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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980년대 한국군 주력전차 M-48 Patton의 각형식과 도입내역

작성자셔틀콕|작성시간08.12.26|조회수76 목록 댓글 0

우리나라 육군은 여러종류의 M48 Patton 전차를 도입하여 운용하였다. 1960년대에 M48A1 도입을 시작으로, 1970년대 초에 M48A2C를 도입했고, M48A3K는 1978년, M48A5는 1995년에 미군의 잉여 보관물량 275대가 도입하여 개량작업을 거쳐 실전배치되었고, M48A1도 개량 작업을 거쳐 M48A5K로 도입되었다.

 

이들 M48 계열 중에서 가장 수량이 많은 것은 한국군 사양으로 개량된 M48A5K(M48A5)로 500여대가 운용되고 있다. 그 다음은 M48A3K로 380여대를 운용하고 있다.

 

현재 전방 사단들은 K1 및 K1A1으로 교체 중이며, 교체된 M48계열 전차들은 보병사단과 후방부대에 배치되거나 퇴역할 예정이다.

 

M48A2C형은 이미 2007년을 마지막으로 퇴역했다. M48A5K도 여전히 숫자상으로는 K1 전차 다음으로 주력 전차로 사용 중이다.

 

M48A3K는 M48A5K와 거의 비슷하지만, 주포가 M48A3K형은 M48A2C와 동일한 90mm포이며, M48A5K는 105mm포를 장착하고 있는 점이 가장 큰 차이이다.

 

 

 

 

M48A1


M48A1은 1953년에 최초로 나온 M48을 개량한 모델이다. 기존 생산된 M48에서 핵전쟁 및 화학전에 대비한 전차자용 소형 포탑형태의 큐폴라를 설치한 것이다.

 

큐폴라만 개량한 것이 아니고, 사격통제장치(FCS)를 비롯한 몇 가지 부수 개량도 같이 이루어졌다. 처음으로 채택된 거리측정기를 이용하여 자동으로 목표까지 사격제원을 산출하는 장비가 만족스럽지 못하여 4차례 개량을 실시하였다. 주포는 여전히 90mm포였으며, 엔진 역시 가솔린 엔진이었다.

 

 

 

 

대한민국 육군은 M48A1을 1960년대에 140대를 인수하였다. 이 전차를 인수할 수 있었던 것은 국군 파월에 대한 댓가로 1개 기갑여단 분량 140대를 인도받기로 미국과 협상한 결과였다.

 

 육군은 140대의 M48A1과 기존에 보유한 M47을 이용하여 2개 기갑여단을 창설하였다. 이후 70년대 초반에 M48A2C형 20여대가 추가 되었고, 1975년에 미국의 잉여보관물량 M48A2C 427대를 추가 도입하였다.

 

육군은 기존 도입분과 추가 도입분들을 개량 사업을 거쳐 M48A3K(381대)와 M48A5K(195대)로 개량한다.

 

 

 

 

M48A2C


M48A2C형은 가솔린 엔진과 90mm 포를 장착하였으며 M48A2를 개량한 버전이다.

 

M48A2는 M48A1이 M47처럼 연비문제가 심각하여 엔진과 변속기 등 동력부를 개량하여 연비를 늘리기 위하여 개발된 모델로서, M48A1의 연비가 757리터로 110km를 주행했던 것에 비해 A2에 이르러 1,270리터로 260km를 주행할 수 있게 되었다.

 

M48A2는 1955년 10월에 정식 채용되어 2,328대가 생산되었지만, 그 중에서 1,344대가 1959년에 다시 개량 작업을 거쳐 M48A2C로 바뀌게 된다.

 

가장 큰 변화는 거리측정기로서 기존 스테레오식 M13A1 거리측정기를 M17C 영상합치식 거리측정기로 바꾼 것이다. 레이저와 컴퓨터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이 방식은 가장 정확한 조준기였다. 

 

이때 개량된 1,344대 중 일부가 대한민국 육군에 인도되었다.

