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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작성자박양희(미카엘라)기타구역|작성시간26.06.08|조회수26 목록 댓글 0

20260608(월) 연중 제10주간 월요일
[성무일도,묵주기도,묵상 5:30고리기도] …동교

+ "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 + (마태오 5,6-7)

" 엘리야는 주님의 말씀대로 요르단 강 동쪽에 있는 크릿 시내로 가서 머물렀다. " (1독서, 열왕기 상권 17,5)
"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 (마태오복음 5,12)

(독서) 이스라엘이 우상을 섬기며 하느님에게서 멀어져 가던 때, 엘리야는 아합 임금 앞에 나아가 가뭄을 선포합니다. 하느님은 엘리야에게 크릿 시냇가로 몸을 피하라고 말씀하시며, 까마귀를 통해 그를 먹이십니다.
하느님의 섭리는 우리의 예상과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 삶에도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과 메마른 시기가 있습니다. 하느님은 때로 사람을 통해, 때로 작은 위로를 통해, 때로는 예상하지 못한 기회를 통해 우리를 돌보십니다. 중요한 것은 하느님의 방식이 우리의 생각과 다를지라도 그분의 사랑은 결코 부족하지 않다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복음)은 행복 선언입니다. 세상이 말하는 행복과는 전혀 다른, 하느님 나라의 행복이 무엇인지를 알려 주십니다. 세상은 부유함, 성공, 권력, 인정받는 삶을 행복의 기준으로 삼습니다만. 새롭게 정의된, 참된 행복을 선언하시는 하느님 나라는 신비합니다. 누구에게나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준비된 이들에게만 보입니다.
보이는 것을 넘어 내면을 보는 자세, 들리는 것을 넘어 마음을 듣는 태도, 그리고 자신을 온전히 주님께 맡기고 의탁하는 정신이 바로 행복입니다. 의로움, 자비, 평화의 정신이 하늘 나라의 진리를 향해 나아가는 디딤돌입니다.

* 미워하자면/ 장미에도 가시가 있고/ 좋아하자면/ 선인장에게도 꽃이 있다/ 우산이 있는 사람은/ 비를 즐기고/ 우산이 없는 사람은/ 비를 원망하네/ 미움이 비처럼 쏟아지는데/ 마음을 지킬 우산 하나 없다면/ 빗속에 뛰어들어 몸을 적시지 말고/ 비가 멈출 때까지 기다려라/ 해 뜨고 푸른 날 찾아오면/ 어제 내린 비가 무슨 의미 있으랴/ … (양광모,詩 '미움이 비처럼 쏟아질 때'中)

+ 하느님, 저희 마음을 비추시어, 하느님께서 가르치신 말씀을 깨닫고 참되고 올바른 신앙을 고백하며, 하느님 안에서 온전한 삶을 이루게 하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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