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1 다락능선으로 도봉산을 오르다]

1. 산행 개요
◯ 일자 : 2026.06.21(日)
- 06:49 ∼ 13:46(9.4km 6시간57분소요)
◯ 날씨
전날 전국에 비 뿌린 다음 날
오즌 흐린 날씨로 이어진 날
2. 주요 경로
▼ 총괄기록

▼ 주요경로 및 개략진행도
망월사역 출발 ⇒ 심원사 ⇒ 다락능선
⇒ 포대정상 ⇒ Y계곡 ⇒ 도봉산 신선대
⇒ 우이암 갈림길 ⇒ 송추폭포 ⇒
송추계곡 ⇒ 송추제1주차장 도착

▼ GPS Trackmaker 실행궤적

▼ Google Earth 실행궤적

3. 산행기록
전날 강풍과 함께 전국적으로
비를 뿌렸다
이른 아침 날씨는 구름층이 가득하다
산길을 거닐 수 있는 체력이
지원해 줄 때 열심히 산길을
오르내려야 겠다
탐조 활동도 좋아하지만
역시 나는 산길을 거닐어야
몸 컨디션도 원활하게 유지되는
듯 하다
사진 활동도 망원렌즈로 탐조나
들꽃촬영들만 하니 사진 촬영하는
실력도 늘 그 자리에 머무는 것 같다
망원이 아닌 표준렌즈 사진을 촬영
하려하면 구도를 설정하면서
많은 감각적인 사고를 해야 하는데
요즘은 잘 않된다
산길을 거닐며 여러 풍광사진들을
담아보며 취미생활을 이어가자
무엇보다도 내 건강을
잘 관리해야겠다
오늘은 도봉산의 초여름 풍광을
촬영하고자 다락능선을 계획하고
움직인다
카메라도 광각렌즈와 슈퍼줌렌즈를
갖고 나왔다
망월사역에서 하차하여 산길 행장을
준비하고 06시49분에 출발을 한다


망월사로 걸어올라 가다가
망월천교 앞에서 수도권순환고속도로
아래로 통과하여 올라간다
이곳은 대원사와 심원사로 오르는
길목이다

포장된 도로를 따라 오르다보면
우측에 대원사일주문을 지나치고
원도봉 쉼터에 도착이 된다
서서히 고도를 올리는 구간이라
이곳도 제법 힘에 겹다
심원사가 400m 위에 있다는
이정표식이 있다

심원사로 오르는 길은 바닥이
돌맹이 넓적하게 쪼개서 박아놓은
길이다
고도를 완만하게 올리는 데도
이런 등산로는 체력을 많이
소모시킨다

심원사 입구에서 우측으로 등산로가
있다
이제 다락능선 초입이다

산길로 들어서서 천천히 발걸음을
옮긴다
큰바위에 홈통이 있는 곳을 지나게
된다

작은 홈통구멍을 통과하고나면
바로 급하게 철난간을 타고
10여 미터를 치고 오르게 된다
숨가쁘다

나보다 부지런한 분들 남녀산객이
쉬고 있었다
나를 보더니 휴식하다가 일어서서
먼저 움직인다
나도 숨가뻐서 올라 온 바위지역의
기암을 촬영하며 잠시 쉬었다

다시 숨호흡을 가다듬고 일어선다
배낭에 막걸리1통, 얼린생수,
음료수, 김밥 그리고 렌즈 뿐인데
제법 무겁다
다락능선의 초반에 은석암갈림길이
있는 안전쉼터까지 오르는데도
급하게 철난간을 오르는 곳이
몇차례 있다

급한구간 올려치고 나면 포대능선아래
망월사쪽이 산뜻하게 보이는 곳도
있어서 잠시 휴식겸 촬영도 한다
급한경사 지역을 몇 번 오르내리니
초반부터 체력이 바닥이 난다
다락능선 안전쉼터에 올라선다
몇 분의 산객들이 쉬고 있었다
나도 그 옆에 배낭을 벗어놓고
생수를 들이키고 쉬었다

날씨가 잔뜩 흐려 하늘구름이
무거운 날이다
그리곤 제법 더위가 느껴진다
망월사를 조망할 수 있는 장소로
이동을 했다

그리곤 포대능선과 망월사 촬영을 한다
멋스런 가을색감이 물들 때 촬영하면
아름다운 곳이다


이제 도봉산의 자운봉과 만장봉,
선인봉들을 조망할 수 있는 장소로
이동한다

이 구간은 별로 어려운등로가
없어서 편하게 능선바람 느끼며
이동을 했다
도봉산 풍광이 제일로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장소에 왔다

