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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경로당

마을 주민 일동으로 내 걸린 플래카드 두 점

작성자강정순|작성시간26.06.10|조회수10 목록 댓글 0

곳곳에 당선 축하 플래카드가 나붙었다.

붙어도 너무

그런다고 했더니 17번 국도에서

화엄사로 들어가는 신작로에

[상사마을 주민 일동]으로 내 걸린

플래카드는 뜻밖에도

마을 밖 군의원 당선자 축하다.

어제 그제

좀 이상했다.

그랬더니 오늘 보니

새로 걸린 플래카드에

마을 속 당선자를 축하하고 있었다.

이장이 단독으로 의사 결정할 리

만무한 것이

이런 일은 적어도

마을운영위원회에서 의결을 거치고

그래 왔다

그런 말을 하는 오늘은 단출한 자리다.

이종안 어르신

오덕수 씨

오만수씨에

 

월요일 평촌댁 막내아들이

경로당 문 앞에서 건네주고 간 거라며

베지밀 두 개를 내놓았다.

-이건 자네 몫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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