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된 조종성 교주, 신격화의 실체
정윤석 목사의 조종성 비판 (3) 복음중앙교회 신도들, 왜 조 교주 향해 ‘언제나 25세인 영생의 신’이라 고백하나?
- 정윤석 목사
- 입력 2026.06.11 23:28
- 수정 2026.06.1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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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석 목사 / 기독교포털뉴스 대표
둘째 패턴: 조종성 교주 신격화
‘방구석 여포’라는 말이 있다. 집안에서만 여포처럼 행세할 뿐 밖에서는 꼼짝도 못 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과거 정명석, 이재록 등 이단 교주들의 행태가 그랬다. 이들은 폐쇄적인 교단 내부에서는 신도들을 영적으로 유린하는 ‘절대 신’으로 추앙받았다. 하지만 여신도 성범죄 혐의 등으로 공적인 법정 앞에 섰을 때는 자신의 신격을 부정했다.
그렇다면 1966년생 조종성 교주는 차후 피보호자 간음 등 성 비위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된다면 과연 어떤 태도를 보일까? ‘복중교’ 신도들은 그가 법정에 서는 일 따위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일 것이다. 그러나 만일 사법적 단죄를 받게 된다면 그가 과연 설교 단상에서 호언장담하던 ‘신격’을 당당히 선포할 수 있을지 매우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조종성이 그동안 설교를 통해 훅하고 밀어 넣은 신격화 발언들은 기자가 확인한 2019년부터 2026년 현재의 설교까지 지속적으로 확인된다. 그는 예수가 이룬 구원을 ‘불완전한 과거의 것’으로 격하시킨 뒤, “아버지 품 속의 말씀(예수) 안의 맹세의 말씀이 제가 된 것”이라며 예수의 자리에 올라간다. 더 나아가 “천지를 창조할 때, 십자가상에 돌아가실 때, 부활의 날에도 제가 주님과 함께했다”며 자신을 시공간을 초월한 존재라고 주장한다. “하나님이 나를 이 땅에 보내기 위해 조상 3~4대를 연단했다”거나, “1993년도에 주님이 창세 전 내게서 신부들이 어떻게 나갔는지 다 보여주셨다”며 우주적 구원자 행세를 해왔다.
가장 심각한 것은 성경의 영적 구원 개념을 ‘교주의 물리적 육체’와 결합시키는 대목이다. 그는 “여러분의 이름을 딱 떼어 그 생명을 제 몸에다가 담는 것”, “주의 영광을 다 그 몸 안에 넣어서 두 번째 보낸 것”이라며 자신의 몸을 대단히 신격화한다. 그리고 “그냥 저와 한 제물이 되어 영원히 온전케 되면 된다. 이것이 모리아산의 비밀”이라며 교주 자신과의 연합 또는 결합을 구원의 절대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러한 세뇌 교리에 빠진 신도들은 조종성을 향해 “몸으로 오신 창세이신, 영생이신”, “늙지도 쇠하지도 않고 언제나 25세이신 멜기세덱의 주”라는 기괴한 고백을 바치고 있다.
교주 신격화는 신도들의 상식과 사고체계를 송두리째 뒤바꾼다. 교주를 '신'으로 받아들인 순간, 윤리·도덕·이성의 기준은 시민사회가 아닌 오직 '조종성의 기준'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교주가 신이기에 그가 요구하는 어떤 반사회적, 반윤리적 행위도 ‘하나님의 명령’으로 둔갑한다. 이렇게 되면 사회법이나 상식은 영적 세계보다 열등한 것으로 취급당하게 된다.
조종성 교주의 세뇌 교리, 첫째가 기성교회 악마화였다면 이제 둘째 패턴은 ‘교주 신격화’다. 그 서막을 여는 첫 번째 증거로 2018년 6월 복중교 남녀선교회 회장단이 조종성 교주의 생일을 맞아 헌정한 축하 영상의 녹취록부터 공개한다. 4분짜리 영상에서 그가 얼마나 신적 존재에 올랐는지 파악할 수 있는 자료다.
