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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있는♡풍경

한사람을 가졌는가

작성자장용숙(갑부공인)|작성시간17.04.01|조회수511 목록 댓글 10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

새벽녘 잠에서 깨어

문득 내가 사는 세상이

낯설게  느껴질때 안기고픈 한 사람

 

외롭다고 푸념하면

다 그런거야 이렇게 얘기 하지않고

살며시 등뒤에서 안아주는 사람

 

맑은 하늘을 보며

눈물난다고 얘기하면

왠 청승이냐고 말하지 않고

나도 그렇다고

너무 맑고 예뻐서

눈물이 난다고 말해주는 사람

 

축 늘어진 내 어깨를 보며

먼저 얘기하지 않아도

오늘도 힘들었구나 라고 말하며

내일이 있으니까 힘내라고

말해주는 사람

 

추운 겨울이 싫다고

몸도 마음도 다 얼어붙어 버릴것 같아

못견디게 쓸쓸하다고 말하면

새봄이 올때까지

잡은 손 놓지 않겠다고

말해주는 한 사람

 

꿈꾸는 원덕사 중에서

 

 

 

 

 

 

 

 

 

 

             잠깐!~~마음에 드셨다면, 추천 꾸~욱!~~, 댓글도 달아 주시면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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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장용숙(갑부공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4.02 네 감사합니다
  • 작성자잠보 | 작성시간 17.04.02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장용숙(갑부공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4.03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신통 | 작성시간 17.04.04 한 편의 시가 맘을 정화 시켜주네요 . 모두들 행복한 시간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장용숙(갑부공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4.04 감사합니다
    한줄이 마음의 위로를 주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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