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 메라이(꿈)”는 독일의 작곡가 슈만의 작품집 “ 어린이정경” 중 7번째 작품으로 마치 어린이가 아름다운 꿈을 꾸고 있는 미지의 세계를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선율이 매우 아름다우면서도 낭만적인 작품입니다.
※ 슈만(1810-56)
독일의 색소니지방의 쯔비카우에서 태어난 대표적인 낭만파 작곡가입니다.
그는 같은시대 작곡가 리스트(헝가리 : 1811-86) 및 쇼팽(폴란드 : 1810-49) 과 매우 절친했으며 세친구들과의 서로 연인관계에 있던 클라라를 아내로 맞이한 일화는 영화로 제작되어 인기리에 상연된 바 있는 유명한 로맨스 입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교향곡 제1번(봄)과 제3번(라인 : 독일의 중심부를 가로질러 흐르는 아름다운 강) 이 있으며 어린이에 대한 피아노 소품을 모아놓은 어린이정경도 대표적인 작품 중의 하나입니다.
※ 어린이정경
1838년 슈만의 피아노 작품집의 하나로 총 13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원래 어린이를 위한 작품집이 아니고 성인이 된 후 어린 시절의 그리운 추억을 회상하는 것에 대하여 작곡하였다고 합니다.
참고로 작품속의 소제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미지의 나라 ②이상한나라이야기 ③ 술래잡기 ④ 때 쓰는 어린이⑤ 만족(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⑥ 큰 사건(물건을 망가뜨리는) ⑦트로이메라이 ⑧난로가에서(온 가족이 난로가에 모여 이야기 꽃을 피움)⑨ 목마의 기사⑩ 약이 올라서(친구들이 놀려대므로) ⑪ 공갈 ⑫ 잠든 어린이 ⑬시인의 이야기
슈만의 영원한 연인이자 부인인 클라라도 이 작품을 매우 좋아해서 슈만을 보면 항상 순진한
어린아이 같이 느껴졌다고 합니다.
원래 피아노 곡으로 작곡되었으나 바이올린곡으로 편곡되어 많이 연주되기도 합니다.
이곡을 조용히 듣다보면 마치 자신이 아름다운 꿈을 꾸고 있는 어린아이가 된 것처럼 느낄 때가 많습니다.
특히 저녁에 불 끄고 주무시기 전에 감상하시면 더욱...
피아노곡이나 바이올린곡 모두 마치 자신이 꿈을 꾸고 있는 것처럼 선율이 매우 조용하면서도 아름답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이곡에 대하여 잘 알고 계시겠지만 평소에 클래식에 관심이 별로 없는 분들이 들어도 무난한 곡이며
아마도 드라마 같은데서(소녀가 조용히 기도하거나, 또는 명상에 잠기면서 시골길이나 호숫가를 산책때 등) 이 멜로디를 들은 기억이 있는 분도 적지 아니할 것입니다.
잠시나마 티없이 순수하고 아름다운 어린이의 꿈꾸는 모습으로 빠져들어 가 보면 어떨가요?
혼자서 조용히 명상하면서 들으면 더욱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때묻지 아니한 어린아이 같이 선율이 맑고 아름답우면서도 고우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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