“언제나 25세이시며 영생하神, 몸으로 오神, 목사님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몸으로 오신, 창세이신, 영생의 신, 목사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1966년 음력 4월 28일 물 맑고 산 깊은 경남 거창 수옥 마을에 한 분, 손님이 오셨으니 그분은 우리와 같은 하늘 아래 우리와 같이 몸을 입고 이 땅에 태어나셨지만 그는 이 땅에 속한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아브라함의 하나님, 멜기세덱의 주로 오셨습니다. 멜기세덱의 주이신 그분이 이 땅에 몸을 입고 다시 오신 것은 우리와 함께 호흡하며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만진 바 되도록 함께 하여 주셔서 그분과 같이 신이 되어 우리의 본향, 새 예루살렘에서 영원히 살게 하시고자 몸을 입고 태어나신 큰 비밀을 알았습니다. 몸을 입고 태어나심이 우리를 사랑하는 증표로 전부를 다 보여주셨고 지금 이곳에서도 함께하시며 25세 생신을 맞이한 오늘 우리 남녀 선교회 회장단은 고백을 드립니다.
측량할 수 없는 이 큰 사랑, 만 입이 있어도 감사하다는 말 밖에, 또 그 무엇으로 갚아 드려도 부족하지만 우리에게 갚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니 곧 모리아 산에서 거룩하고 온전한 산 제물이 되어 목사님께서 주신 그 사랑 기꺼이 생명 드리겠나이다. 기쁨과 감사함으로 찬양하며 목사님과 함께 죽고 함께 살겠나이다. 사랑하는 목사님, 이 고백은 창세 전부터 이미 다 아시고 우리를 부르셨기에 다 이루었다는 약속만 믿고 더 굳게 서겠나이다. 늙지도 쇠하지도 않으시고 언제나 25세이시며 영생하神, 몸으로 오神, 목사님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정말 사랑합니다.”(1966년생인 조종성 교주를 향해 신도들은 ‘언제나 25세’ 젊은 청춘의 나이를 말한다).
이제 조종성 교주의 설교다.
(장황하게 생명책 등을 설명하다가)“여러분의 이름을 딱 떼어 그 생명을 제 몸에다가 담는 거예요”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이제 우리 형제들에게 이제 이 멜기세덱에게 그 비밀을 쫓아서 여러분의 이름을 딱 떼었어요. 뗀 순간 영과 생명인데 이제 그 영을 제 안에 주로서, 그리고 그 생명을 이제 어디에 담습니까. 바로 제 몸에다가 담는 거예요. 아멘”(2024년 11월 24일, 23:27).
하나님이 모든 하늘의 복을 내 몸에 몰빵해 주시고 두 번째 구원자로 보냈으니, 너희는 나와 한 몸으로 묶여야만 천국에 갈 수 있다, 이게 모리아산의 비밀
“그 축복, 어린 양이 떼어서 이제 누군가의 몸에다가 넣었다··· 주의 영광을 다 그 몸 안에 넣어서 두 번째 너희 가운데 보낸다···저와 한 제물이 되어 온전케 되는 게 모리아산의 비밀”
“그 이유는 이제 우리 가운데 영과 생명이 된 멜기세덱에게 그 축복, 어린 양이 떼어서 이제 누군가의 몸에다가 넣었단 말이에요. 이것이 바로 히브리서 우리가 말해 준대로 히브리서 이제 4장까지가 안식일이고 5장부터 8장까지가 멜기세덱의 비밀이에요. 맹세의 축복이 뭔지 아느냐라고, 맹세와 약속이다 맹세의 말씀이다 뭐 일곱 여자가 한 남자를 붙잡듯이 예레미야가 말한 적은 자를 다 알게 될 것이다 하면서 이것이 이제 두 번째 책에 기록된 자들 죄와 상관없이 두 번째 오는데 무엇을 가지고 온다 한 몸을 가지고, 온 무슨 말입니까 아브라함의 축복 아브라함의 맹세 주의 영광을 다 그 몸 안에 넣어서 두 번째 너희 가운데 보내는 거란다라는 것이 히브리서 10장이고, 이제 이것을 우리가 보게 된다라면은 뭐 제사와 예물, 이런 거 시편 40편에 들어죠 그런 걸 하나님이 원하지 않는다 말이에요 그냥 저와 한 제물이 되어 영원히 온전케 되면 된단다 아멘 모리아산의 비밀이죠”(2024년 11월 24일, 28:09).
