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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 보슬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이제 더이상의 갈등도 없이
    우산을 들고 둑길로 향했어요.
    저 자신에게 얘기했어요
    아침 산책은 너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저는 살아오면서 많이 힘들 때마다
    저 자신에게 선물을 자주 건넸습니다
    책에 푹 빠지는 선물도 하고
    은은한 색의 변화로 경이롭기까지 한
    천연염색에 빠져 살기도 하고
    전국을 누비며 산행에 빠지기도 하고
    해외여행으로 보상을 하기도 했죠. ㅋㅋ
    그래 이제 아침 운동을 선물한 겁니다.
    갑자기 살이 쪄서 다리도 아프고
    균형감각도 둔해진 것 같아서요.
    제가 평생 살이 쪄서 고민할 거라고는
    정말 생각해본 적이 없었어요.
    고1 때부터 명퇴하는 54살까지
    항상 1~2kg 정도의 차이만 있었고
    늘 한결같이 마른 편이었는데
    나잇살이라는 걸 실감하게 됐어요.
    신진대사가 잘 안 되니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살이 불어
    빠지지가 않네요.
    저는 더이상 안 찌는 게 목표입니다.ㅋㅋ

    곧 전지훈련 들어가고 대통령배 다가오니까
    여러가지로 신경 많이 쓰이시죠?
    이번이 좋은 기회라 생각하시고
    멋진 도전으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도전은 삶의 원동력이고 아름다움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작성자 시나브로(경남) 작성시간 21.08.31 '오늘도 보슬비가 내리' 글에 포함된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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