파공 주의 3) 물 누수 방지, 4) 물 호수 보관함 취급 주의"란 안내도 붙여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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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에 50여 명의 에어로빅 회원들이 먼저 40분간 운동하고 이어서 100여 명의 국민체조 회원들이 40여 분간 운동하고 있다. 두 단체의 회원들이 시간 관계로 분쟁이 자주 일어나는 모습을 지켜보던 박영일 어르신이 양쪽 회원들의 여론을 수렴하여 시간표를 작성하여 게시함으로 분쟁이 사라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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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골 대운동장에 세 채의 정자가 있다. 세 채의 정자에 선풍기가 달려 있다. 남쪽 정자에 있는 두 개의 선풍기에 1-1, 1-2, 중간 정자에 있는 선풍기에는 2, 북쪽 정자에 있는 선풍기에는 3-1, 3-2란 명찰을 만들어 붙여 놓았다. 고장이 나면 사진을 찍어 수성구청에 보내면 바로 와서 고칠 수 있도록 하여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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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쇠사슬로 물그릇을 연결하여 수도 위에 올려놓고, 물그릇에 물을 가득 담아 새들이 날아와서 물을 먹고 갈 수 있도록 하여 놓았다. 야시골 공원 곳곳에 산수유, 백일홍, 동백나무, 소나무 묘목을 심어서 관리하고 있다.란 기사를 시니어 매일에 올리고 나의 카톡 회원 300여 명에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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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개월 후인 2023년 12월 18일 대구시청 홈페이지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올라왔다.
대구광역시는 12월 18일(월), 「제4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공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대상 1명, 본상 3명, 특별상 2명 등 수상자 6명을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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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는 이은순(68세, 여) 대구시 명상회 회장이 선정되었다. 부문별 본상 수상자로는 지역사회개발 부문에 황선우(61세, 남) 강남이코 산업 대표, 사회봉사 부문에 박영일(81세, 남), 선행·효행 부문에 구미란(63세, 여) 행복 나눔봉사단 회장이 선정되었다. 특별상 수상자에는 이병욱(67세, 남) 대구스피치평생교육원 이사장, 최종구(84세, 남)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장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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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24일 자 시니어 매일 염해일 기자가 취재한 ‘팔순의 박영일 어르신의 야시골 사랑’이란 기사의 주인공인 박영일 어르신이 제47회 2023년 대구광역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사회봉사 부문에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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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 2024년 2월 20일 수상자인 박영일 어르신으로부터 “1. 시민상 수상자 행사일 : 2024년 2월 21일(수) 2) 행사장소: 대구 오페라 하우스(구) 제일 모직터 3)행사 시간: 오후 2시 2, 1) 중식 예약 식당: 선한 곰탕집 2)식당 연락처: 053-332-4505 3)찾는 곳: 이병철 회장(동상) 뒤편 건물 4)주변 건물: KDB(산업은행) 5)주차비: 무료(식당에서 부담) 식당은 오후 1시까지 오세요. 꽃다발은 사절함 시상자 박영일드림”이란 카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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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니어 매일이 취재한 박영일 어르신이 시민상 수상하는 2024년 2월 21일(수)이다.
