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다른 곳에서
저마다의 삶을 사는 우리
가슴 한 구석
숨은 이야기 끝내
묻어둔 채
길을 떠나네
한때는 소녀였고
한때는 소년이었던
그여자 그 남자
세월의 강을 건너
거울 앞에 앉으니
참 낯선 얼굴이 되어 있다네
희끗한 머리
흐릿해진 눈
그리고 주름살
어디다 하소연 할까나
무정한 세월
빈손으로 가야할 인생길에
집착도 욕심도
무거운 짐이 되나니
훌훌 마음의 응어리도 털고
훌훌 미련도 벗어 던지자
모든것은 뿐 처럼
가겹게 지나가나니
다 버릴 준비를 하자
잠깐!~~마음에 드셨다면, 추천 꾸~욱!~~, 댓글도 달아 주시면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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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옹달샘3 작성시간 17.06.12 물건 줄일 것은 제일 먼저 입던 옷을 줄이는 수고 부터 해야 겠습니다. 몸이 늘어서도 지만 유행이 지나서이기도해요. 봄에 많이 줄였는데 계속 줄이도록 노력 해야 겠습니다. 마음부터 비워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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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망향가 작성시간 17.07.02 모다 버리고모다 비우고 훨훨터고 어차피 빈손으로 왔으니 털고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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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송진하 작성시간 17.07.04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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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달빛지기 작성시간 17.08.11 뿐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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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재이 작성시간 17.11.04 마음에 와 닫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