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일 작년에 고배를 마셨던 인간공학 기술사 면접을 치르고는, 전에 회사에서 다친 우측손 2지의 신전근 재건 수술을 받고서 병원에 입원 치료 중 드디어 20일 합격 톡을 받았다.
금속가공기술사, 기계안전기술사, 산업 안전 지도사(기계분야), 인간공학 기술사..
43년차 직장 생활을 올해 년말을 끝으로 제2의 인생 살이를 해야 한다.
즉 지금껏 회사가 지어주던 맛난 밥을 내가 지어 먹어야 한다는 말이다.
물론 일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모아 놨지만 과연 내 성질에 놀고만 살지 않을 듯 하여 월 10일 정도만 일하기로 하여 대학 겸임, 협회 법정 교육 강의 등 몇 군데만 일단 OK해둔 상태이다.
이 카페를 알게되어 공부법을 알게 되었고 그 법대로 독학하여 위의 것을 이루었으니 이 영광을 카페에 돌린다.
그리고 항상 안부와 함께 밝게 응답해주셨던 이 카페 원 주인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또한 더위를 이기며 일과 자기 개발을 병행하며 시간을 아끼는 이 카페 모든 이들에게 응원의 물개 박수를 보낸다.
이제는 퇴원하여 재활 치료를 해야 한다. 빠르게 치료 받고 얼마 남지 않은 시간 회사에서 마치련다.
여러분 뜻이 있으면 길이 있고,
길이 있으면 끝이 있답니다.
그 뜻 버리지 마시고 보이는 그 길을 따라 서서히 노 저으싶시오.
따뜻한 항구에 도착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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