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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아버지의 착각

작성자소윤이네 약초|작성시간19.01.16|조회수401 목록 댓글 5
◈ 할아버지의 착각
 

죽으라고 돈만 모으던 할아버지가
더 늙기전에 외국여행도 가고
돈도 좀 써야겠다고 생각하고 
환전을 하려고 외환은행을 가셨다.

"아가씨, 나 외국여행을 갈 건데
돈을 좀 바꿔줘요."
"애나 드릴까요?"

엔화란 말을 잘 못 들은 할아버지가
당황해서 머뭇거리고 있자
"아님 딸라드릴까요?"

듣고 있던 할아버지  속으로
내가 돈이 많은 걸 어떻게 알고,
나이도 젊은 아가씨가 
참 당돌도 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젊고 예쁜 아가씨가 그런 말을 하니 
내심 기쁘고 흐뭇해서 
할아버지가 아가씨에게 얼른 말을 했다.
,
,
,
,
,
,

"이왕이면 아들을 낳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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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탱구 | 작성시간 19.02.09 웃고갑니다.
  • 작성자양재천 한 | 작성시간 19.02.13 즐감~~~
  • 작성자구름재I | 작성시간 19.02.13 한글이니 이런 유모어가 통하네요 ㅎㅎㅎㅎ
  • 작성자옹달샘39 | 작성시간 19.02.13 오랜만에 한번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
  • 작성자나그네. | 작성시간 19.02.15 추천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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