나름 멋스럽게 촬영하려 여러번
렌즈를 바꿔가며 촬영을 했다



조망터에서 다음구간으로 이동을
한다
이번에는 급격한 고도를 올리는
구간이 몇 번 나온다
가뿐 숨을 들이키며 쉬었다가
다시 움직이기를 반복하며
올라섰다
포대능선이 보여서 촬영하며
잠시 휴식을 했다
동북향으로는 하늘이 벗겨지고
있는 듯 하다

고도가 높아지니 이젠 아래에서
보이지 않던 신선대가 자운봉앞에
살짝 모습을 나타냈다

이번엔 418안전쉼터지역에 왔다
이곳에서 잠시 지친 체력을
충전시키고 올라선다

조금 올라서면 층층계단지역으로
변한다
층층계단이 역시 나에겐 편하고
좋다
소나무 고사목이 사방으로
뻗친 자세가 보기좋아서 촬영했다

포대정상(721.2m)
전망테크에 올라선다

포대정상부근에서도 조망의
백미는 다락능선과 동일하다
도봉산의 최고봉인 자운봉(740.2m)과
신선대(726m), 만장봉(715.7m),
선인봉(693.1m)의 화려함을
가까이에서 대면하는 즐거움이다

다음으로
구름층이 가득하고 흐려있는
수락산과 불암산 방향이다
멀리 천마지맥이 흐르고 있고
아주 멀리는 한강기맥의
용문산이 보인다
발치아래는 올라온 다락능선이
펼쳐지고 있다
두어 번의 급한 경사가 있는
난이도 있는 등산로다
개인적으로는 고도를 급하게
올리는 철난간 지역은
올라가기 쉽게 층층계단을
설치해주었으면 좋겠다

멀리 인천의 계양산과 강화의
산군들이 펼치고 있다
강화지역의 바다물도 보이고
임진강 하구도 보인다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되는 지점엔
공릉천과 파주 검단산도 보인다

고양의 고령산과 챌봉등이
있는 방향이다

고령산 앵무봉 뒷편으로는
개성의 송악산이 보이고 있다

멀리 파주 감악산도 줌렌즈를
당기면 강우레이더 시설도
가까이 보인다

도봉산 신선대에 올라서면
많은 인증대열이 있기에
조망촬영이 불가할 듯하다
그래서 오늘은 포대정상에서
망원화각으로 강화지역부터
파노라마로 촬영하며 몇 몇
주요 봉우리들을 짚어 보고 진행한다
강화도 마니산과 진강산, 혈구산,
고려산 그리고 파주 검단산지역까지
연결한다

가까이는 고령산에서 챌봉,
그 뒷편으로 파평산과 비학산
더 멀리는
개성송악산과 예성남정맥줄기들이다

눈앞에는 사패산과 양주의 불곡산이
보인다
뒷편으로는 감악산과 마차산,
그리고 소요산군이 있고
더 멀리는 보개지맥의 산군들이다

양주시 덕정 뒷편인데 불이났는가
시커면 매연이 치솟고 있다
의정부 천보산에서 휘어지며
왕방지맥의 산군들이 흐르고 있다
그리고는 멀리는 명성지맥과
한북정맥의 산군들이다

