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부동산 재테크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없다.
어느 지역에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는 소문은 언제나 떠돌아다닌다. 이런 소문 가운데는 믿을만한 정보도 있지만 대부분이 뜬소문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뜬 소문에 이끌려 부동산 투자를 한다.
때로는 주식 투자와 같이 근거 없는 소문들을 만드는 작전꾼들의 말에 홀려 크게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다. 부동산투자에 있어서 이런 화를 면하려면 개발 가능성이 높아 부동산 가격 역시 오를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고를 수 있는 투자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중에서도 대한민국 정부의 핵심부서가 2014년 말까지 이동하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세종시를 주목하여야 한다.
세종시는 대한민국 정부의 정책적 대규모 개발지역으로서, 국토교통부 발표에 의하면 최근 3년 동안 최고의 부동산 가격 상승률을 보인 곳이 바로 세종시 이다.
아기울음 소리 나는 지역을 주목하라!
그러면 어떤 조짐에 주목해 부동산을 골라야 하는 것일까?
먼저 인구 증가의 추이가 두드러지는 지역이 투자지로는 안성맞춤이다.
아기울음소리가 들려야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는 말이 있다.
아기울음 소리가 나는 지역은 젊은 부부가 많은 지역이다.
이 같은 지역에는 자연히 일자리가 많고 아이들이 다닐 학교도 증가하기 마련이다. 이에 따라 관공서나 금융기관 등도 차례로 늘어날 것이 분명하다.
세종시는 2014년 법제처, 국민권익위원회, 국세청....등 3단계 정부기관의 이전이 완료되면 명실 공히 대한민국의 행정중심 복합도시의 면모를 갖추는 최고의 신도시가 탄생되면서 인구, 교통, 교육, 문화, 복지 시설,,,,등이 체계적으로 완성되는 살 맛나는 세종시가 되는 것이다.
세종시 신도시 주민 86% 50대미만... 평균연령 31세
젊은 층이 많다는 것은 도시의 미래가 그만큼 밝다는 것을 의미한다"
행정타운이 들어서는 주변은 항상 부동산 가격이 상승
이처럼 살기 좋은 교육, 문화, 복지....등의 기반시설이 늘어나면 젊은 신혼부부 뿐만 아니라 외부 인구들도 더욱 많이 유입될 것이다. 이에 따라 부동산 가격도 자연히 들썩이게 된다. 관공서가 이전하거나 행정타운이 조성되는 곳에 부동산 가격이 갑자기 오르는 현상이 바로 그것이다.
이런 이유로 투자할 땅을 고를 때는 인구의 흐름부터 살펴보는 것이 좋다. 지난 3년, 5년 혹은 최근의 인구증가율과 인구의 이동방향을 찾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3년 내지 5년 간 지속적인 인구증가율을 보이는 지역은 분명히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지역이라는 견해가 유력하다.
인구증가율은 정부기관의 통계자료를 분석하라!
특정 지역의 인구증가율을 알고 싶다면 정부기관에서 공개하는 인구증가율에 관한 통계자료를 보면 된다. 통계청,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해당 시, 군구의 홈페이지를 보면 과거 10여 년간의 인구수와 인구증가율이 나온다.
인구를 끌어들일 만한 산업 또는 성장 동력이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일자리를 제공하는 산업이나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는 개발 프로젝트가 예정된 지역은 특히 인구증가와 함께 부동산 가격 상승도 기대되는 지역이다.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예고되는 또 다른 조짐은 교통이 좋아지고 관광자원이 풍부해지는 현상이다. 이런 지역은 부동산 가격 또한 오를 가능성이 높다.
세종시 행복도시는 정부청사는 물론 국립도서관, 행정지원센터,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호수공원, 내년에 완공되는 대통령 기록보존관, 국립수목원....등이 완성되면 명실 공히 볼거리가 있는 관광상품으로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부동산 투자의 흐름을 변화시킨 가장 강력한 요인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었다. 대규모 택지개발이나 지구단위 계획, 국도나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 건설이 진행되면 인근의 부동산은 갑자기 금싸라기로 바뀌어 투자자들이 몰려든다.
이렇게 개발이 진행되는 지역은 자연히 교통이 좋아지게 마련이다. 지하철역이 들어서거나 도로가 신설되면 유입 인구가 늘어나고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
사통팔달의 교통이 부동산 가격 상승 부른다!
같은 맥락으로 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생활 편의시설이 가까운 지역 역시 투자하기 좋은 지역이다. 인구가 유입되고 유동인구가 늘어나려면 도로가 있어야 한다. 접근성이 좋은 도로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땅의 활용가치가 높아진다는 것이고 부동산 가격 상승 역시 기대해 볼 만하다.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이 지역개발에 호의적인지도 확인해봐야 한다. 어떤 지역이 개발이 되려면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들의 협력은 필수적이다. 부동산의 일부를 지역발전을 위해 내 놓기도 하고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노력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부담을 감수하고라도 지역을 개발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지역이 투자하기에 좋은 지역이다.
해당 지역의 지방자치단체가 특화사업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면 개발에 도움이 된다. 최근 많은 지자체들이 관광객이나 외부유입 인구를 늘리기 위해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이벤트를 열고 있다. 이런 곳에 있는 부동산은 관광 상품과 연계되는 개발부지로 변해 훌륭한 투자 상품이 될 수 있다.
이처럼 국가나 지방자단체가 지역개발을 위해 어떤 계획을 하고 있는지를 알고 그 지역에 투자를 한다면 실패 없는 투자가 될 것이다.
부동산 투자는 신중하게 판단하고 과감하게 베팅해야 한다. 부동산 부자들의 투자비법과 그들의 투자원칙, 함정을 피해가는 법 등 그들만의 노하우를 따라해 보자. 부동산 부자가 되기 위한 첫걸음은 부자들의 부동산 투자 마인드를 배우는 것이다. 이들에게는 공통적인 마인드가 있다. 부동산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인내력, 결단력이 바로 그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