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세상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창 12:3)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세상을 살아갈 때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말씀을 통해 배우는 시간을 갖기를 원합니다. 오늘 이 말씀은 제가 새벽마다 중보기도 하는 한 성도의 기도 제목을 놓고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제게 이 말씀을 주시면서 너는 이 말을 그에게 전하라고 주신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 성도에게만 필요한 말씀이 아니라 나와 여러분에게도 필요한 말씀이기에 이렇게 카페에 이 설교를 올립니다. 사실 이 설교를 저는 제 자신에게 하고 싶어서 써 봅니다. 우리는 신약의 주의 복음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사는 동안에 하나님 앞에서 어떤 신앙의 삶을 살아야 하는지 교훈하시기 위하여 구약의 말씀을 남겨 주셨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브라함을 통하여 많은 것을 교훈하셨습니다. 오늘은 아브라함을 통하여 주신 그 많은 교훈 가운데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첫째로, 삶의 모든 것을 오직 하나님께 맡기고 앞으로 나아가라.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에서 부름을 받았을 때에 아브라함은 갈 바를 알지 못했지만 하나님께서 나아가라는 대로 나아갔습니다.
(창 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아브라함은 어떤 미래가 그에게 주어질지를 몰랐습니다. 아브라함은 그의 앞에 어떤 환경과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지를 몰랐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어떻게 인도하실지도 몰랐습니다. 정말로 세상에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무너뜨리고 괴롭게 하려고 악한 무리들이 사방에 숨어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불의를 감추기 위하여 하나님의 사람들이 불의하다고 말합니다. 자신들의 악함을 감추기 위하여 하나님의 사람들이 악하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세상을 살아갈 때에 만나게 되는 것들입니다. 우리에게 어떤 삶이 주어질지 우리는 모릅니다. 우리는 삶의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두려워하고, 걱정할 때가 많습니다. 때로는 눈물 흘리며 두려움 속에 울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길을 인도하셨던 것과 같이 하나님의 사람인 우리들의 삶을 인도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을 부르신 하나님께서 세상에서 우리를 불러내시어 이 길은 가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부름 받아 앞으로 나가는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약속을 하십니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아브라함아! 어느 누구도 너를 해하지 못하게 내가 너를 지켜 줄 것이다"고 약속해 주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지키시고, 보호하실 것이기에 세상의 어느 누구도 아브라함을 해치지 못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아브라함이 이 믿음을 확실하게 가졌다면 사람도, 환경도 두려워하지 않는 확실한 축복의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도 처음부터 그런 신앙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그는 살아가면서 하나님께서 자기를 지켜주심을 배우게 됩니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아브라함처럼 조금씩 배워나가기를 원합니다.
둘째로, 세상 살아갈 동안에 사람과 환경을 두려워하지 말라.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으면서도 실패한 부분이 이것이었습니다. 가나안에 가뭄이 오자 아브라함은 가나안을 떠나 애굽으로 내려갔고, 애굽 바로 왕을 두려워서 아내 사라를 누이라 속이고 그의 왕비로 내어 줍니다.
(창 12:10-20) “그 땅에 기근이 들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거류하려고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그의 아내 사래에게 말하되 내가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여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원하건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러면 내가 그대로 말미암아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말미암아 보존되리라 하니라 아브람이 애굽에 이르렀을 때에 애굽 사람들이 그 여인이 심히 아리따움을 보았고 바로의 고관들도 그를 보고 바로 앞에서 칭찬하므로 그 여인을 바로의 궁으로 이끌어들인지라 이에 바로가 그로 말미암아 아브람을 후대하므로 아브람이 양과 소와 노비와 암수 나귀와 낙타를 얻었더라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일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신지라 바로가 아브람을 불러서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에게 이렇게 행하였느냐 네가 어찌하여 그를 네 아내라고 내게 말하지 아니하였느냐 네가 어찌 그를 누이라 하여 내가 그를 데려다가 아내를 삼게 하였느냐 네 아내가 여기 있으니 이제 데려가라 하고 바로가 사람들에게 그의 일을 명하매 그들이 그와 함께 그의 아내와 그의 모든 소유를 보내었더라”
그러나 하나님은 약한 아브라함을 나무라지 않고 하나님께서 그를 지키심을 배우게 하십니다. 그래서 사라로 온전히 아브라함에게 돌아오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더 풍성함을 누리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아브라함의 축복을 주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사람과 환경을 두려워하지 마십시다. 우리의 삶의 어려움 속에도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만 온전히 바라보기를 바라고 계심을 잊지 마십시다. "우리의 갈 길 다가도록" 아버지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시고 축복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가뭄이 왔습니까? 우리 함께 기도하며 견뎌 나갑시다. 우리 앞에 바로가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그 바로를 어떻게 꺾으시는지 지켜보십시다. 이 모든 것이 지나갈 때쯤에 우리는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되신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세상사는 동안 두려워하지 마십시다.
우리의 미래가 보이지 않아도 두려워하지 말고, 환경이 우리를 힘들게 해도 두려워하지 말고, 사람들이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 하십시다. 우리 앞에 많은 것들이 우리를 힘들게 하고 두렵게 해도 하나님은 우리를 온전히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이 축복의 삶이 될 것입니다.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돌아오는 아브라함의 모습이 우리가 세상사는 동안에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우리의 모습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는 여러분에게 이 축복이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바울처럼 최성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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