한북정맥의 국망봉과 화악산쪽은
흰 구름 속에 갇혀있다
가까이 수락지맥과 천마지맥의
산군들을 짚어 본다

눈앞에 수락산을 짚어보고
뒷편으로
천마지맥의 산군들이 흘러간다
멀리는 한강기맥의 용문산과
백운봉이 산뜻하다

눈앞에 불암산이 보이고 운길산과
하남 겅단산 사이로 한강이
흐르고 있다
멀리는 양자지맥 산군과
광주 백마태화산 줄기도 보인다

도심 한복판으로 서울의 얼짱빌딩
롯테타워(479.7m)가 우뚝하다
롯데타워와 청계산, 수원광교산이
흐르고 있고
용인의 석성산과 향수산이 보인다


이제 이동을 한다
이동중에 자주꿩의다리가 눈에 띈다
도봉산 자운봉을 배경에 넣고
촬영을 해본다

Y계곡으로 내려가지 전에
자운봉과 신선대방향으로 촬영을
했다

오늘은 별로 병목현상이 없는듯해서
촬영후 Y계곡으로 통과할 계획이다

Y계곡으로 내려가면서 암벽사이에서
자운봉과 건너편의 협곡상황을
바라보며 조심스럽게 이동을 한다

협곡을 올라가는 젊은이들이
V자로 포즈를 취한다
올라가며 힘도 딸릴 듯 한데
아닌가 보다
역시 젊음은 뭐든지 이겨낼 수 있다

와이계곡을 건너가서 제일 꼭대기에서
지나온 포대방향으로 뒤돌아 봤다

그리곤 이제 앞으로 진행방향을
촬영했다
자운봉이 눈앞이고 신선대는
가렸다
우측멀리는 북한산 백운대가 자리한다

전위봉에 잠깐 들려서 일단
숨이차서 휴식을 했다
그리곤 자운봉과 신선대를 광각
촬영했다

신선대를 좀더 줌을 당겨보니
인증대열이 늘어서 있었다
몸도 피곤한데 신선대는 패스하고
지나갈까?

그래도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간단하게 올라가서 인증사진을
남겨야지....
신선대 아래편에 올라갔다
배낭과 스틱은 아래편에 모셔놓고
철난간을 치켜 올려 본다

얼른 신선대 정상목 앞에 올라서서
인증대열이 교체할 때 급하게
인증사진을 촬영해 냈다

그리고 바로 아래 뜀바위와 칼바위
멀리 북한산까지 광각으로 촬영하고
내려왔다

이제 하산을 해야겠다
마당바위로 하산을 하려다가 계획을
바꾸었다
어제 비가 좀 내렸으니 송추폭포에
가면 낙차폭이 좋은 폭포수를
행여 만날 수도 있겠단 생각이다
그래서 송추폭포하산을 계획한다
이동하는 중간에 칼바위구간을
촬영했다

어~회목나무에 꽃이 핀게 보인다
체력이 방전되어서 그런가
사진이 흔들린다

에덴의 동산이
잘 보이는 곳에서 뒤돌아 촬영을 한다

만장봉과 에덴동산은 줌렌즈를
당겨서 촬영을 했다

우이암으로 갈리는 곳에 왔다
이제 한북정맥길을 버리고
오봉능선길로 이동을 한다

물개바위가 있는 지역을 좌측으로
우회하는 등로에서 소나무와
북한산을 촬영했다

그리고 바로 눈앞에 우이암으로
흐르는 칼바위구간도 촬영한다

이후에는 체력도 방전이 되어
얼른 휴식장소로 이동을 한다
도봉산에 오면 쉬어가는 장소인데
북한산과 우이령으로 내리는 길을
잘 조망할 수 있는 자리다


간단한 먹거리를 꺼내서 휴식과
막걸리 타임을 길게 가졌다

그리곤 다시 일어서서 하산을 한다
능선에서 송추계곡으로 방향을 튼다

송추폭포로 내려가는 도중에
산꿩의다리와 털중나리, 숙은노루오줌이
몇 개체 보여서 쭈그리고 앉아서
촬영을 한다

체력이 다 떨어졌는가 종아리에
쥐가 나더라....


송추폭포에 내려왔다
물줄기는 엊그제보다 확실히
세차게 흘러 떨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예전만큼은 아니다


송추샘 삼거리에 왔다
이제 송추계곡으로 계속 걸었다

송추차량통제소를 지나
송추제1주차장 앞에 도착을 한다


오늘 다행으로 아직은 러브버그가
출현하지 않아 마음편히 산길을
걸었다
다락능선과 와이계곡에서 철난간을
잡고 오르는 일이 이젠 많이 힘겹다
역시 노년의 산길을 점점
어려워지는 듯 하다
다락능선길은 가을철 예쁜색감의
단풍이 물들 때 다시 한번
걸어볼까 한다
오늘 산길 기록을 여기서 접는다
-Yoodaijun/淸浪(청랑의 산길 들꽃길)-
※ Camera & Lens
EOS R5 Mark II
RF 24-240mm F4-6.3 IS USM
RF 15-35mm F2.8L IS USM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산초스 작성시간 26.06.24 new
아침 일찍 저희동네 망월사역에서 가파른 심원사 오름길지나 다락능선으로..
y계곡도 통과하신후 제법 수량이 풍부한 송추폭포로 아름다운 풍경과 야생화를
만나며 여유로운 산행을 잘 하셨습니다..수고하신 덕분에 잘 봤습니다 ^^** -
작성자겨울산 작성시간 26.06.24 new
도봉산.. 와이계곡.. 힘든 산길을 하셨네요.
신록으로 덮힌 6월의 산하는 아름답네요.
꽃궁기인데 자주꿩의다리.산꿩등 이쁜이들을 만났습니다.
세월 앞에 체력이야 뭐 어쩔수 있나요.
상황에 따라 안전한 산행을 하셔야죠.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