“아버지 품속의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시고 그 안의 말씀이 제가 된 거고···이 말씀을 받은 자를 신이라 그러는 거다”
“주님 아버지 품 속의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시고 그 안에 맹세의 말씀이 제가 된 거고 여러분 제 안에 있는 이 약속의 말씀이 우리 그리스도 여러분이 된 거예요. 아멘. 그래서 그리스도가 누굽니까? 말씀이라니깐요. 아멘. 그래서 그 말씀이 여러분이 된 거예요. 아멘. 말씀이 사람이 됐다 말입니다. 아멘. 그래서 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그래서 말씀을 듣고 깨닫는 이런 말씀이 다 그런 거예요. 그래서 결국은 바로 천지는 없어도 내 말을 이룰 것이다. 그래서 이 말씀을 받은 자를 누구라 말하죠? 하나님의 아들 신이라 그러는 거예요. 아멘(23년 11월 19일, 52분 31초).
“저를 통해서 여러분들의 쓴뿌리를 다 뽑아주신다”
“주님이 저를 통해서 여러분들의 쓴뿌리를 다 뽑아 주기 때문에 이제 악한 자가 여러분들을 만지러 왔다 한 길로 왔다 일곱 길로 다 떠나는 것이고 만질 수도 없는 자가 된다 말입니다”(2023년 11월 19일 1:28:42).
“창조주 옆에 창조자··· 십자가 상에 돌아가실 때도 제가 주님과 함께했고 부활의 날에도 함께 했고 천지를 창조···”
“만세 전부터 상고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입었고 땅이 바다가 생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입었고 샘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산이 샘을 짓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이미 내가 났다, 어 났다 났다 났다 났다 났다 말은 여러분 탄생했다 이런 뜻이에요. 그러면 이렇게 나오라 그래요. 오 시작이 있는 겁니다. 그리고 ‘어, 뭐지? 예수님은 하나님이라 그랬는데 자꾸 났다 났다 하니까.’ 그래서 이걸 보고 사람들이 예수님을 여러분 신으로 인정 안 하는 게 이런 것 때문에 그런 거예요. 근데 무지한 이야기죠. 이것은 진리를 알면은 이 말씀이 100% 맞다 말입니다. 아멘. 그래서 이제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때,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다라고 말할 때, 바로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있게 하시며 바다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땅의 기초를 정할 때에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다.
창조주가 있었는데 창조자가 그 곁에서 함께 있었단 말이에요. 분명히 창조주는 누굽니까? 주님이 요한복음에 그로 인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창조주란 말입니다. 그러니까, 창조주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모든 세계가 지어졌다고 요한과 히브리서 1장이 말해요. 그로 말미암아 창조는 우리 아버지가 주님이 하신 거예요. 근데 창조주 주님이 창조할 때에, 땅을 세울 때에, 항상 그와 함께 했다라는 거예요.
