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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을 가졌는가
새벽녘 잠에서 깨어
문득 내가 사는 세상이
낯설게 느껴질때 안기고픈 한 사람
외롭다고 푸념하면
다 그런거야 이렇게 얘기 하지않고
살며시 등뒤에서 안아주는 사람
맑은 하늘을 보며
눈물난다고 얘기하면
왠 청승이냐고 말하지 않고
나도 그렇다고
너무 맑고 예뻐서
눈물이 난다고 말해주는 사람
축 늘어진 내 어깨를 보며
먼저 얘기하지 않아도
오늘도 힘들었구나 라고 말하며
내일이 있으니까 힘내라고
말해주는 사람
추운 겨울이 싫다고
몸도 마음도 다 얼어붙어 버릴것 같아
못견디게 쓸쓸하다고 말하면
새봄이 올때까지
잡은 손 놓지 않겠다고
말해주는 한 사람
꿈꾸는 원덕사 중에서
잠깐!~~마음에 드셨다면, 추천 꾸~욱!~~, 댓글도 달아 주시면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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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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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장용숙(갑부공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7.04.02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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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잠보 작성시간 17.04.02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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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장용숙(갑부공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7.04.03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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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통 작성시간 17.04.04 한 편의 시가 맘을 정화 시켜주네요 . 모두들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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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장용숙(갑부공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7.04.04 감사합니다
한줄이 마음의 위로를 주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