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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기도말씀

요셉과 함께하신 하나님과 범사에 형통케 하심

작성자카페.지기|작성시간26.06.08|조회수29 목록 댓글 0

요셉과 함께하신 하나님과

범사에 형통케 하심

 

(창 39:1-23)

 

보디발의 청지기가 된 요셉(1-6절)

 

39장은 38장의 유다의 이야기로 인해서 중단되었던 37장 요셉의 이야기의 연속이다. 요셉은 애굽으로 미디안 상인에 의해서 팔려갔고 바로의 신하 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요셉을 사서 보디발의 가정의 가정 총무가 된다.

 

성경 기자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고 말하고 있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란 표현은 본 장에서 중심 주제이다. 2, 3, 21, 23절에서 계속 이 주제가 반복되어 나타난다. 여호와께서 함께 하심의 주제는 26장에서 아비멜렉이 아훗삿과 군대장관 비골과 함게 그랄에서 이삭에게 와서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우리가 분명히 보았음으로“라고 말했고, 이삭과 언약을 맺고 ”너는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니라“라고 말했다. 야곱이 라반에게 고향 본토로 가게 해 달라고 요청했을 때, 라반이 야곱에게 ”여호와께서 너로 인하여 내게 복주신 줄을 내가 깨달았노니“(30:27)라고 말했다.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창 12:3)이 성취에 대한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하나님의 신실성에 대한 증거이다. 그렇기 때문에 요셉이 애굽에 팔려왔지만 요셉과 함께 하신 하나님께서 그에게 형통함을 주신 것이다.

 

고난과 환란, 그리고 원하지 않는 상황에 처한 요셉과 함께하신 하나님은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시다. 상황의 여부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형통한 자가 되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면 인간은 한낮 흙에 불과한 존재라는 것은 언제나 진리이다.

 

보디발은 요셉에게 은혜를 베풀고 가정총무 역할을 하게 한다. 애굽의 노예로 팔려간 요셉이 하나님의 함께하심으로 말미암아 가정총무가 된 것은 전적인 은혜요 또한 요셉에게 두 번의 꿈을 통해서 하나님의 계시를 알려주신 꿈의 성취가 된다.

 

“그가 요셉에게 자기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주인이 그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임하고 자기 식료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셉은 용모가 준수하고 아담하였더라”

 

요셉이 가정 총무로서 보디발의 집과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 부터 하나님께서 요셉을 위하여 보디발의 집에 복을 내리셔서 여호와의 복이 모든 소유에 미쳤다. 보디발은 모든 소유를 요셉의 손에 위임하고 식료외에는 간섭치 않았다. 요셉은 하나님과 함께 하시는 자였고, 하나님의 복을 나타내는 자였고 형통의 축복을 받았다.

 

요셉의 용모가 준수하고 아담하였다고 했는데, 그것은 다음의 사건의 배경과 발단이 된다. 요셉의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받게 되는 계기가 된다.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7-18절)

 

요셉의 용모가 준수하고 아담함이 보디발의 아내의 구애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전에 사라와 리브가가 그녀의 아리따움이 이방 왕의 구애 대상이 되었지만 여기에서는 요셉이 바로의 신하 시위대장 보디발의 아내의 구애의 대상이 된다.

 

보디발의 아내는 요셉에게 동침을 요구했으나 요셉이 거절하고 날마다 요구하는 보디발의 아내의 요청에 요셉이 듣지 않고 동침하지 아니 할 뿐만 아니라 함께 있지도 않았다. 요셉의 자세는 “나의 주인이 가족 제반 소유를 간섭지 아니하고 다 내 손에 위임하였으니 이 집에는 나보다 큰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 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 뿐이니 당신은 자기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라는 말 속에 잘 나타나 있다. 요셉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에 절대 믿음과 절대 순종을 드렸다. 요셉은 하나님과 자신의 주인에 대한 온전한 마음과 뜻을 드려서 충성하고, 보디발의 아내의 요구를 거절한 것이다.

 

요셉이 시무하기 위해서 집에 들어갔는데 다른 사람은 없었고 보디발의 아내만 있었다. 요셉은 동치을 요구하는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에 자기 옷을 버리고 도망했는데, 보디발의 아내는 사실과는 다르게 요셉이 자신을 희롱하고 겁간하고자 했다고 거짓말을 했고, 요셉은 보디발의 분노를 샀고 옥에 갖혔다.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전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전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전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돌아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셨더라”

 

요셉이 갖힌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다. 요셉이 감옥에 갖혔으나 하나님께서는 요셉과 함께 하셨고 “인자를 더하사 전옥에게 은혜를 받게”하셨다. 전옥은 요셉에게 옥중 죄수를 다 맡겼다. 그도 역시 보디발처럼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는 것을 보았고, 하나님 여호와께서 요셉의 범사에 형통케 하셨다.

 

앞 장들에서 족장들의 삶은 하나님의 전적인 신실하심이 많이 강조되어 있고, 족장들의 연약한 모습들도 많이 나오지만 요셉의 경우에 있어서는 요셉의 온전한 모습이 많이 강조되어 있다. 이것은 신학의 거대한 두 축이다.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인간의 신실한 언약적 반응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게 될 때 하나님의 형통하심과 축복의 역사는 풍성해 진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하나님의 “의‘가 요구 된다. 하나님께서 의를 행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본성이시다. 그리고 하나님은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을 통해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택함“(창 18:19)이라는 주제와 상관된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창조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 곧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엡 4:22-24)을 입도록 하는 것이다.

 

 

▲손석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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