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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임자없는 산수유 열매

작성자jirisan|작성시간15.11.18|조회수129 목록 댓글 1

산수유열매는 보약처방에는 빠지지 않는 귀한 약재입니다.

혈관질환에 명약으로 알려진 공진단의 주 재료이기도 합니다.

이 산수유나무는 중국 산동성 지방에 많이 있는데 1000년전 중국처녀가

구례로 시집을 올때 씨앗을 가지고 와서 심었다는 전설같은 얘기가 전해옵니다.

 

산수유꽃은 봄에 매화꽃, 생강나무꽃과 함께 가징 빨리피는 꽃중에 하나이어서

1970년대에는 일본사람들이 꽃을 수입해 가기도 했습니다..

 

산수유꽃축제를 한 이후 구례군에서 가로수등으로 많이 심어서

임자없는 열매가 지천입니다.

눈이 오면 신맛이 덜 해서 새들이 따 먹기도합니다.

산수유열매를 따뜻한 방에 널어두면 말랑말랑해 지고, 입으로 터트려 씨를 발라내고

꿀에 재워서 차로 끓여드시거나.

햇볕에 말려서 냉동실에 두었다가 끓여드시면 좋습니다.

이제 잎이 다 지면 빨간 열매가 더 아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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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jirisa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11.21 이슬비가 와서 젖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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