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음●
성현(聖賢)께서 천지의 중앙이 마음이라고 하신 내용을 중심으로
그 마음의 작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인간에게 육체의 힘 외에
"마음" 혹은 "정신(精神)"이라 불리우는 또 다른 힘이 없다면
이 우주 속의 가장 미약한 존재중의 하나가
바로 육체의 인간일 것입니다.
인간의 육체란 영적(靈的)인 파장으로 존재하는
"마음"이라는 것의 씀씀이에 따라,
시시각각(時時刻刻) 변할 수밖에 없는 마음의 그림자인 것입니다.
마음은 육체의 주인입니다.
마음은 죽지 않고 썩지 않고 멸하지 않습니다.
사람 됨됨이의 크고 작음도 바로
마음 씀씀이의 크고 작음의 다른 표현일 뿐입니다.
인간의 육체란 주인이며
명령권자인 "마음"의 말을 전적으로 따르는 공장인 셈입니다.
주인인 "마음"이 화를 내면
육체라는 공장은 병, 불행 등의 부조화를
자신의 몸과 환경에 즉시 생산하기 시작합니다.
반면에 주인인 "마음"이 용서하고 감사하며 웃고 즐거워하면
육체라는 공장은 바로 그 명령에 순응하여
밝고 건강한 육체로 가동시켜 자유로운 행복의 제품을
자신의 몸과 주변의 환경에 생산해 내는 것입니다.
"마음"은 일체만물(一切萬物)의 주인이며
참으로 실재하는 것이고 육체나 물질의 현상 세계는
"마음"의 그림자일 뿐이며 실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를 두고
"육체는 없다" "물질은 없다" "현상세계는 본래부터 없다,
그것은 단지 마음의 그림자이다."라고 성인들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육체의 인간은 그림자의 인간,
허(虛)의 인간, 본래 비 실재(非 實在)의 인간이므로,
실재가 아닌 허의 힘, 비 실재의 힘을 아무리 쌓아도
실재의 힘, 실재의 공덕은 나오지 않습니다.
진리의 말씀에 "모든 것은 마음에서 나오며
마음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하여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 하셨습니다.
즉 "모든 것은 대하는 이의 마음먹기에 달렸다"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직 마음에 새기고 있는 것만이
자기의 육체나 주변, 환경 등에 나타난다."함을 일컬어
"삼계는 유심소현(唯心所現)"이라 하셨습니다.
인간 본마음의 세계는 전지전능하고 대자대비한 신입니다.
무한의 생명, 무한의 지혜, 무한의 사랑, 무한의 환희,
무한의 공급, 무한의 건강 등을 주는 대 본체(大 本體)입니다.
이 무한의 힘을 끌어내는 방법이 바로
"마음의 법칙"을 정확히 아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어떠한 환경,
어떠한 여건들도 모두가 자기 마음의 그림자입니다.
다시 말해 "마음먹기" 하나로 이 지상에,
또 현재의 생활에, 지옥도 천국도 나타나는 것입니다.
자신이 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찾아오고,
미워하면 틀림없이 미워할 일이 옵니다.
미워할 일, 화낼 일이 있다고,
미워하며 화만 내고 있으면 과연 그 일이 해결됩니까?
오히려 미움과 화남이 더해 갈 뿐 결코 해결되지 않습니다.
미움이든 화냄이든,
부정적이고 부조화적인 마음의 상태가 되려고 할 때
"아! 이것은 가짜의 모습, 허상이야"하고 스스로에게 말하십시오,
그 말의 힘이 부정과 부조화적인 심리 상태를
부지불식간에 날려 버립니다.
그리고 "자신의 실체인 영혼의 진보와 진화를 위해서
저런 역할을 담당하느라 수고가 많구나"고 생각하십시오.
"자신의 마음을 키워주는 스승이니까 고맙습니다." 하는 마음으로,
감사의 말과 감사의 염을 가지십시오.
"현재 자신의 몸에 나타나 있는 병에조차
감사하라"함도 이런 의미에서 다시 새겨보십시오.
자신에게 닥쳐온 병, 불행, 부조화도 알고 보면
자신의 마음이 지은 잘못이 몸과 환경을 통하여
소멸되는 과정이므로 더욱더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밝은 마음과 고운 말의 힘으로,
미움과 화나도록 만든 모든 일과,
조화롭지 못한 모든 일들을,
감사와 고마움으로 승화시켜 보십시오.
유유상종(類類相從)하는 마음의 법칙에 의해
감사하는 마음을 깊이 가지면 가질수록,
어두운 괴로움은 빨리 사라지고
감사해야 할 기쁜 일이 반갑게 달려오기 때문입니다.
죄가 있다고 인정하면 죄가 나타나고,
화가 있다고 인정하면 화가 나타나고,
미움이 있다고 인정하면 미움이 나타납니다.
자신의 마음속에서 자유와 평화를 생각하면,
틀림없이 자유와 평화가 옵니다.
사랑을 베풀면 사랑이 오고,
친절을 뿌리면 반드시 친절이 거두어 집니다.
자신이 먼저 인정하고 긍정하면,
반드시 자신이 인정받고 긍정을 받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연습해 보십시오.
실로 절묘한 마음의 힘을 느끼시게 될 것입니다.
본래부터 완전한 신이며,
죄나 악 따위가 침범할 수 없는 인간의 참 모습을 인정했을 때,
그는 저절로 어떠한 죄악도 범할 수 없게 됩니다.
자신의 마음속에 죄나 악이 없으면
유는 유를 부르는 마음의 법칙에 의해,
죄나 악이 자신에게 다가오지도 않으며,
자신의 마음속에 그런 것들이 없으니,
자신의 환경이나 주변에 나타나지도 않게 됩니다.
타인이 "당신은 죄 없는 깨끗한 사람"이라고 순수한 마음으로 대해주면,
범죄행위인 나쁜 짓을 하려고 해도 저절로 못하게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삼계(三界)는 오로지 마음의 나타남"이라고 했습니다.
죄, 화, 미움 등 부조화의 씨앗이 없으면 열매는 나타날 수가 없습니다.
도둑질이나 강도 등 죄악을 범하는 것은,
인간이란 그런 죄악을 저지를 수 있다는 생각,
즉 본래부터 죄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
그 생각의 파동으로 그러한 죄악들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본래부터 죄 없는 인간의 참 모습을 자각하기만 하면,
죄나 악은 자연히 일어나지 않게 됩니다.
밝은 생각, 기쁜 마음, 생기 넘치는 모습을 표출하도록 노력하십시오.
그러한 마음의 자세와 노력이,
인간의 삶을 한층 더 밝고, 기쁘고, 활력 있게 만듭니다.
어설픈 겸손과 나를 내세우는 권위와 체면 등으로
자신의 생기를 스스로 억누르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마십시오.
권위를 내세우고 지키려는 마음은,
자신의 육체를 무겁게 만들어 어두운 병적인 요소가 자리를 잡게 만듭니다.
인간의 참 모습은 사랑의 바탕 위에 자유와 평화 바로 그 자체입니다.
자기 마음의 파장을 자유와 평화와 사랑에 맞추십시오.
그 마음에 상응된 자유롭고 행복한 환경이 틀림없이 전개됩니다.
凡所有相이 皆是虛望이니
범소유상 개시허망
무릇 모든 모습이 다 허망한 것이니
若見諸相非相이면 卽見如來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만약 모든 모습 있는 것이,
참 모습이 아님을 알면 곧 여래를 보는 것이니라. (금강경)
자유평화 대조화(自由平和 大調和)
안심안신 대조화(安心安身 大調和)
자타일체 대조화(自他一體 大調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