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선미예요^^ 서울에 잘 올라왔답니다.
이른시간인데도 잠결에 마다않고 배웅해주신.
사랑하는 이모님.. 너무 우셔서 제가 다 죄송했어요..
앞으로도 보겠지만 이번에 함께 여행해서 더 즐거웠던 혜미,
너무 귀여운 미소의 목포아가씨 우리 지언이,
큰언니 같아 많이 의지했던 민영언니
씩씩하고 85라며 언니라 부르라 협박(?)하던 혜영이..(나 뇌물놓구 왔어,, 우리 친구하자구. ㅋ)
새벽부터 문열어서 깨우고만 고랩 게이머 예쁜 민영언니ㅎ덕분에 잘 올라왔습니다.^^
아침에 급한 일이있어서요. 늦게까지 술을 마신지라(새삼::::) 자면 늦을꺼같아서
급하게 새벽에 나오느라 다들 얼굴도 못보고 왔는데.
제 그림 이뻐라 해주신 인자하신 두목님, 보고싶었는데 하루만에 와버려 아쉬운 종규오빠, 경백오빠
겉으론 차가운척했지만 알고보니 다정했던 주환오빠,
알수록 정들고 사람좋아하고 마지막에야 친해졌던(맞죠?전 그렇게 생각해요. ㅋ)홍이오빠,
볼,매에 좋은말 많이 해줬던 착한남자 종렬오빠,
댄디가이에 딱맞게 친절하고 잘해주셨던 용석오빠,
내 말한마디에 빵빵 터지며 웃어주던 귀여운 상큼이들 민선이 재언이,,
인사도 못하고 나온 배은 망덕한 저를 부디 용서하세요. ㅎㅎ;;;;
제가 그린 민들레에 써놓을 멋진말들을 잔뜩 생각해놨었는데
아끼고 아끼다가 술김에 막적어놓고 와버렸네요.
다음이 있다면 꼭 생각했던 그말들은 다시한번 적을기회가 있겠지요?
지난 18일동안의 나날들이 마치 한여름밤의 꿈처럼 달콤하고 포근하고 즐거웠습니다.
다들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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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선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6.28 고맙다 친구. ㅋㅋㅋㅋ비행기표만 끊어준다면 언제든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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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침이슬 작성시간 10.06.28 이눔시뀌~언니도 설와썽 너의 명작이 그립도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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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선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7.06 ㅋㅋㅋㅋㅋㅋ 명작이라니 과분하지요. ㅋㅋ 언니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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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띵끙찡뿅 작성시간 10.07.03 언니 우리 어제 택시탔는데.... 택시 아저씨가 언니를 기억하고있어가지고 완전 우리 깜놀 *_* 자세한이야기가 궁금하면 다시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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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선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7.06 어라라.. 음... 어느 택시 아져씨일까?ㅋㅋㅋㅋㅋ 한두번 탄게 아니라서 말이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