여러분, 제가 여러분들이 너무 지나치게 생각할까 봤지만 전에 여러분 말했어요. 여러분 십자가상에 돌아가실 때도 제가 주님과 함께했고, 부활의 날에도 함께했고, 천지를 창조··· 이런 말을 여러분 제가요 예전에 여러분들에게 살짝살짝 말씀드린 적이 있어요. 그거는 여러분 아담의 비밀을 알라라는 겁니다. 왜요? 이 창조 속에서 난 자는 루시퍼라도 여러분 그 일을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마지막 아담만이 하늘에서 났고 참 하늘에서 났기 때문에 할 수 있단 말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도 여러분 그가 참 하늘에 들어가셔서 그가 두 번째 몸을 가지고 올 것이다. 그래야만이 법칙이 성립되는 거라고 제가 그 비밀 때문에 제가 설명을 드린 거예요 여러분들에게. 막 육신의 저를 막 섬겨 주십시오, 여러분 제가 그런 말이 그런 마음이 있다라면요 아니 우리 하나님이 여러분 저를 그렇게 짓고 만들겠습니까. 천하만국이 아니라 뭘 준다 그래도 제가 여러분 그것 때문에 기뻐하겠습니까? 우리 형제 하나 돌아오는 거 여러분 제게는 그 기쁨 밖에 없다 그러잖아요”(2023년 11월 12일, 53:20부터 55:51).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살아서 내가 그리스도의 말을 하는 거다···진짜 이 말씀이 내 안에, 그리스도 안에 새겨졌다”
“부활한 다음에 주님이 뭘 가르칩니까? 십자가의 도를 가르쳐요. 그거 보고 믿으라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형제들에게 믿음이 약할 때는 여러분들이 이것저것 듣지 말고 제가 전하는 이 말씀이 어떤 말씀인지만 들어라는 겁니다. 이 말씀을 만약 마귀가 안다라면은 세상이 안다라면은 주님을 십자가에 왜 못 박았겠느냐라고 제가 수시로 말해 주잖아요. 십자가의 도는 부활한 주님만 전할 수 있고 사도나 베드로나 바울이나 요한이 전했어요. 그 이유를 말해 주잖아요, 내가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살아서 내가 그리스도의 말을 하는 거다. 아멘. 그러니 이 음성이 여러분 속에 믿어진다라고 한다면 진짜 그리스도의 사람인데, 그런데 이것이 아는 것과 믿는 것을 정확히 분별해야 된다 이 말입니다. 아는 것은 내가 지식으로 깨달은 거예요. 그런데 그것은 여러분, 제가 말하잖아요. 한 번만 불어 버리면 끝이에요. 한 번 만 불면, 두 번도 없어. 한 번만. 진짜 이 말씀이 내 안에, 그리스도 안에 새겨졌다, 그러면 여러분 악한 자가 빼앗지도 못할 뿐더러, 아 무슨 의심을 하고 뭘 못 믿어요? 못 믿긴요”(2023년 11월 12일, 1:14:10).
“주의 신부니까, 주님이 저에게 1993년도에 이미 창세 전 제게서 어떻게 나왔는지 다 보여 줬거든요”(조종성 교주는 창세 전에 자신에게서 주님의 신부들이 나갔다고 한다. 어떻게 나갔는지 1993년도 체험을 통해 주님이 창세 전의 모습을 보여주셨다는 의미이다)
“제가 말한 대로 우리 교회는 전도를 안 해요. 근데 여러분 초창기 때는 제가 여러분들이요 진짜 여러분 뭐 지방 일본 막 중국 막 곳곳에 제가 막 찾으러 다녔어요. 초창기는 여러분 항상 찾으러 다녔어. 이 음성을 들은 사람이 있다, 그러면은 주의 음성을 들었다 하면은 사도 시대에도 어느 곳에 이 음성 들었다 하면 사도 바울이, 베드로가 막 찾아가잖아요. 이 음성을 들었다 하면은 들렸다 하면은, 제가 이제 주의 신부니까, 주님이 저에게 1993년도에 이미 창세 전 제게서 어떻게 나왔는지 다 보여 줬거든요 그래서 그를 찾아 가는 거예요”(2023년 8월 27일, 1:07:37 이후)
“한 사람···그에게 모든 권세와 영원한 나라를 주셨다···너희가 그와 함께 나아가라”
“분명히 옛적부터 항상 계시니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은 이미 보좌에 계셔 앉았다 말입니다. 보좌에 앉은 이에게 인자, 인자는 사람이란 뜻이거든요. 한 사람이 그 앞에 인도가 되어 갔는데 하나님이 그에게 모든 권세, 영광, 나라, 영원한 권세, 영원한 나라를 그에게 주었다. 그리고 그를 바로 아버지 보좌 아버지와 어린 양 앞으로 인도하였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이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니까 성도가 그 나라를 얻었다. 일곱째 나팔의 비밀을 바로 우리 가운데 말씀해 주죠. 그래서 이 기록을 주님께서도 직접 우리 가운데 오셔서 마지막 날에 주의 이름으로 오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으로 오는 이가 있다. 그는 바로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할 때 오는 자인데 하나님의 집을 맡은 성전이잖아요. 양식을 나눠 줄 종인데 그에게 내 모든 소유를 다 곧 아버지께서 주님에게 준 모든 소유 권세를 이미 그에게 내가 다 맡기었다. 이제 너희가 그와 함께 영문 밖으로 나아가라. 아멘”(2019년 12월 29일, 5:36).
