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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있는♡풍경

늙어가는 사람에게

작성자장용숙(갑부공인)|작성시간17.05.07|조회수996 목록 댓글 26

 

 

 

 

 

 

각자 다른 곳에서

저마다의 삶을 사는 우리

가슴 한 구석

숨은 이야기 끝내

묻어둔 채

길을 떠나네

 

한때는 소녀였고

한때는 소년이었던

그여자 그 남자

세월의  강을 건너

거울 앞에  앉으니

참  낯선 얼굴이 되어 있다네

 

희끗한  머리

흐릿해진 눈

그리고  주름살

어디다 하소연 할까나

무정한  세월

 

빈손으로 가야할  인생길에

집착도 욕심도

무거운 짐이 되나니

훌훌 마음의 응어리도 털고

훌훌 미련도 벗어 던지자

모든것은 뿐 처럼

가겹게  지나가나니

다  버릴 준비를 하자

 

 

 

 

 

 

 

 

 

 

 

 

 

 

 

             잠깐!~~마음에 드셨다면, 추천 꾸~욱!~~, 댓글도 달아 주시면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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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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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옹달샘3 | 작성시간 17.06.12 물건 줄일 것은 제일 먼저 입던 옷을 줄이는 수고 부터 해야 겠습니다. 몸이 늘어서도 지만 유행이 지나서이기도해요. 봄에 많이 줄였는데 계속 줄이도록 노력 해야 겠습니다. 마음부터 비워야 겠지요.
  • 작성자망향가 | 작성시간 17.07.02 모다 버리고모다 비우고 훨훨터고 어차피 빈손으로 왔으니 털고갑시다
  • 작성자송진하 | 작성시간 17.07.04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네요,
  • 작성자달빛지기 | 작성시간 17.08.11 뿐 처럼?
  • 작성자한재이 | 작성시간 17.11.04 마음에 와 닫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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