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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의료정보

나트륨칼륨펌프를 아십니까?

작성자파워심|작성시간19.08.28|조회수1,928 목록 댓글 26


우리가 상식처럼 알고 있는 건강관련 정보가

오히려 과잉해석 및 적용되어 건강에 해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물 2리터 마시기, 저염식하기, 채식하기입니다.


물과 나트륨과 칼륨은 내 몸에 적절한 양을 유지하도록 섭취해야합니다.

그리고 이 세개의 상호관계를 이해하고 적절한지 여부를 판단하면서 섭취해야 됩니다.


갈증이 난다고 물만 마시면 그 물이 오히려  갈증을 해소하기는 커녕

과잉섭취한 수분을 처리하기 위해 우리 몸의 장기들, 특히 콩팥이 혹사당하게 됩니다.

나트륨이 필요함에도 저염식을 지나치게하면 부족한 나트륨을 유지하기 위한

RAAS시스템이 가동되어 간,콩팥,폐,부신 등이 과부하가 걸려 한꺼번에 무너지게 됩니다.

칼륨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해도 역시 적정량을 유지하기 위한 시스템이 가동되어 무너집니다.


그 생리학적인 기전을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우리 몸의 세포에는 나트륨칼륨펌프가 있는데

이 펌프가 존재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


첫째는 세포 안의 칼륨과 밖의 나트륨의 농도차가 계속 일정수준 생기게 하기 위함입니다.

만약 세포 안과 밖의 나트륨과 칼륨의 농도차가 없어지면 이 두 이온의 흐름이 멈추게되는데

그러면 삼투압이 발생하지 않게 되며

삼투압이 발생하지 않으면 물이 혈관에서 세포벽 안으로 들어갔다가 나오지 못합니다.

그러면 세포들이 영양분을 먹고 찌꺼기를 배설하는 일을 할 수 없어서 생명유지가 불가능해집니다.

그래서 이 펌프를 가동하여 고농도에서 저농도로 이동한 나트륨과 칼륨을 강제로 다시 반대로 이동시킵니다.


두번째 이 펌프가 가동되면서 이온차에 의한 전기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전기를 이용하여 우리 몸은 신경이 작동을 하고 심장이 뛸 수 있습니다.


물은 이 펌프의 작용(일명 삼투압) 만큼만 세포 안으로 들어갔다 나올 수 있습니다.

펌프는 이름 그대로 나트륨과 칼륨이 균형을 이루어야 제대로 작동을 합니다.

나트륨은 소금에, 칼륨은 채소와 과일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적당한 소금과 채소를 섭취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물은 이 삼투압 이상으로 섭취할 경우 혈액의 염도가 낮아지게 되고

삼투압으로 처리되지 않는 물은 땀이나 소변 등을 통하여 몸 밖으로 배출시킵니다.

갈증이나서 물을 마셔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군인들이 행군시 소금과 물을 섭취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시하고

응급실에 실려가면 기본적으로 0.9%의 염화나트륨수용액을 링거로 주입하면서

왜 요즘은 싱겁게 먹으라고 강조하고 물 마시라고 강조를 할까?? 이상하다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싱겁게 물만 먹고 거기다 채소만 먹으면 (또는 이 세 가지 중 한가지만이라도 열심히 하더라도)

생리적인 균형이 깨져서 좋은 것을 잘 먹어도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좋은 먹거리를 찾아 먹는 것도 좋지만 먼저 내 몸은 이 균형이 잘 갖춰져 있는지를 확인하고

그 다음에 좋은 먹거리를 찾는 것이 순서일 것입니다.

당연히 스트레스도 적당히 있어야 하고, 통증이 있으면 종부파동원리에 따라 셀프관리하고...

그러면 내가 사는 동안 약을 먹지 않아도 건강상 크게 문제 없이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가지의 양과 균형이 적절한지를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루종일 이 일을 하는 콩팥의 상태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콩팥의 상태는 소변의 색과 화장실 가는 횟수를 보면 됩니다.

색은 셋의 균형을 알 수 있는 방법으로 색이 연해야 합니다.

노란 경우는 물이 부족하거나 나트륨이나 칼륨이 부족한 경우입니다.

소변 색이 물같은 경우에는 수분 과잉인데, 물이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는 경우와

물은 적당함에도 펌프가 한쪽이 작아서 물을 처리하지 못해

상대적으로 물이 많을 경우에도 해당됩니다.


입으로 들어오는 양과 나가는 양의 균형은 소변 보는 횟수로 판단하면 됩니다.

정상인의 경우 잠잘때는 제외하고 눈떠서 소변 보는 횟수가 7회면 됩니다.


소변이 연하게 7회를 기준으로 물과 소금과 야채의 섭취를 조절하면 됩니다.

골고루 먹는 식사를 통해서 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나

그럼에도 노랗거나 7회에서 부족할 경우에는 별도로 보충을 해주면 됩니다.

이 때 보충하는 양도 자신의 체중에 비례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몸무게 곱하기 2정도의 양까지만 섭취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즉, 50키로이며 2를 곱할 경우 100.. 앞의 숫자1만 참고합니다. 1리터

70키로이면 70곱하기 2니까 최대 1.4리터 정도까지만 보충을 합니다.

처음부터 제한량을 섭취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500미리 부터 시작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그냥 물만 마시기 보다는 적당한 천일염( 500미리에 작은티스푼 하나 정도)을 같이 섭취하는 것이

세 개의 균형을 찾는 데 좋을 것입니다.

사람마다 몸의 콘디션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안 권장량은 스스로 찾아야합니다.

소변이 연하게 7회...


우리나라사람의 경우 90%가 만성탈수상태이고, 칼륨섭취는 대체적으로 무난하기에

물과 소금을 좀 더 적극적으로 섭취하여 연한 소변 7회를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저는 이 원리를 깨닫고 실천한지 대략 4년 정도 되었고

그 전에는 암환자같이 죽어가는 몰골이었으나

이제는 젊은 여직원도 얼굴 피부를 바꾸자고 인사할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저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 암 치매는 이 원리 실천으로 충분히 예방가능하다고 믿습니다.

물론 이미 어느 정도 진행되었어도 잘 실천하시면

약의 도움없이도 좋아지실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이미 그런 직간접 사례는 여기서 소개하기 벅찰 정도로 많이 있습니다.

모든 분들이 이 원리를 깨닫고 잘 실천하시고 종부파동원리로 셀프케어하면서

약 안먹고도 아프지 않는 그런 세상을 살아가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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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7975TKM(광은) | 작성시간 20.02.29 좋은 정보 크게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xingfu | 작성시간 20.05.08 감사합니다.
  • 작성자좋은느낌 | 작성시간 20.07.26 매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작성자타임 | 작성시간 21.08.10 나트륨 칼륨 물 군형이 중요 하군요
    자세하게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gg nn | 작성시간 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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