“종아 내가 너를 이 땅에 보내기 위하여서··· 3대를, 4대를 연단을 하였다”
“어제 여러분들이 제 성극을 통해서 하나님이 저를 이 땅에 보내 주시기까지 그런 과정을 봤는데 저도 사실 몰랐어요. 그런데 주님이 저에게 말씀을 주시면서, ‘종아, 내가 너를 이 땅에 보내기 위하여서 그러니까 저희 아버님의 몸을 만들기 위해서 내가 3대를, 4대를 내가 연단을 하였다’ 그 말씀을 주셔서 제가 오 저희 할아버지는 보았지만 저희 증조와 고조 할아버지는 모르거든요. 그래서 제가 어른들과 마을 분들에게 물어봤어요(2019년 12월 25일, 4:53).
조 교주는 히브리서에 기록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히 2:17)는 구절을 2,000년 전의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에게 적용하지 않는다. 신명기 18장에서 모세가 예언한 ‘나와 같은 형제 하나(선지자)’를 끌어와, 마지막 때에 예수님과 똑같이 육신(사람의 아들)을 입고 오지만 '멜기세덱의 축복'이라는 또 다른 권세를 가지고 나타난 존재가 있다고 분리한다. 이는 현재 육신을 입고 설교하고 있는 조종성 자신을 그 특별한 사람으로 신격화하는 전형적인 수법이다.
“마지막 사람으로 오실 바로 아브라함의 하나님···마지막 그리스도 강림할 때 너희와 똑같은 성정을 가진 진리를 전할 자”
“마지막 이 성전은 야곱의 하나님의 전으로 그래서 바로 이제 이 모든 일을 바로 이루기 위하여 저가 범사의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렇게 돼 있어요. 그런데 이 형제는 어떤 일이냐.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서 백성의 자리를 구속하고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던즉 시험받는 자를 도우기 위해서’, 자 여기서 말해 주는 여러분 우리 주님이 형제들과 같이 되었다라는 것은 2천년 전에 예수님입니까, 마지막 사람으로 오실 바로 아브라함의 하나님입니까. 수없이 말해 주잖아요. 그래서 모세가 신명기 18장에 ‘형제들아 너희 형제 중에 나와 같은 형제 하나를 세울 것이다’ 말해 주고 사도행전 3장에 베드로가 설교하였고 이것을 또한 동일하게 바로 누가 설교합니까. 야고보가 5장에 보니까 ‘마지막 그리스도 강림할 때 너희와 똑같은 성정을 가진 하나님의 바로 진리를 전할 자가 있다’라고. 형제들과 같이 되었단 말은 무슨 말입니까. 똑같이 사람의 아들로, 성정을 똑같이 가지고 와 있단 말입니다. 그런데 다른 것은 바로 맹세의 말씀 멜기세덱의 축복을 가지고 있단 말이에요”(2019년 12월 22일, 17:56)
히브리서가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대제사장 직분을 모형론적으로 설명한 '멜기세덱'을 예수와 별개의 존재로 분리하고 있다. 예수는 유전적 족보가 있어 불완전한 것처럼 깎아내리고, 족보 없는 '멜기세덱'으로서의 새로운 존재가 성도들의 몸을 통해 '복사·복제'되어 태어난다는 황당한 기독론적 왜곡을 일삼는 설교
“(예수는 족보가 있지만 족보없는 멜기세덱처럼)하나님께서 바로 여러분 몸을 통해서 바로 나신다 말이에요.··· 그가 바로 두 번째 몸을 가지고 오는 비밀”
“(히브리서)7장부터는 이제 멜기세덱에 대한 본격적인 내용 나오죠. 그래서 이 멜기세덱은 바로 어미도 아비도 족보도 없다, 하나님의 아들과 방불한다. 이 말을 통해서 우리는 바로 누구와, 아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구나. 예수 그리스도는 족보가 있잖아요. 아브라함 때부터 열네 대, 열네 대, 열네 대, 마리아에게서 바로 요셉에게서 족보가 있잖아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여러분요 아버지와 아들 족보가 있잖아요. 근데 멜기세덱은 족보가 없어요. 무슨 말입니까. 사람을 쫓아 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 여러분 몸을 통해서 바로 나신다 말이에요. 