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샘과 직장 근처를 산책하다 만난 식물이다.
첨엔 아이비와 함께 있어 이상하다 생각했다.
어머나 세상에 아이비가 꽃을 피우나?
너무 궁금하고 신기해 사진으로 검색해보니 "송악"이라는 이름이 나왔다.
아래 글은 다시 키워드 송악으로 검색한 결과다.
송악(상춘등)
학명 Hedera rhombea S. et Z.
이명 담장나무,큰잎담장나무
과명 두릅나무과
잎 잎은 어긋나기하며 두텁고 윤채가 있는 짙은 녹색이며 뻗어가는 가지의 잎은 삼각형이고 3 ~ 5개로 얕게 갈라지며 심장저이지만 늙은 가지의 잎은 달걀형이고, 양 끝이 좁으며 간혹 예형이고 길이와 폭이 각 3 ~ 6cm × 2 ~ 4cm로 톱니가 없으며 잎자루 길이는 2 ~ 5cm이다.
열매 열매는 둥글고 검은색이며, 지름이 8 ~10mm로 다음해 5월 초 ~7월 초 성숙한다.
꽃 우상모양꽃차례는 1개 또는 모여 취산상을 이루며 암수한꽃으로 지름이 4 ~ 5mm로 녹황색이고, 꽃잎은 녹색으로 겉에 성모가 있고 수술과 암술대 각각 5개이며 9월 말 ~ 11월 중순 개화한다.
줄기 줄기와 가지에서 공기뿌리가 나와 다른 물체에 붙고, 일년생가지는 15 ~ 20개로 갈라진 별모양 인모가 있다.
뿌리 천근성이다.
원산지 한국.
형태 상록 활엽 덩굴성.
크기 높이 10m 이상.
성분 kizutasaponin K, hederin, petroselinic acid.
생지 음성식물로서 수분요구도가 높아 공중습도가 높고 그늘진 숲속에서 자라며 난대성 덩굴 나무로 흡착근(吸着根)을 내며 어떤 토양에서나 잘 자란다. 즉 건조, 습기, 양지를 크게 가리지 않는다. 내한성이 강하지는 않으나 중부지방의 해변에서 월동이 가능하다
분포 일본과 대만, 중국에도 분포한다. 전북 김제군 금구면, 울릉도 및 인천 앞바다까지 올라온다. 충청도 이남의 해안과 도서지역에 자생한다
번식 실생. 삽목
개화 10월. 녹황색
특징 전라북도 고창 선운사 입구 쪽에 천연기념물 제 367호로 지정. 면적:330㎡
이용 상록의 잎으로 지면을 덮어주므로 지피식물로 좋고,망같은 곳에 올려서 형상을 만들거나 벽면이나 각종 구조물에 붙여서 재배할 수 있는 유용한 관상수이다. 화분식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잎은 가축의 사료로 쓰인다.
莖葉(경엽)은 常春藤(상춘등), 과실은 常春藤子(상춘등자)라 하며 약용한다.
생약명 송악의 여러 가지 이름은 상춘등[常春藤: 토고등:土鼓藤: 본초습유(本草拾遺)], 용린벽려[龍鱗薜荔: 일화자제가본초(日華子諸家本草)], 첨엽벽려[尖葉薜荔: 보제방(普濟方)], 삼각풍[三角風, 삼각첨:三角尖: 본초강목(本草綱目)], 상수오공[上樹蜈蚣: 분류초약성(分類草藥性)], 파장호[爬牆虎, 목척풍:木戚楓, 첨각풍:尖角楓, 산포도:山葡萄, 구모사:狗姆蛇: 중국수목분류학(中國樹木分類學)], 찬천풍[鑽天風: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백각오공[百脚蜈蚣: 중국약식도감(中國藥植圖鑑)], 찬시풍[鑽矢風, 풍하이등:楓荷梨藤: 강서(江西), 초약수책(草藥手冊)], 풍등초[風藤草: 서장상용중초약(西藏常用中草藥)], 이두남풍등[犂頭南楓藤, 삼각전:三角箭, 토풍등:土楓藤, 산골풍:散骨風, 삼엽목련:三葉木蓮: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송악, 담장나무, 소밥, 큰잎담장나무 등으로 부른다.
채취 가을에 채취한다.
성미 맛은 쓰고 성질은 서늘하다.
약효 고혈압과 풍습성 관절염 간염 황달 요통
평간해독작용, 진정작용, 소염작용, 피부진균억제작용, 혈액순한촉진, 미친개에게 물린데, 탈항, 거풍, 소종, 풍습성 관절염, 안면신경마비, 현증, 간염, 황달, 피부가려움증, 종기, 요통, 고혈압, 피부 재생 촉진, 배농
치료 송악(상춘등)으로 질병을 치룧는 방법
1, 간염
송악, 패장초(패장초)의 탕액을 복용한다. [강서(江西), 초약수책(草藥手冊)]
2, 관절 풍통(風痛) 및 요부산통(腰部酸痛)
송악의 줄기 및 뿌리 3~4돈, 황주(黃酒), 물 각각 절반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 달인물로 환부를 씻는다.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3, 산후 감기에 의한 두통
송악 3돈을 황주(黃酒)로 볶은 다음 붉은 대추 7개를 가해 달여서 식후에 복용한다.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4, 정창(疔瘡)에서 가운데가 파이고 주위가 검게 부은 증상의 치료
머리카락으로 엮은 끈으로 매고 송악을 짓찧은 즙을 꿀에 섞어서 한컵을 복용한다. 또한 총백(蔥白)과 꿀을 함께 찧어 환부에 바른다. [보제방(普濟方)]
5, 모든 옹저(癰疽)
송악 한줌을 곱게 찧어 술에 풀어서 온복한다. 오물을 내보내는 데에 매우 효과가 좋다. [외과정요(外科精要)]
6, 코피가 멎지 않는 증상
송악을 물로 갈아서 복용한다. [성제총록(聖濟總錄)]
7, 독을 드러내며 농을 배출시키는 치료법
신선한 송악 1냥을 물로 달여 조주(粗酒: 맛이 좋지 않은술 또는 남에게 대접하는 술 또는 막걸리 등의 술)에 타서 복용한다. [강서(江西), 초약수책(草藥手冊)]
8, 정창(疔瘡), 부스럼
신선한 송악 2냥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으로는 신선한 송악잎을 짓찧어 설탕과 소주를 가하여 살짝 섞어서 바른다. [강서(江西), 초약수책(草藥手冊)]
9, 구안와사(口眼喎斜: 안면신경마비증)
송악 5돈, 백풍등(白風藤) 5돈, 구등(鉤藤) 7개를 술 1근에 담갔다가 한 번씩 약주 5돈 또는 증류주를 적당량 복용한다. [귀양민간약초(貴陽民間藥草)]
10, 피부 가려움증
송악의 전초 1근을 물로 달여서 사흘에 한 번씩 목용한다. [귀양민간약초(貴陽民間藥草)]
11, 탈항(脫肛)
송악 2~3냥을 물로 달여 김을 쐬고 씻는다. [강서(江西), 초약수책(草藥手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