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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수기

광에서의 진영 편성과 진행순서

작성자임마,누엘|작성시간17.12.13|조회수258 목록 댓글 0

광에서의 진영 편성과 진행순서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 시내산 아래 머물렀습니다. 이제 신광야와 바란광야를 지나 가나안 땅을 행해 가야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광야 여정을 행하는 동안 행진할 때 이스라엘 백성이 어떤 순서로 진행하며 진을 칠 때 어떤 방법으로 진영을 갖추어야 할 지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행진할 때는 언약궤가 가장 앞에 가고 뒤에 이스라엘 백성이 따르고 그 다음에 성막이 가고 그 뒤를 이스라엘 백성이 따르게 했습니다. 맨 앞에 언약궤 위에는 낮에는 구름기둥이 밤에는 불기둥이 서서 인도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 구름 기둥과 불기둥을 따라 진행하다가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머물면 그 곳에 언약궤를 안치하고 그 언약궤를 중심으로 성막을 설치하고 그 사방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천막을 치게 했습니다.

성막은 하나님의 임재의 장소였습니다. 하나님이 임재해 계시다는 것을 알게 하려고 성막 특히 지성소의 언약궤(속죄소) 위로 항상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머물러 있었습니다. 민수기2:3-31절을 보면 네 진영으로 나누어 배치되었습니다.


4진기를 따라 동쪽에는 유다지파를 중심으로 잇사갈지파와 스블론지파가, 서쪽에는 에브라임지파를 중심으로 므낫세지파와 베냐민지파가, 남쪽에는 르우벤지파를 중심으로 시므온지파와 갓지파가, 북쪽에는 단지파를 중심으로 아셀지파와 납달리지파가 배치되었습니다.    



     1. 천막은 성막을 향하여 치게 했습니다.


   민수기2:2에 "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자기의 진영의 군기와 자기의 조상의 가문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치라."고 했습니다. 사방에 천막을 치되 회막(성막)를 향하여 치라고 했습니다. 성막을 중심으로 레위지파가 천막을 치고 사방으로 다른 지파들이 진을 치게 했는데 천막 입구를 모두 성막을 향하여 치라고 한 것입니다. 그것은 그들이 진 생활을 하면서 매일 생활에서 항상 성막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성막을 보면서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목적을 각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2. 천막은 성막 주위로 치게 했습니다.


  민수기2:2에 "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자기의 진영의 군기와 자기의 조상의 가문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치라."고 했습니다. 성막을 중심으로 주위에 레위지파가 사방으로 천막을 치고 그 뒤로 나머지 지파들이 사방으로 치게 한 것입니다. 이는 성막을 보호하려는 의도가 있습니다. 대적들이 성막을 공격하려면 외곽 사방에 있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죽여야 하고 성막을 둘러친 레위지파를 죽여야만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선택하였고 하나님이 임재하시고 하나님이 인도합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은 매일 삶에서 항상 하나님의 임재와 위엄과 영광이 있는 성소를 지켜야 했던 것입니다. 
 


     3. 천막은 가속별로 치게 했습니다.


