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晩秋> 詩庭 /박 태훈
가을바람 따라 길을 나섭니다
누구인가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가을비가 내립니다 세우에 옷이 젖습니다............
당신이 좋아했던 국향이
오늘따라 청초한 모습입니다
당신이.......
국향이.......
가을비에 하염없이 젖고 있군요
보고싶다는 마음하나로...............
마음이 흠뻑 빗물에 젖어버리듯
웬지 모를 보고픔이 앞을 가리고
생각할수록그리움이
내 심장을 뛰고 뛰게하고
가을바람 따라 떠나는 여행길
행여! 종착역에 마중을 나오려나.......
혼자 생각에 소설을 쓰듯
보고픔 그리움 애틋함이
가을 여행길에 동반 합니다...
사랑을 저버리는 당신을
지금 빗물로 씻기웁니다......
하루 하루를 살아 가는것 진실속으로
언젠가 그랬듯이......
당신의 모습이 파도 처럼 밀려오고
보고픈 당신이 함께한 가을여행이라면.....
내 가슴 숨 막혀버렸을 것을........
이제 그것이 사랑이란것을
느낌으로 가슴이 뚫릴때
가을여행 길이............
철길이 끝나는 지점 종점역 대합실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당신 모습이...........
그림처럼 사진처럼
내 마음에 꽉 차버려
이제 사랑이 무엇인지를
가을 여행속에서 찾았습니다..........
당신 ---
우리들의 삶이 영원하리라 믿고 싶습니다
부디---
세월속에 묻히지 말기를 빕니다
아름다운 당신의 모습이 --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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