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새해 벽두부터 세종시 부동산 시장이 공급과잉이라는 소문과는 달리 다시 꿈틀거리며 숨고르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2-4 생활권 백화점 부지의 주인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 생활권은 세종시 유일한 중심상업지역으로 백화점을 중심으로 밀집 상가지역과 호텔·주상복합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올해 추진계획으로 2-4생활권의 백화점 부지 3만1662㎡를 확정짓고 유치 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그런데 며칠 전 언론에 보도된 세종시 행복도시 백화점 부지를 "복합몰" 변경추진 예정이나, 업계는 시큰둥 하고 있다는 보도에 백화점 옆쪽이나 인근에 투자하신 분들에게 많은 문의 전화를 받았다. “세종시 백화점 건설은 허당이었단 말인가?” “세종시 백화점 건설은 물거품이었단 말인가?”
이 보도 내용을 분석해 보면 복합몰은 확정이 되는 것 같으면서도 백화점은 사라졌나로 와전되다 보니 많은 사람들에게 혼란이 오지 않았나 싶다. 이 언론 보도를 보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오해할 내용으로 보도되었는데 전혀 걱정 할 필요가 없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세종시는 인구 80만, 그중에 행복도시에만 인구 50만명 목표이기 때문에 백화점은 반드시 입점한다. 향후 세종시 랜드마크가 될 백화점을 안 넣고 흔해 빠진 복합몰을 넣는다는 것은 세종시 행복도시의 근본 취지와도 어긋나는 것이기 때문에 백화점은 반드시 입점할 것이다 .
대규모 백화점 반드시 들어온다.
일단, 2015년 1월 행복도시청의 개발계획 24차 변경 내용 중 세종시 백화점 관련 지구단위를 분석해 보면 2-4 생활권의 특1은 주요 도입시설이 백화점, 대규모점포, 복합상업시설이 들어오면서 지정목적 또한 행복도시 광역상권이 중심이 되는 대규모 백화점과 UEC(특별계획구역) 용지의 조성이 목적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백화점은 반드시 들어온다.
이번 언론 보도내용은 백화점부지 옆 부지에 대해 복합쇼핑몰로 건설하면서 동시 상승효과를 기대하는 하나의 대책 이라고 보여진다고 필자는 사료된다.
이같은 내용을 구체화 해 대통령 업무보고에도 넣을 예정이라고 행복청은 발표하였다.
현재 세종시 인구는 15만명 정도로 추정되면서, 작년부터 시작해서 급속도로 대한민국 최고의 인구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세간에는 백화점이 입점되려면 10년걸린다,,,8년걸린다 말들이 많지만,,,
세종시는 백화점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건설되는 세종국립수목원과 역사민속박물관 건설은 물론 백화점옆 2-4 나성동에 1키로 랜드마크 광장도 건설한다고 발표하였다.
세종시의 심장 “세종정부청사”가 밤을 맞아 밝게 빛난다
세종시 랜드마크가 될 나성동 2-4생활권
세종시 백화점 UEC부지는 2-4생활권 나성동의 사업제안 공모 방식의 특별건축계획1로 지정된 세종시의 랜드마크 부지이다.
지구단위 계획상에서도 면적, 지정목적, 주요도입시설 등이 정확히 명시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지구단위에서 백화점을 없애 버린다?
이번 2015년 1월 행복청이 발표한 지구단위 계획을 세밀하게 분석해 보면 오히려, 기존 지구단위보다 더 강화되고, 더 좋아질 거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특별계획 1과 특별계획 2를 연계를 하면서, 또한 특별건축계획 1 백화점 UEC부지를 단순 1개 필지만 정리하는 것이 아닌 무조건 2필지 모두 사업제안으로 매매가 가능하도록 조치가 된 상황이다.
이번 보도 내용을 분석해 보면 세종시 백화점 UEC부지는 백화점에 대한 이야기는 한마디도 없고, 오히려 복합몰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오해가 발생하였다고 생각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2015년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계획’을 확정, 발표하였다. 건설계획에 따르면 중심 상업·업무 기능의 2-4생활권(나성동)을 컨벤션센터, 호텔·백화점, 오피스텔 등을 집약한 도시 중심상권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백화점 부지를 공급하고, 도시의 랜드마크이자 전망대 기능을 겸할 수 있는 고층건물 건립을 위한 투자자 발굴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2-4생활권 내 첫마을과 중앙공원을 동서로 잇는 총연장 1㎞ 구간에 ‘도시 상징광장’도 조성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상반기 설계공모를 거쳐 연말에 설계에 착수할 방침이다. 또 세종시청사와 세종시교육청사가 있는 3-2생활권에서 금강을 가로질러 중앙공원과 연결하는 보행전용교를 개설하기로 했다.
2015년에도 세종시 행복도시의 발전은 천지개벽이 되어가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