오전 10시에 운경 대학 정월 윷놀이 유튜브를 보내고 낮잠을 자고 11시 30분에 일어나 시민상 수상하는 곳에 나갈 준비하여 수상자 박영일 어르신이 보내온 문자메시지를 열어 본다. 며칠 전에 수상자가 “2월 21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수상한다.”라는 전화 연락받았다. 수상 장소인 오페라 하우스 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 길을 물어 놓았다. “지하철을 타고 북구청역에서 내리면 오페라 하우스가 보인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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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장소인 오페라 하우스 가는 길을 확실하게 알고 가기 위하여 수상자가 예약하여 놓았다는 선한 곰탕집 전화번호로 전화한다. 전화하니 “없는 전화번호이라.”라고 한다. 그래서 053 114에 전화하여 북구청 부근에 있는 선한 곰탕집 전화번호를 물어본다. “선한 곰탕집이 없다.”라고 한다. 그래서 가는 길에 사람들에게 물어보기로 하고 12시에 2호선 지하철을 타기 위하여 수성구청을 향하여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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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역으로 가면서 절친에게 오페라 하우스 가는 길을 물어본다. 절친이 “오페라 하우스의 위치는 아는데 지하철을 타고 가는 길은 잘 모른다.”라고 한다. 그래서 북구청 부근에 사는 친구에게 전화한다. 친구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 그래서 지나가는 젊은 사람에게 대구 오페라 하우스 가는 길을 물어본다. “2호선을 타고 가다가 반월당에서 내려 1호선 안심으로 가는 지하철을 타고 대구역에서 내려 걸어가면 된다.”라고 하였다. 그래서 수상인 박영일 어르신이 이야기하였던 “3호선을 타고 북구청에서 내려 가면 어떠냐?”라고 물어보았다. “걸어서 오페라 하우스 가는 길이 비슷비슷하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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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2호선을 타고 가다가 청라언덕역에서 내려 지상철로 올라가 칠곡 경대병원으로 가는 승강장에서 지상철을 타고 북구청역에 내린다. 북구청역에서 내리면서 내린 사람에게 “오페라 하우스를 가려면 어느 쪽으로 내려가면 되느냐?”고 물어본다. “대합실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라.”라고 한다. 오른쪽으로 가니 승강기가 있어 승강기를 타고 내려간다. 승강기를 타고 내려가서 길 안내하던 분에게 “어느 쪽으로 가면 되느냐?”고 물어본다. “북구청 방향으로 가라.”고 한다. 안내한 사람의 뒤를 따라간다. 안내한 사람에게 “어디를 가느냐?”고 물어본다. “자기도 오페라 하우스에 가는 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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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같이 이야기하면서 걸어간다. 안내하던 분이 “걸어가면 서너 정거장이 된다면서 버스를 타자.”고 한다. 그래서 버스를 타고 두 정거장 가니 오페라 하우스 버스 역이 있다. 버스에서 내려서 길 건너에 있는 오페라 하우스로 걸어간다. 길 안내하던 분이 “자기는 오페라 하우스 부근에서 근무하였기 때문에 오페라 하우스를 잘 안다.”라고 한다. 그래서 수상자가 보내준 카톡을 보여주니 이병철 회장의 동상 있는 곳으로 걸어간다. 이병철 회장 동상 자리에 동상이 없다. 이병철 회장 동상을 다른 곳으로 옮기고 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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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하는 분이 이병철 동상 자리에서 뒤편으로 걸어가 오페라 하우스 밖으로 나간다. 밖에서 선한 곰탕 식당을 찾는다. 식당이 보이지 않으니 오토바이 택배 아저씨에게 물어본다. 택배 아저씨도 식당을 잘 모르겠다면서 자기 스마트폰에서 선한 곰탕을 검색하더니 “다시 오페라 하우스로 들어가라.”라고 한다. 오페라 하우스로 들어가서 식당을 찾아가는데 택배 아저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식당 쪽에서 오면서 저 식당이라면 알려준다. 친절한 택배 아저씨이다. 식당에 들어가는데 길 안내하던 분도 따라 들어온다. 쇠고기 국밥을 먹는데 맛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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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꽹과리 소리 나는 곳으로 걸어가니 행사장 마당에서 오늘 행사의 첫 번째인 대구광역시 시도무형문화재- 날뫼북춤으로 여는 마당이 진행되고 있다. 신명 나는 날뫼북춤을 구경하면서 동영상으로 찍는다. 그리고 식장 안으로 들어가니 2024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 티켓을 나누어 주는 곳으로 간다. 수상자로부터 초청받은 사람은 왼쪽으로 가서 표를 받으라고 한다. 티켓을 받은 후 복도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고 공연장 안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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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직원이 내 좌석표를 보고 1층 A 구역 7열 3번 자리로 데리고 간다. 자리에 앉으니 사회자가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을 진행한다. 먼저 오프닝 공연으로 성악가들이 나와서 대구의 힘이란 노래를 부른다. 오프닝 공연이 끝나니 애국가 제창, 묵념으로 개식사가 진행된다. 개식사가 끝나니 홍준표 대구광역시 시장 식사,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청 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진다. 