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3 북한산 백운대를 오르다]

1. 산행 개요
◯ 일자 : 2026.06.03.(水, 지방선거일)
- 08:04 ∼ 14:13(9.8km 6시간09분 소요)
※ 휴식 및 중식 : 60분 포함
◯ 날씨
무더운 날씨와 미세먼지층 약간 있던 날
2. 주요 경로
▼ 총괄기록

▼ 주요경로 및 개략진행도
산성탐방지원센터 출발 ⇒ 북한동역사관
⇒ 약수암 안전쉼터 ⇒ 백운봉암문 ⇒
북한산 백운대 ⇒ 백운봉암문 ⇒
노적봉안부 ⇒ 북한산대피소 ⇒
중흥사 ⇒ 산성계곡 ⇒ 산성탐방지원센터 도착

▼ GPS Trackmaker 실행궤적

▼ Google Earth 실행궤적

3. 산행기록
오늘은 지방선거일이다.
등산을 가려고 사전투표를 했었다
6월이 되었으니 북한산 백운대를
올랐다오려 한다
백운대 금년 6회차이다
매월 한번은 북한산 백운대를
다녀 오는게 지난해부터 개인적인
계획이라 오늘 실행한다
산성탐방지원센터앞에서 08시04분에
출발을 했다


오늘 지방선거투표를 마친 많은 분들이
휴일 산행에 나섰다
등산로가 번잡하다
무량사 앞을 통과 하는데 초롱꽃이
피어 있다
사찰 화단에서 가꾸는 꽃이다

북한동역사관 앞에 도착을 해서
배낭을 내리고 산길행장을 다시
챙긴다

스틱도 내 키에 맞춰 펴고
신발끈을 다시 꼭 죄었다
등산하면서 바닥을 들여다 보며
걸어서 그런가 등산화 끈을 맨게
내 눈에는 많이 띈다
생각이외로 등산화 끈을 꽉 죄지않고
느슨하게 한 분들이 참 많더라
발과 밀착되게 하지 않으면
사고위험이 있으니 꽉 죄었으면 좋겠다
보리사앞을 통과 하면서 본격적인
산행모드로 바뀐다

원효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와
갈리는 곳을 지나 백운대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좀 더 위쪽으로 이동을 하게 되면
대동사 입구에 도달하게 된다
이곳에서 백운대는 1.6km남은
이정목을 보게 된다

중간에 두어번 고도를 급히 올리고
나면 약수암 안전쉼터에 올라선다
내가 늘 쉬어가는 곳이라 배낭을
내리고 간단한 휴식을 갖고 이동했다

윗편에 옛 약수암터의 석축지지대
근방에 형광빛이 환하다
산골무꽃이 응달속에 군락으로 피어
있었다

너덜길과 돌 층계를 밟으며 고도를
급히 올리는 구간이다
한 발짝 한 발짝 서서히 올라선다

낙석위험지역이라 되도록 빨리
통과하라는 안내방송구간을
지난다
그리고 나면 백운봉암문 아래편
층층계단아래에 올라선다

백운봉암문에 올라서서 문을
나선다
날씨가 더워서 응달을 찾아서
잠시 휴식을 한다

휴식중에 백운봉암문 윗편으로
백운대가 보여서 줌렌즈를 당겨보니
백운대에 인증 줄이 보인다
오늘 많이들 백운대를 찾았다

오름길에 뒤돌아 스타바위를
인증한다
만경대쪽의 하늘빛도 파릇함이
눈부시다

백운대 오름길에 멋스런 바위들과
그들이 만들어내는 여러 풍광들의
조합을 셔터를 누르며 진행했다


늘상 만나면 셔터를 누르는
장면 이지만 언제고 새롭게 느껴지고
멋스러운 풍경들이다


백운대 암장 아래에는 조팝나무종류가
여러 곳에 하얗게 꽃을 피웠다

와! 백운대에 올라온 중에 오늘이
제일 긴 인증대열인 듯 하다
젊은이들과 외국인들이 주류이다


백운대 정상에는 감히 올라갈
생각을 접었다
얼른 주변 풍광을 간단하게 인증한다

정상 암장 부근에 인수봉을 배경으로
좀조팝나무 종류를 몇 장 촬영했다


하산 하기 전에 백운대의 암장을
몇 장 더 촬영했다



웅장한 인수봉과 뜀바위의 육중함의
기운을 느끼며 하산하는 아쉬움을
달래며 내려 갑니다


이 세상에 제일 편한 휴식을 즐기는
분이 눈에 띈다
만경대와 멀리 보현봉, 문수봉을
배경으로 오리바위 앞에 배낭을
베개 삼아 휴식 삼매경이다
산에 오른 사람만이 즐길 수 있는
특권이다

내려와서 인수봉과 눈높이를 맞추어
촬영하다보니 인수봉 사면에도
클라이밍을 하는 분들이 몇 명
보여 줌렌즈를 당긴다


백운봉암문으로 들어서서 북한산성
안쪽으로 거닌다
만경대를 우회하는 구간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백운대의 자태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얼굴바위 아래의 성곽과 소나무를
줌렌즈로 당긴 구도도 나름 괜찮다

