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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필립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1.22 원래는 고해성사를 본 이후로 보속과 관계없이 영성체를 할 수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습관적으로 보속을 이행하지 않거나 뒤로 미루고 영성체를 하는 건 절대 옳지 않지요. 고해성사는 정개(定改)즉, 회개의 삶을 유지하는 데 그 의미가 있으므로 신자는 성사를 본 후 즉시 보속을 행하고 그런 다음 성체를 받아 모시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나 보속의 내용이 즉시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보속을 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먼저 영성체를 한 후 다음에 보속을 해도 무방합니다. 예를 들어 주일에 고해성사를 했는데 평일미사 한 번 참례하는 보속을 받았을 경우, 또는 반 소공동체 모임에 한 번 참석하는 보속을 받은 경우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