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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행복하라' 책을 읽으며

작성자편지(일산)|작성시간24.06.11|조회수651 목록 댓글 22

가수님이 추천한 법정스님 책을 빌려
첫장을 넘겼습니다.
'라일락은 철쭉을 닮으려고 한다거나
목련이 진달래를 닮으려고 하는 일이
절대로 없습니다.'

젊을 때 법정스님의 '무소유' 책를 처음 접하고
샘터에서 매달 연재하는
'산방한담'을 읽기위해
샘터를 매달 사서 봤습니다.
새로운 책이 나오면 언제나 서점으로 갔고,
법정 스님 책은 거의 다 본 것 같습니다.

송광사 불일암에 가 보고 싶어
법정 스님이 강원도로 거처를 옮겼을 때
불일암을 찾아 가기도 했습니다.
스님이 계실 때 찾아가면 방해가 될까봐서...
쑥스럽기도 하고요.
대나무가 샤락샤락 나부끼던 초봄의
불일암은 소박하고 고즈넉했습니다.

세상 것 욕심 부린들...
안되는 걸 부여 잡은들...
법정 스님 책을 읽으며, 많이도 비워내려했고
위로 받곤 했습니다.
제게 추천책을 물어보면
항상 법정 스님 책을 추천했었는데...

가수님이 추천하는 책이 저와 같아서
오랜만에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한 장 넘겼습니다.

마음 허전해도, 가슴 절절해도
이 책 읽으며 앞으로의 가수님의 길을
응원하며 기다리겠습니다.

가수님의 철학과 생활태도가
스님과 닮아 있어서 공감한다고 하셨습니다.
아...가수님의 마음을 알 것 같습니다...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는 법정 스님 책들...

저의 집 책장에 꽂혀 있는 법정 스님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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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편지(일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13 자연에서 사는 삶을 글로 쓰셨지요.
    다시 오랜만에 읽으며 가수님
    마음을 느끼니 가슴 아렸어요.
    감사합니다 찬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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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신소재.경남창원 | 작성시간 24.06.11 아주 오래전에 내가 마흔 전후로 기억 되는데
    송광사에서 법정스님 만나뵌적 있어요
    그때 나는 불일회 회원이라 스님과 마주 앉아
    담소도 나누기도 했는데.
    그땐 그분이 그렇게 큰 스님이라
    생각도 못했지요.ㅎㅎ
    철학서를 많이 읽는 우리가수님도
    미래의 철학자~♡


  • 답댓글 작성자편지(일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13 아 ~법정스님과 담소를 나누셨군요.신소재님~
    우리 가수님이 법정스님 책을 감명깊에 읽으셨다니...
    참 감동이 밀려왔어요.
    지금도 미래도 가수님은 철학자.
    남다르고 독보적이에요.
    감사합니다 신소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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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나포리유월 김해 | 작성시간 24.06.12 살아가면서 아주 작고
    사소한것에 행복을 느껴야 우울증이 안온답니다
    맛있는 밥한끼에 행복찾고
    아침에 눈뜨면 새로태어났다 생각하면서
    행복찾고 편지님 글 읽으면서도
    마음이 진정되면 행복이겠죠
  • 답댓글 작성자편지(일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13 소소하고 사소한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인데
    그걸 자주 잊고 살아요.
    가수님 덕분에 법정스님 책을 읽으며
    나무를 보고 하늘을 봤어요.
    마음이 진정되어 감사했어요.
    감사합니다 나포리유월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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