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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있는♡풍경

겨울 편지

작성자초록향기|작성시간17.12.14|조회수215 목록 댓글 1

 

 

 

겨울이 왔다

삶이 신음하고  있을때

말없이 1년의 사리알같은

눈이 내렸다

가슴이 철렁하도록 서늘한 순백

창너머 눈나들이 하는

아이의 발자국이 보일 듯도 한데

가슴을 훑고

지나가는 기억하나

눈이 내리면

꼭 가보리라던

잔설덮힌 소나무섬

그 섬은 지금도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잠깐!~~마음에 드셨다면, 추천 꾸~욱!~~, 댓글도 달아 주시면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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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yodea | 작성시간 17.12.19 참으로 좋은 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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