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보슬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이제 더이상의 갈등도 없이 우산을 들고 둑길로 향했어요. 저 자신에게 얘기했어요 아침 산책은 너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저는 살아오면서 많이 힘들 때마다 저 자신에게 선물을 자주 건넸습니다 책에 푹 빠지는 선물도 하고 은은한 색의 변화로 경이롭기까지 한 천연염색에 빠져 살기도 하고 전국을 누비며 산행에 빠지기도 하고 해외여행으로 보상을 하기도 했죠. ㅋㅋ 그래 이제 아침 운동을 선물한 겁니다. 갑자기 살이 쪄서 다리도 아프고 균형감각도 둔해진 것 같아서요. 제가 평생 살이 쪄서 고민할 거라고는 정말 생각해본 적이 없었어요. 고1 때부터 명퇴하는 54살까지 항상 1~2kg 정도의 차이만 있었고 늘 한결같이 마른 편이었는데 나잇살이라는 걸 실감하게 됐어요. 신진대사가 잘 안 되니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살이 불어 빠지지가 않네요. 저는 더이상 안 찌는 게 목표입니다.ㅋㅋ
곧 전지훈련 들어가고 대통령배 다가오니까 여러가지로 신경 많이 쓰이시죠? 이번이 좋은 기회라 생각하시고 멋진 도전으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도전은 삶의 원동력이고 아름다움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