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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붉고' 물도붉고' 사람도 붉어라~
피아골의 단풍을 표현한 글입니다.
우종수 지리산악회회장님은 1960년대에
피아골을 등반하며 피아골의 담소를 삼홍소라 명명했습니다.
단풍이들어 온산이 붉게물들고, 붉게물든 산이 물에 비추어
물도 붉으며, 단풍놀이 온 사람들도 붉게 물든다는 뜻입니다.
피아골의 단풍이 물들어 갑니다.
오늘새벽 노고단~피아골삼거리~피아골산장~직전마을을 산행한
게스트분이 보내주신 사진입니다.
지리산 산행을 많이 하시는분이신데,
올해 지리산 단풍이 정말 아름답다고 했습니다.
피아골 단풍은 지금부터 11월초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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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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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락의자유로움 작성시간 15.10.22 사진만으로도 설레이고 싸~~한 향기에 마음이 급해집니다.피아골 단풍 볼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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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jirisa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10.24 피아골 단풍제는 이달 말일에 합니다.
단풍제 기간은 피해서 오세요^^ -
작성자jirisa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10.26 피야골엔 삼홍소(산홍,수홍,인홍)라는 물웅덩이(소)가 있습니다. 지금은 철다리(삼홍교)가 놓여있지만 옛날엔 등산로가 계곡을 건너게 되어있어 그곳에서 탁족도 하고 멱도 감던 곳입니다. 연하반은 그곳을 삼홍소라 명명했습니다.
피아골 삼홍소는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