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사면이라고 오늘 뉴스를 보니 서민과 소상공인 290만명의 대출 연체 기록을 삭제해 준다고 합니다. 이게 빚을 다 없애주는게 아니고 말 그대로 '하락한 신용'을 복구해준다는 거 같네요..
21년9월부터 올해 1월까지 2천만원 이하 채무 연체자가 올해 5월까지 전액 상환하면 언체 기록이 삭제된다는데...지금 벌써 1월 중순인데 과연 가능한 사람들이 얼마나 될런지...
특히 21년9월부터 지금까지 상환을 못하고 연체 상태라면 사실상 불가능할 거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사면'이라고 해서 빚을 탕감시켜주는 건줄 알았는데 기사를 다시 보니 '신용하락 사면'이네요. 그래도 여건이 되면 빨리 갚는 게 좋죠. 신용하락은 결국 고금리나 사채 시장에서 자금을 융통해야 하니까요.
그런데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빚을 없애는 방법고 고려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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