  민수기2;2에 "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자기의 진영의 군기와 자기의 조상의 가문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치라."고 했습니다. '진영의 군기'는 동서남북 네 진영의 깃발을 말하고 '조상의 가문의 기호'는 각 지파의 깃발을 말할 것입니다. 그 진영의 깃발과 지파의 깃발은 어떤 문양의 어떤 색깔로 되어 있는지 확실하게 알 수 없습니다. 아마도 12지파에 대한 야곱의 축복에 나오는 특징들과 관련이 있을 것이고 (창49:1-28), 제사장 옷의 흉배에 붙은 보석들의 색깔들과 관련이 있을 것입니다 (출39:15-21). 본문에 이어지는 3-31절을 보면 각 네 진기를 따라 배치된 지파들을 보면 일정한 기준에 의해 배치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4진영을 나눌 때 일정한 기준을 가지고 나누었습니다. 12지파의 족장인 12족장은 모두 야곱의 아들입니다. 아버지가 모두 야곱인데 어머니는 다릅니다. 야곱에게는 4명의 아내가 있었습니다. 레아, 실바, 라헬, 빌하가 있었습니다. 레아에게서 태어난 족장은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스불론이었습니다. 실바에게서 태어난 족장들은 갓, 아셀이었습니다. 라헬에게서 태어난 족장들은 요셉(에브라임,므낫세), 베냐민이었습니다. 빌하에게서 태어난 아들들은 단, 납달리였습니다. 그래서 가장 친한 지파들은 어머니가 같은 지파들이었고, 그 다음으로 친한 지파들은 어머니들끼리 친한 지파들이었습니다. 실바는 레아의 몸종이었기 때문에 레아에게 태어난 지파와 실바에게서 태어난 지파는 친했고, 빌하는 라헬의 몸종이었기 때문에 라헬에게서 태어난 지파와 빌하에게서 태어난 지파는 친했습니다.


 

  결국 혈통적으로 친한 지파들끼리 진영을 배치시켰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서로 친밀한 지파를 묶어서 배치했고 지파 안에서도 가속별로 배치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게 한 것은 유기적 결속을 강화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생활 가운데 자연적인 유기적 결속이 없으면 분쟁이 쉽게 일어납니다. 대적의 공격을 막아 내기 힘듭니다. 공동체적 신앙을 유지하기도 힘듭니다. 교회 공동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가르치는 교훈 가운데 논리적으로는 맞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맞지 않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보통 교회에서는 서로 친한 사람들끼리는 친하게 지내지 말고 서로 친하지 않은 사람과 친하라고 요구합니다. 맞는 말 같지만 그것은 속는 것입니다. 악령을 대적하기도 힘들고 신앙을 격려하기도 힘듭니다. 기본적으로 친한 사람들끼리 모여야 합니다. 다만 그들이 공동체 전체를 위한 마음만 가지고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 나라 6.25전쟁 때 중공군이 밀고 내려오는데 미군의 공중 폭격으로 아군을 지원했습니다. 그런데 미군 가운데 공군 소속 비행기는 아군의 건너편 중공군에게 폭격을 해야 하는 데 대공화기가 두려워 높이 날면서 폭격했기 때문에 적군에게 피해도 못 입히고 오히려 아군을 죽게 한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군 가운데 해군과 해병대 소속 비행기는 대공화기 공격이 있어도 저공비행을 해서 적군의 목표지점을 정확히 폭격했다고 합니다. 그것은 해군과 해병대 소속 비행기들은 아래서 싸우고 있는 지상병력들이 자기들과 같은 학교를 나오고 같이 훈련하는 동료들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가속과 가정의 중요성도 여기에 있습니다. 


  구약이나 신약이나 영혼구원은 기본적으로 개별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넓은 의미에서 공동체적인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구원을 받고 신앙이 성장하고 비전을 이루는데 있어서 국가와 지파와 가속과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구약에서도 국가, 지파, 가속과 가정 별로 언약적 축복이 주어지기 때문에 그 공동체에 속해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신약은 조금 영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2-3장에 7교회에 주신 책망과 칭찬과 약속을 보면 어느 교회에 소속되어 있느냐가 중요하고, 디모데후서2:14에 보면 누구에게 배웠느냐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초청에 보면 가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16:31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라고 했습니다.

이번 추석에 가속과 가족의 중요성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왜 이 가속과 가정에서 태어나게 했는지 그리고 왜 나를 먼저 예수 믿고 말씀을 깨닫게 했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가속과 가정 전체에 구원과 축복이 허락되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모든 가속과 가족에게 유대를 결속할 수 있도록 유기적 연합에 필요한 행동을 하기 바랍니다. 과거에 상처받았던 것 기도 가운데 풀고 그들에게 용서와 화해와 희생과 양보의 모습을 보이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가속과 가정적으로 주시려는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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