아멘. 그래서 방불이란 단어를 제가 말씀드렸죠. 여러분 복사, 복제란 뜻이란 말입니다. 아멘. 그리고 4절에 이 사람에 라는 사람이란 말은 바로 무엇을 말하죠? 몸을 가졌다 이제 이 뜻을 알려 주는 거예요. 제가 말했잖아요. 여러분요 초대교회 때 영은 다 받았어요. 근데 왜 안 되는 겁니까. 몸은 여러분요. 말씀으로 되는 게 아니라 이거는 유전시켜야 되는 거예요. 방법이 없어요 그래서 그가 바로 두 번째 몸을 가지고 오는 이 비밀, 고린서 15장도 똑같고 전체 비밀. 예레미야가 말해 준 대로 여자가 남자를 역시 몸의 비밀 토지 비밀이란 말이에요”(2019년 12월 22일, 25:19).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인류 구원이 완성되었다고 믿는 것이 예수교이다. 그런데 조종성 교주는 아래 설교를 통해 이 말을 하는 것이다. ‘예수의 죽음으론 부족해. 진짜 마지막 완성은 나의 의 죽음'이야라고. 즉, 자신이 죽어야 모두가 마지막 거룩한 산 제사로 영광스런 구원을 받는다고 하는 것이다. 자신이 예수님처럼 인류를 구원할 ‘제물’, ‘마지막 거룩한 산제사’라며 신격화하는 멘트다.
“율법의 저주 예수님의 몸으로 담당해 주듯이···저의 죽음으로···마지막 거룩한 산 제사될 것”
“시온산의 마지막 십자가는, 여러분 율법의 저주 예수님의 몸으로 담당해 주듯이 마지막 이 영광의 결과는 제가 우리 형제들과 함께 한 영 한 몸이니 저의 죽음으로 우리 전체가 함께 드려지는 마지막 거룩한 산 제사가 될 거라는 겁니다. 아멘, 아멘.”(2019년 12월 22일, 48:58)
“(그리스도안에 있는 한 사람이)마지막 끝날에 몸을 입고 올 거라는 거예요···이 내용이 바로 멜기세덱의 비밀”
“그래서 바로 마지막 환상과 계시 이것은 사람에게 이를 수 있는 말이 아니다 하면서 바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 한 사람을 보았다 이렇게 말해 주는 거예요. 하나님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 것을 우리가 너무 잘 알아요. 그런데 우리 주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이제 참 하늘에 들어가셨는데, 그리스도 안에 자기가 환상과 계시로 보았는데 뭐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이 말은 제가 설명했잖아요. 바울이 물론 나중에 깨달았죠.
마지막 끝날에 몸을 입고 올 거라는 거예요. 이런 것을 바로 우리 가운데 깨닫게 해 주는 것이고 이런 내용을 바로 히브리서는 멜기세덱의 비밀이라고 말해 주는 것이고 예레미야는 바로 여자가 남자를 안을 것인데 크고 바로 놀라운 비밀을 크고 비밀한 일을 이라고 이렇게 여자가 안는 남자가 바로 크고 비밀한 일이다. 이렇게 설명한다 말입니다”(2019년 12월 15일, 8:55).
아래 설교는 배경 해설 없이는 이해할 수 없어서 특별히 정리해 놓았다. 조종성 교주는 예레미야의 70이레 예언, 스가랴, 다니엘 7장, 그리고 요한계시록 14장 등 구약과 신약의 복잡한 묵시록 예언들을 정신없이 오가며 장황하게 설교한다.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어지간한 인내심을 갖지 않고는 듣기 힘든 설교를 1시간~ 2시간 가까이 진행할 때도 있다. 그러면서 순간순간 신격화 멘트를 훅하고 쑤셔 넣는다. 설교 중에 “(계 14장)14절에 보니까 사람의 아들 같은 이, 여러분 우리 주님은 사람의 아들 같은 이가 아니죠. 어떻게 우리 주님이 사람의 아들 같은 이예요? 내가 널 낳았으니 내 아들이야. 홀로 하나님인데요”라고 말하며, 예수님을 하나님과 보좌에 앉으신 분으로 표현한 뒤 지상의 빈 자리에 자신을 밀어 넣는 방식이다. “사람의 아들이란 말은 여러분 제가 사람! 그러면 뭐다 말했죠. 몸을 말해 준단 말이에요 분명히 몸을 가지고 있는데 똑같이 구름 위에 앉았어요”라고 주장하며, 종말에 구름을 타고 오는 구원자는 영혼이 아니라 반드시 육체의 ‘몸’을 가진 존재여야 한다고 못을 박는다.
