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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누치의 산란

작성자jirisan|작성시간16.04.24|조회수143 목록 댓글 0

구례분지 한 중앙을 북쪽에서 남쪽으로 흘러 섬진강과 합류하는

서시천은 옛처럼 깨끗하지는 않지만 황어,은어,누치, 잉어등이 산란을 하는

아직은 살아있는 하천입니다.

몇일전 비가와서 물이 약간 불었습니다. 아직은 빠르지만 잉어가 산란을 하지않을까

가봤더니, 누치들이 산란을 하느라 강이 요동치고 있었습니다.

 

 

 

 

 

 

                    이놈은 약 80cm쯤 되어보이는데 구례에서는 이런 대물을 멍에눈치라고 합니다.

                    누치는 지렁이,떡밥등을 미끼로 낚시를 하는데 잉어처럼 잠자리 애벌래를 제일 좋아합니다.

                    여름엔 살이 물러서 횟감으로 쓰이지 않지만 11월이후 겨울에는 횟감으로 맛이 일품입니다.

                    누치는 다슬기, 재첩을 잘 먹기 때문에 디스토마를 옮기는 숙주여서 입맛만 다시는 어류입니다.

                   이제 비가오면 잉어가 산란을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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