 

 

 

 

대한민국 육군이 보유했던 M48A2C형은 1970년대 초, 주한미군으로 주둔하고 있던 미국 7 보병사단이 닉슨 독트린에 따라 철수하기로 결정되면서, 7사단이 보유하고 있던 M48A2C형을 넘겨받은 것이다.

 

1975년까지 M48A2C형은 무상 군사원조에 따라 대한민국에 넘겨졌다.

 

당시 미국은 이미 M60 시리즈와 기존 M48계열의 주포를 105mm로 교체하기 시작하고 있었고, 기존 M48들의 엔진 역시 가솔린에서 디젤로 바뀌고 있던 중으로 점차 낡은 전차가 되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M47과 M48A1 140대가 전부였던 당시 1970년대 초반의 대한민국 육군에게는 이 전차들은 매우 귀중한 전차 전력이 되었다.

 

또한 M47과 주포, 연료, 엔진 등에서 공통점이 많았던 것도 당시 육군에게는 환영받는 이유가 되었다.

 

도입 당시 한국군에게는 최신형이었던 M48A2C는 기갑여단에 배치되고, M48A1은 수도기계화보병사단과 3군 직할 7전차대대, M47은 기타 전차대대 및 중대로 배치하는 식으로 배정했고, 계속된 전차대대 창설로 해병대 소속 1개 대대를 포함, 대한민국 육군은 17개 전차대대와 기타 군단/사단급 전차중대 20여개를 운용하게 되었다.

 

 

 

 

또한 당시 부족한 국방 예산 하에서 보다 고성능의 전차들을 도입할때까지 시간을 벌어주었다.

 

주력전차보다는 주력 전차를 보조하는 역할로 운용되어, 전차가 없어도 곤란한 후방 부대나 해안 방어 부대 등에 배치되어, 전방 사단에 최신형 전차들이 배치될 수 있도록 하였다.


다만, M48A2C는 M48A1의 경우처럼 업그레이드는 이뤄지지 않아서 2007년까지만 해도 1959년에 생산된 원형을 유지하며 작전 기동 상태를 유지했다.

 

2007년에 1개 전차대대만 남았으며, 경상북도에 배치되어 있는 50사단 소속 전차대대가 최후의 운용부대였고, 2007년에 모두 퇴역했다.


도태된 M48A2C 중 6대가 RPG-7 및 T-80U의 파괴력 시험용으로 사용되었다.

 

 

 

 

M48A3K


M48A3K는 기존에 도입한 M48A1의 엔진을 가솔린에서 디젤로 교체한 모델이다.

 

개량 작업은 1977년부터 1981년 사이에 이루어졌으며, 모두 381대가 개량되었다. 방어력과 기동력 등은 M48A5K와 동일하지만, 주포는 90mm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2008년 현재 운용 중인 현역 장비이다. 도입 초기에는 기계화보병사단과 기갑여단에 배치되었으나, K1 전차가 배치되면서 보병사단 예하 전차대대에 배치되었고, 현재는 2006년 현재 379대가 동부전선 전차대대와 해병 2사단 및 도서부대에 배치되어 운용 중이다.

 

K2 흑표가 배치되고 K1이 보병사단으로 이전 배치되면 퇴역할 전망이다.

 

 

 

 

M48A5와 M48A5K


M48A1을 개조한 M48A5K는 1970년대말에서 1980년대 초 사이에 210대가 개조되었다.

 

M48A5는 M48 계열 중 처음으로 M68 105mm 전차포를 장착하였다. 미국은 1960년대 중반부터 여러차례 M48 전차의 주포를 105mm로 교체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 직전까지 갔으나 M60전차의 생산에 우선 순위가 부여되고 베트남 전쟁으로 인한 예산 문제, 그리고 베트남 전쟁에서 90mm 주포를 장착한 M48A3이 충분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었던 관계로 계속 미루어졌다.

