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태양광 발전 사업
태양광 모듈의 단결정과 다결정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단결정과 다결정 어떤것이 더 좋으냐는 사업주분들의 개개인의 차이에 따라 달라지겠습니다.
태양광에서 사용하는 모듈은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모듈을 사용합니다.(실리콘 순도가 거의 99.99%입니다.)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모듈이란, 방사조도의 변화에 따라 전류가 급격히 변화하고, 모듈 표면 온도 증감에 대해서는 전압이 변동하는 행태를 띄고 있습니다.
(방사조도는 태양에서 지구로 들어오는 에너지를 총괄하는 의미입니다)여튼 단결정 모듈과 다결정 모듈로 나누어지는데, 태양광을 하면서 LG는 단결정, 한화는 다결정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그래서 단결정과 다결정의 차이를 기본적인 제 지식 안에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단결정 모듈은,
일단 역사가 상당히 깁니다. 모듈중에서 먼저 개발 된 것이 단결정입니다. 흔히들단결정 모듈이 다결정보다 신제품으로 오해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사실은 단결정 모듈이 더 먼저 개발 되었습니다.
단결정 모듈의 특징은 실리콘 원자의 배열이 규칙적이고 방향이 일정하기 때문에 에너지 변환 효율이 높습니다.
대기권이 불안전한 아침이나 해가 지는 저녁, 흐린 날에도 비교적 발전량이 다결정보다 높습니다.
셀의 모양이 정사각형이 아니고 약간 원형을 띄고 있는데 그것은 원주형의 잉곳을 가공하여서 입니다.
(이게 다결정과 차이입니다) LG가 만들어내는 360W 기준 72셀 P타입의 에너지 변환 효율은 17.4%입니다.
단점은 다결정보다 단결정이 더 비쌉니다. 100KW 기준 업체마다 상이하겠지만 500~1000만정도 차이가 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다결정 모듈은,
단결정보다 공정이 간단하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그러나 변환효율이 단결정보다 당연히 낮겠지요. 다결정의 모듈은 실리콘 원석을 도가니에 넣고 높은 온도로 가열하여 녹인 후, 정제하고 일정한 틀에 부어 응고시키는 방법으로 잉곳이라는 것을 만듭니다.
그 잉곳은 많은 결정체가 모여서 하나의 잉곳을 형하고 원주형이 아닌 사각형 기둥모양입니다. 이 구조적인 결함으로 인해 단결정보다 다결정이 효율이 떨어진다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다결정이라고 하더라도 에너지 변환 효율이 다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단결정 모듈과 다결정 모듈은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집중과 분산의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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