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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있는♡풍경

2월의 시

작성자장용숙(갑부공인)|작성시간17.02.08|조회수338 목록 댓글 4

 

 

 

 

 

겨울 껍질 벗기는

봄 잉태위해

2월은 몸사래 떨며

사르륵 사르륵 허물 벗는다

 

자지러진 고통의 늪에서

완전한  날

다 이겨내지 못하고

삼일밤낮을 포기한 2월

 

봄 문틈으로 머리 디밀치고

꿈틀 꼼지락 거리며

빙하의 얼음 녹이는 달

 

시;함 영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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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탱구 | 작성시간 17.02.09 좋은시 감상합니다.
  • 작성자전병남 | 작성시간 17.02.09 감사 합니다.
  • 작성자나재암 | 작성시간 17.02.10 수작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장용숙(갑부공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2.10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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