축사가 끝나니 시상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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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은 대상 1명, 본상 3명, 특별상 2명 등 수상자 6명이 상을 받는다. 대상에는 이은순(68세, 여) 대구시 명상회 회장이 받았다. 부문별 본상 수상자로는 지역사회개발 부문에 황선우(61세, 남) 강남이코 산업 대표, 사회봉사 부문에 박영일(81세, 남), 선행·효행 부문에 구미란(63세, 여) 행복 나눔봉사단 회장이 상을 받았다. 특별상 수상자에는 이병욱(67세, 남) 대구스피치평생교육원 이사장, 최종구(84세, 남)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장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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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상 사회봉사 부문에 상을 받은 박영일 어르신은 2023년 9월 24일 자 시니어 매일 염해일 기자가 취재한 ‘팔순의 박영일 어르신의 야시골 사랑’이란 기사로 상을 받게 되어 시니어 매일의 자랑이 되고 있다.
시상식이 끝난 후 퍼포먼스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대구오페라유스콰이어 단원들의 희망의 합창으로 식이 모두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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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와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한 박영일 어르신을 취재한 기사를 시니어 매일에 다음과 같이 올린다.
제목: 시니어 매일 소개된 박영일 어르신 제4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사회봉사 부문에 수상
사진1)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염해일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21일(수) 오후 2시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을 하였다. 기념식은 여는 마당으로 대구광역시 시도무형문화재인 날뫼북춤, 오프닝 공연으로 대구의 힘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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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식은 대구광역시 홍준표 시장의 기념사,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과 대구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의 축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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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제4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식이 있었다. 대상은 이은순 대구시 명상회 회장이 수상했다. 본 상은 지역사회개발 부문에 황선우 강남이코 산업 대표, 사회봉사 부문에 박영일 대구사회문화대학 학생회장, 선행·효행 부문에 구미란 행복 나눔봉사단 회장이 수상했다. 특별상은 이병욱 대구스피치평생교육원 이사장과 최종구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장이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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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상 수상자 중 사회봉사 부문에 수상한 박영일 어르신은 2023년 9월 24일 자 시니어 매일 염해일 기자가 취재한 ‘팔순의 박영일 어르신의 야시골 사랑’이란 기사로 다음과 같이 소개된 어르신이어서 시니어 매일의 자랑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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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시니어 매일이 취재한 사회봉사 부문을 수상한 박영일 어르신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좌측 사진) 염해일 기자
범어동 2동 주민이신 박영일(81세) 어르신이 2021년부터 야시골 공원에 화단을 만들어 꽃무릇을 심고, 에어로빅과 국민 체조하는 야시골 대운동장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여 먼지가 날지 않는 쾌적한 운동환경을 만들었고, 이른 아침에 운동하는 시간 관계로 회원들 간에 분쟁과 갈등이 있어 회원들의 여론을 수렴하여 운동하는 시간표를 제작하여 게시함으로써 분쟁이 사라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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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일 어르신은 지인이 보내준 꽃무릇 구 근을 자기 집 정원에 심었다. 꽃무릇이 활짝 피는 모습을 그냥 혼자 보기에 아까워 수성구민들이 많이 모여 운동하는 야시골 공원에 옮겨심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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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골 공원(구 MBC문화방송 뒷산)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다니는 남향인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오른쪽에 화단을 만들었다. 