만경대 우회구간에서 늘 만나는
소나무도 인증을 했다

오늘은 만경대 용암봉에서 노적봉으로
흐르는 바위능선을 촬영했다

바위를 오르다 잠깐 휴식을 하고
있는 클라이머가 보여 줌렌즈를
당긴다

노적봉 안부를 지나게 된다
예전에 보이던 이정목의 위치가
바뀌어 있다

나무그늘을 뚫고 내리쬐는 햇살도
많이 따갑다
이후 빠른걸음으로 이동을 한다
용암문을 바로 지나친다

이어서 휴식을 하고 갈 북한산대피소에
도착을 했다
숲그늘 속에 자리잡고 등산화 벗고
대략1시간 중식과 휴식을 취했다

휴식을 끝내고 산성계곡으로
내려간다
중간에 계곡속에서 주황색 빛이
흐른다
아직 털중나리도 않보이던데
원추리가 꽃을 피웠다
백운산원추리로 보인다

오늘은 하산길을 중흥사쪽으로
내려갔다
중흥사를 오랜만에 들려본다
사찰밖에서 중흥사를 바라볼 땐
꽤 규모가 있어 보였으나
팔작지붕으로 정면5칸 측면3칸의
대웅전이 하나있고 단촐하다


산성계곡 등산로에 합류하여
내려간다
산영루를 지난다

산영루 현판 맞은편 바위에
바위채송화가 노랗게 피어있었다
요즘 꽃피울 시기인가?
아~ 바위채송화가 아니고
5~6월에 피어나는 돌나물이다
야생화 촬영에 신경을 끊다보니
꽃시계도 잘 모르겠다

산성계곡의 중성문을 통과하여
내려간다

계곡의 바위에 다람쥐 한 마리가
보였다
들고양이들이 많았던 때는
북한산에서 다람쥐 보기가
참 어려웠었는데 만나니 반갑다

북한동역사관 앞에 도착해서
스틱과 무릎보호대등 산길행장을
몇 개 접어 배낭을 다시꾸리고
하산을 했다

도로를 따라 산성탐방지원센터 앞으로
원점회귀 했다

오늘은 날씨가 제법 무더운 날이라
몸이 많이 지친다
산길기록을 여기서 접는다
6.3지방선거에 출마한 여러후보님들
고생 많았고 또 다른 내일을 위해
좋은 정치들 하시길 기원한다
-Yoodaijun/淸浪(청랑의 산길 들꽃길)-
※ Camera & Lens
EOS R5 Mark II+RF 24-240mm F4-6.3 IS USM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청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7 맞습니다~예전엔 젊은이들이 산행하는걸
보기 어려웠었지요~
세상 유행이 참 빠르게 변했네요~
유행는 변하여도 변함없이 반겨주는
북한산 인지라 체력이 받쳐주면
계속 올라가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겨울산 작성시간 26.06.07 지방선거날 새벽에 귀국하였네요^^.
오늘 치악산을 올라보니 울창한 우리 숲이 너무 좋았어요^^.
어느새 여름 꽃들이 시작이더군요..
백운산원추리를 보니 설악산 천불동계곡에 핀 애들이 생각 나네요^^.
산솜다리 만나러 공룡에 한번 가야하는데..ㅎ.
요즘 점점 마음에 부담이 되네요..
산길에 젊은이들 많은거 좋은 현상인데..
산에대한 기본 예절이 안된 모습도 보이더군요..
더위가 찾아오는 여름의 문턱에서
꾸준히 산에 오르시는 모습이 좋아 보이네요..
늘 건강하게 안산 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청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8 아~지방선거날에 귀국하셨군요~
산길이 지금 완전히 여름이더라구요
외국인들은 원래가 여자고 남자고
웃통을 거의 벗고 다니나봐요~
등산하며 햇살이 많이 따가울텐데
피부를 노출시키고 다니더군요
오히려 우리나라 여성들은
얼굴까지 가리고 다니는데...
말씀대로 예절을 배워야하는데
누가 알려주는 사람들도 없고
정말 설악산도 가고싶은데
말씀대로 저는 엄두가 않나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이산 작성시간 26.06.09 백운대의 인증 대기줄이 엄청나네요.
모처럼 오르는 산님들과 외국인들은 인증샷을 남겨야하니 ~
백운대에서 바라보는 인수봉의 위용은 정말 대단합니다.
만경대 우회길의 소나무 바위암릉 사면에서 어떻게 버티고 있는지 볼수록 너무 멋지구요.
이제는 숲길의 그늘이 그리워지는 산길입니다.
무더워지는 여름산길 건강 유의하시구요.
수고많으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청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0 이제 많이 더워요~
작년에는 6월말되니 러브버그인가
벌레 투성이라 산에 가기를 꺼려했는데
아직은 않보여서 열심히 다녀야 할 듯....
백운대와 인수봉은 역시
멋진 산이네요
이산님도 여름철 건강 유의하시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