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 당선 축하 플래카드가 나붙었다.
붙어도 너무
그런다고 했더니 17번 국도에서
화엄사로 들어가는 신작로에
[상사마을 주민 일동]으로 내 걸린
플래카드는 뜻밖에도
마을 밖 군의원 당선자 축하다.
어제 그제
좀 이상했다.
그랬더니 오늘 보니
새로 걸린 플래카드에
마을 속 당선자를 축하하고 있었다.
이장이 단독으로 의사 결정할 리
만무한 것이
이런 일은 적어도
마을운영위원회에서 의결을 거치고
그래 왔다
그런 말을 하는 오늘은 단출한 자리다.
이종안 어르신
오덕수 씨
오만수씨에
나
월요일 평촌댁 막내아들이
경로당 문 앞에서 건네주고 간 거라며
베지밀 두 개를 내놓았다.
-이건 자네 몫이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