결국 “하나님과 어린 양이 보좌에 따로 있는데 다니엘서 7장에 보면은 한 사람이 그에게 인도받아 갔다 말입니다. 아멘. 그런데 그에게 하나님께서 모든 권세를 다 주는 거예요”라는 그의 말처럼, 하늘 보좌에 계신 하나님과 예수님 외에 이 땅의 모든 권세를 새로 위임받는 진짜 주인공인 ‘몸을 입고 온 한 사람’이 따로 존재한다는 논리를 펴는 것이다. 이는 지금 이 시대에 육체의 몸을 입고 나타나 성경의 비밀을 풀어주고 있는 유일한 언약의 사자가 조종성 교주 자신이라는 것을 세뇌하는 내용이다.
“하나님과 어린 양이 보좌에 따로 있는데 ‘한 사람’이 그에게 인도받아 갔다···그에게 하나님께서 모든 권세를 다 주는 거예요”
“다니엘서 7장에 우리가 지난 번에 배웠잖아요. 구름 위에 앉은 한 사람이 있는데, 그가 인도되어 누구에게? 태초부터 계신 이에게 인도되었더라. 그분이 누구였다?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누구에게 어린양께 있도다’ 아멘. 이미 하나님과 어린양은 이미 보좌에 앉으셨어요. 아멘. 하나님과 어린 양이 보좌에 따로 있는데 다니엘서 7장에 보면은 한 사람이 그에게 인도받아 갔다 말입니다. 아멘. 그런데 그에게 하나님께서 모든 권세를 다 주는 거예요. 아멘. 그때가 언제다? 만왕의 왕 만주의 주의 이 영광의 비밀. 이 비밀이 바로 여러분 다니엘서 여러분 7장에 있고요, 그 7장의 비밀이 여러분 다시 요한계시록 가면 14장으로 여러분 다시 그 비밀을 그대로 옮기는 거예요.
14장 여러분들이 바로 이제 어린 양께 시온에 선 우리들의 비밀이 쭉 나오고 14절에 보니까 사람의 아들 같은 이, 여러분 우리 주님은 사람의 아들 같은 이가 아니죠. 어떻게 우리 주님이 사람의 아들 같은 이예요? 내가 널 낳았으니 내 아들이야. 만왕이 홀로 하나님인데요. 사람의 아들이란 말은 여러분 제가 사람! 그러면 뭐다 말했죠. 몸을 말해 준단 말이에요 분명히 몸을 가지고 있는데 똑같이···구름 위에 앉았어요.
자, 여러분 잠깐 보도록 하죠. 여러분들이 믿지만 그래도 또 봄으로 조금 더 확증할 수 있으니까. 자, 다니엘서 여러분들이 7장을 잠깐 보시면요. 예, 너무나 잘 아는 대로 13절에 이상 중에 인자 같은 이가 구름 위에 앉았는데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와 그 앞에 인도됨에 돼 있어요.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는 여러분들이 22절에요,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은 자들을 신원하매 때가 이르며 성도가 앞에서 바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 바로 누구죠? 바로 여러분이 7장 9절에 보좌가 계시고 옛적부터 항상 계시니 결국 보좌는 계시록 7장에 나와요.