 

그러던 중 이스라엘이 미국의 기술 지원을 받아 105mm주포를 먼저 장착했고, 미국도 1974년 10월부터 M48에 105mm 주포를 장착하는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미국은 신규 생산보다 기존에 보관하고 있던 M48A1을 M48A5 사양으로 개조하였다. M48A3을 A5로 개조하는 사업은 501대로 1976년 12월에 완료되고, M48A1을 M48A5 사양으로 개조하는 사업은 1976년부터 1979년 12월까지 완료되었다.


이 전차들은 주방위군과 예비역 부대에 지급되었다. 이 사업으로 미국은 총 2,069대의 M48A5를 가지게 되었다. 이들 중 275대가 1995년에 대한민국에 인도된다.



주한미군이 운용하던 M48A5

 

 

 

대한민국 육군의 M48A5K는 크게 2가지가 존재한다. 하나는 구형 M1 큐폴라를 장착하고 M2 중기관총 1정을 장착한 형과 이스라엘식 우르단 큐폴라와 M2 대신에 M60D 2정을 장착한 형이다.


원래 M48의 전차장용 큐폴라는 소형 총탑 형식의 M1 큐폴라였으나 평이 좋지 않아 실전 경험이 풍부한 이스라엘이 독자 개발하여 장착한 우르단 큐폴라를 미국이 도입한 후, 대한민국 육군도 뒤따라 도입하게 된 것이다.

 

두 가지 형식이 각기 몇 대씩 있는지 여부는 알려져 있지 않다. M48A5K는 엔진을 가솔린에서 디젤로 교체하고, 독자 개발한 사격통제장치(FCS), 사이드스커트, 서치라이트 등을 장착하고 있다. 

 

엔진은 기존 AV-1970 계열의 가솔린 엔진을 AV-1970-2D 디젤로 교체한 것으로 출력은 750마력으로 동일하지만, 항속거리는 2배로 늘어났다.



주한미군이 사용하던 M48A5

 

 

 

1995년부터 앞서 언급한 대로 대한민국은 미국이 주방위군용으로 보관 중이던 M48A5 275대를 추가 도입하였다.

 

이 당시 대한민국 육군은 K1 전차 1000여대를 포함하여 2,200여대의 전차를 보유하였지만, 여전히 북한에 비해 수량 면에서 열세였고, 90mm 주포를 탑재한 M47 및 M48A2C는 계속 구식화되어 퇴역시켜야할 상황이었다.

 

문제는 이들이 퇴역할 경우 차기 전차 개발(이 무렵에는 K1A1)이 완료될때까지 전차 전력에 공백이 생긴다는 것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275대의 105mm 주포 탑재 전차는 전체 전차 숫자에 큰 변화가 없으면서도 공격력은 증대시켜 차기 전차가 개발될때까지 중간 공백기를 충분히 메꿀 수 있게 되었다.

 

그 결과, M47부터 천천히 퇴역시킬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미 M48A5K 및 M48A5K와 주포만 다를 뿐인 M48A3K를 운용하고 있었으므로 정비 및 유지 보수 측면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하였다.



주한미군이 사용하던 M48A5

 

 

 

새로 들여온 M48A5는 M48A5K에 준하는 개조 과정을 거쳐 전차부대에 배치되었다.

 

한때 이때 도입 가격이 대당 대당 몇백불 수준이었다는 루머도 있었으나, 당시 화폐로 1대당 약 3,000만원에 도입하고 개조 비용으로 대당 5,000만원을 들여 도입 및 개조 비용으로는 총 한 대당 8,000만원 정도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도입 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2256억 가량이된다.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에서는 M48A5K와 M48A5의 단가를 7억 8천만원이라고 밝히고 있다.  M48A5 계열은 M48A3K와 달리 K-2 흑표가 도입된 후에도 상당한 기간 동안 운용될 예정이다.



훈련중인 한국군 M48A3K

 

 

 

 

출처   http://kr.blog.yahoo.com/shinecommerce/21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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