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수) 대함전, 대공전, 전자전 능력 갖춘 최첨단 유도탄고속함 ‘윤영하함’ 취역
- 정옥근 참모총장, ‘제2연평해전 투혼 이어받은 확고한 임전태세와 강한 전투력’ 당부
“제2연평해전의 영웅들이 유도탄고속함인 윤영하함의 이름으로 되살아난다.”
지난 2002년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6명의 감투정신을 헛되이 하지 않겠다’는 해군 장병들의 결연한 각오와 의지가 담긴 해군 유도탄고속함(PKG) 1번함인 윤영하함이 17일 해군진해기지에서 취역식을 가짐으로써 6명의 영웅들이 되살아나 NLL 등 조국해양수호를 위한 최일선에서 활약하게 된다.
지난 1년 7개월간의 시운전과 인수 평가를 마치고 이날 취역하는 윤영하함은 지금까지 사용해 오고 있는 노후된 해군 고속정의 대체전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기고속정사업(PKX)의 결실로 뛰어난 전투체계를 바탕으로 대함전, 대공전, 전자전 및 함포지원사격 능력과 승조원의 거주성과 생존성까지 갖추었다.
440톤급인 ‘윤영하함’은 전장 63미터, 전폭 9미터에 최대 속력은 40노트이고 76미리 함포 1문과 대함유도탄 등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선체에 방화격벽의 설치와 스텔스 기법의 적용, 그리고 지휘 및 기관통제 기능의 분산을 통해 함정의 생존성을 획기적으로 보강했다.
해군의 고속정은 그동안 적의 NLL 무력화 기도와 간첩선 침투를 차단하는 선봉에서 활약해 왔으며, 제1, 2연평해전에서 북한의 NLL 도발을 격퇴했다.
이번 ‘윤영하함’의 초대 함장은 지난 1999년 북한의 기습공격에도 불구하고 14분만에 북한 함정을 완전히 제압했던 영웅 안지영 소령(40세, 해사 47기)이다.
이날 정옥근 참모총장은 ‘윤영하함’ 취역식 축하전문에서 최고의 함정 인수를 위해 노력한 윤영하함 장병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한 후 “이제 우리 해군은 첨단 전투체계와 유도탄 및 고성능 함포로 무장한 유도탄 고속함의 취역으로 적의 해상 도발을 분쇄할 수 있는 막강한 힘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 윤영하함은 제2연평해전 여섯 영웅들의 투혼을 이어받아 어떠한 상황에서도 조국의 바다를 완벽히 수호할 수 있는 확고한 임전태세와 강한 전투력을 확립해 줄 것”을 당부 예정이다.
출처 http://kr.blog.yahoo.com/shinecommerce/21402 DEFENSETIMES 안승범기자 코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