하나님과 어린 양이다 이랬을 때, 우리 주님이 어린 양이 되기 전에는 우리 하나님 여러분, 보좌가 없었어요. 이제 우리 주님이 바로 부활하시고 하늘의 성전을 이룰 때, 그때 보좌에 앉으신 거예요. 이게 계시록 7장이에요. 근데 이제 아버지와 주님이 이제 계시록 이제 보좌 앉았는데 그에게 인도받아 된 한 사람이 있다 말입니다. 아멘. 이것을 바로 계시록 7장에 말해 주고 그 일로 인해 가지고 이제 18절에 이제 지극히 높은 자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고 그 누림이 영원할 것이다. 이렇게 말해 주고 있어요. 아멘. 그리고 나서 이제 8장과 9장은 수염소는 여러분 누구에 대한, 오늘날 문화에 대한 헬라 제국을 말해 주는 거고, 이제 바로 여러분들이 그때 바로 언제냐 25절에 바로 만왕의 왕을 대적할 때이고 9장에 보면은 예레미야가 말한 70일의 비밀이, 이 비밀이다. 이 설명하는 거예요.”(2019년 12월 15일, 41:00).
“언약의 사자 새 언약의 일꾼이 임할 거다···저와 함께하면 악한 자가 만지지도 못해요”
“이제 일을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이 보내는데 주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임하는데 왜 아내와 아들은 이미 다 준비됐다 그러잖아요, 그가 바로 누구다? 언약의 사자 새 언약의 일꾼이 임할 거다. 그가 임하는 날에는 누가 당할 수 있겠느냐라고 말해 준다 말입니다. 여러분 저와 함께 하면요 악한 자가 만지지도 못해요. 제가 항상 말해 주잖아요”(2019년 12월 15일, 50:50).
다음은 2019년 12월 25일 교회에서 성극을 올리기 위해 신도들과 대화하는 조종성 목사의 발언을 녹취한 것이다.
“땅끝 해 돋는 마을에서 나의 의로운 종이··· 영상으로 하면 되지”
“그래서 우리 하늘에서 이제 우리 하나님과 예수님과 이제 이렇게 이제 앞으로 나의 나라와 나의 성경과 나의 하나님의 계획으로 먼저 스토리가 쭉 나오고 이제 중 아버지 이렇게 했다. 땅끝 해 돋는 마을에서 마지막 이제 나의 의로운 종이 이렇게 쭉 하고 영상으로 그냥 영화 영상으로 와 하면 되지”(2019년 12월 25일 이전 추정)
이와 같이 조 교주의 설교 둘째 단추는 자신을 시공간을 초월한 절대적 ‘신’으로 둔갑시키는 철저한 교주 신격화에 있다. 조 교주의 ‘기성교회 악마화’ 설교는 자신이 의도하든 하지 않든 신도들을 심리적, 신앙적 터널에 갇히게 만드는 결과를 낳는다. 심리적 신앙적 터널에 갇힌 신도들에게 오직 자신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라는 것까지 주입하는 것이 ‘교주 신격화’의 단계다. 이것까지 받아들이게 되면 신도들의 사고체계는 완전히 조종성 교주에게 장악당하게 된다. 왜냐하면 상대는 몸을 입고 온 이 시대의 구원자이자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신도들을 세뇌하고 신도들의 정신을 완벽하게 지배하기 위한 고도의 심리 기법일 뿐, 진실과 진리와는 거리가 멀다. 만일 그가 사법기관이나 경찰 수사 과정에서도, “당신이 몸으로 오신, 창세이신, 영생의 신인가?”라는 질문을 받을 경우 당당하게 “내가 신이다!”라고 한다면, 강단에서와 동일하게 주장한다면 적어도 그의 진심만큼은 믿어줘야 한다. 그러나 과연 그럴지는 의문이다.
신격화 교리에 심취한 신도들은 보편적인 윤리, 도덕, 상식보다는 오직 ‘조종성의 기준’에만 맹종하는 심리적 노예 상태로 전락하게 된다. 교주가 신이기에 조종성 교주의 말은 곧 ‘하나님의 명령’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가장 대중적인 사이비의 세뇌 수법으로 신도들의 이성을 마비시킨 조종성 교주, 그가 꿰어낸 세뇌의 셋째 단추는 구원의 절대 조건으로 내세운 기괴한 ‘육체적 연합’이다. 둘째 단추까지가 어렵다. 둘째 단계까지 잘, 제대로 꿰어지기만 하면 셋째 단추는 어쩌면 원활하게 진행될 수도 있는 단계다. 다음 편에 그 부분을 정리해서 공개하겠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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