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정사) 흐림. 여러 가지 계본 및 단오端午 진상품을 봉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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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방진 작성시간 26.06.15 조선시대엔 설날, 한식, 단오, 추석이 4대 명절이었고, 단오는 음력 5월 5일이었다. 단옷날 임금에게 진상품을 보내는 거야 당연했겠지만, 난중일기 곳곳에는 ‘바쳤다’ '보냈다' ‘주어 보냈다’ ‘봉해 올렸다’ 등 물품을 전하는 내용이 많이 등장한다. 이순신은 조정의 대신들에게도 선물을 보냈고, 출장 나온 신료들에게는 선물을 들려 보냈다. 의주행재소에서 출장 나온 유형에게는 가죽신을 선물했다고 했고, 조정에서 출장 나온 권숙에게는 패도와 먹을 들려 보냈다고 했다. 명나라 관원 양보(楊甫)에게 예단을 전하자 처음에는 굳이 사양하는 듯 하다가 이를 받고는 매우 기뻐했다고 했다. 항복한 왜놈 8명과 그들을 데리고 온 김탁(金卓)등 두 명이 함께 왔기에 술을 먹이고는 무명 한필씩 주어 보냈다. 또 아침에 사슴가죽 두 장(鹿皮二令)이 물에 떠 내려왔기에 명나라 장수에게 줄 물건으로 삼았다. 자칫 이것이 선물이냐 뇌물이냐 논란을 불러올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순신의 선물엔 대가성이 없는 순수한 예물, 거기에는 사람과 사람사이에 마음을 나누는 인정이란 게 있었다. 예물을 통해서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었다. 우리도 꼭 선물 예물이 아니라도 마음을 사랑을 나눴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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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공단 작성시간 26.06.15 방진님, 반갑습니다. 지금도 명절에는 간단한 선물 및 직접 방문하여 웃어른께 인사를 드리는 풍습은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시대에 맞게 우리 집도 많이 간소화했지만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던 그 시절이 가끔 생각이 납니다. 현재의 육촌을 넘어서 팔촌까지 후손들이 오손도손 정을 나누면서 살기를 바라는 마음은 여전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좋은 내용을 자주 올려주시면 열심히 습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