큰 나무 아래에 죽고 썩은 나무, 낙엽, 잡초들을 제거하고, 돌을 화단 밖으로 들어내고 200평 정도의 화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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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 화단에 비료와 거름을 뿌리고, 어르신의 정원에 자라고 있는 꽃무릇과 야시골 공원 아래에 있던 MBC문화방송이 욱수동 신축건물로 이사 가면서, 구 MBC문화방송을 아름답게 수 놓았던 꽃무릇을 뽑아갔다. 뽑아가고 남은 구 근을 모두 캐 가지고 와서 2021년 봄에 야시골 공원에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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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부부가 땀을 흘리면서 공원에 꽃무릇을 심는 모습을 지켜보던 주민들이 자기 집 화분과 정원에 자라고 있는 꽃무릇을 갖다주어 새로 만든 넓은 화단 전체에 꽃무릇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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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 오프닝 공연으로 대구의 힘 열창 염해일 기자
꽃무릇을 심고 2년이 지나니 야시골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오른쪽에 꽃무릇이 붉게 수를 놓고 있다. 야시골 공원 산책객들이 아름답게 핀 꽃무릇 화단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꽃무릇을 감상하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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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골 공원은 범어 2동의 중심 지역으로 단독주택 대 단지가 있고, 최근에는 신축 아파트까지 세워지고 있다. 야시골 공원 주변에는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 밀집해 있다. 원생들이 야시골 공원으로 현장 학습을 나와서 꽃무릇 화단을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박영일 어르신이 원생들을 위하여 계단 왼쪽에 알록달록한 바람개비를 설치하였다. 오른쪽의 붉은 꽃무릇과 조화를 이루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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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이른 아침에 실시하는 에어로빅 회원들과 국민체조 회원들이 먼지가 날고 있는 운동장에 물뿌리개와 플라스틱병에 물을 담아와서 뿌리는 모습을 지켜보던 박영일 어르신이 대운동장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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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실시하는 에어로빅 운동 시작 30분 전에 스프링클러로 물을 뿌려 먼지가 날지 않도록 하고 있다. 먼지가 날지 않는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하는 회원들이 너무 좋아하면서 즐겁게 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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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클러 분수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보관 상자도 만들어 놓았다. 보관 상자에 "분수기 설치 목적: 광장 체조를 위한 환경 개선 1) 기계 날개 파손 주의 2) 물 호수 겹침으로 인한 파공 주의 3) 물 누수 방지, 4) 물 호수 보관함 취급 주의"란 안내도 붙여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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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에 50여 명의 에어로빅 회원들이 먼저 40분간 운동하고 이어서 100여 명의 국민체조 회원들이 40여 분간 운동하고 있다. 두 단체의 회원들이 시간 관계로 분쟁이 자주 일어나는 모습을 지켜보던 박영일 어르신이 양쪽 회원들의 여론을 수렴하여 시간표를 작성하여 게시함으로 분쟁이 사라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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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골 대운동장에 세 채의 정자가 있다. 세 채의 정자에 선풍기가 달려 있다. 남쪽 정자에 있는 두 개의 선풍기에 1-1, 1-2, 중간 정자에 있는 선풍기에는 2, 북쪽 정자에 있는 선풍기에는 3-1, 3-2란 명찰을 만들어 붙여 놓았다. 고장이 나면 사진을 찍어 수성구청에 보내면 바로 와서 고칠 수 있도록 하여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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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쇠사슬로 물그릇을 연결하여 수도 위에 올려놓고, 물그릇에 물을 가득 담아 새들이 날아와서 물을 먹고 갈 수 있도록 하여 놓았다. 야시골 공원 곳곳에 산수유, 백일홍, 동백나무, 소나무 묘목을 심어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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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수)에 박영일 어르신은 위와 같은 업적으로 제47회 대구광역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사회봉사 부문에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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