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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죽산 마을 ~ 고향사람 모임

작성자최한규|작성시간26.06.07|조회수26 목록 댓글 0

죽산 ~ 고향사람 모임
일시  :  2026. 5월 23일 토요일
장소  :  서울 사당동 (역 부근) 담양  죽순 추어탕 
* 추진위원 : 조용훈, 최봉수, 최승규
* 추진위원님의 수고와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죽산지도

고향사람이란 뜻은 ‘고향사람’이라는 단어의 고유한 사전적 정의를 명확히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고향’의 의미(태어나 자란 곳·조상 대대로 살던 곳)와 ‘향우회’(고향이 같은 사람들 모임) 같은 맥락에서 ‘고향사람’은 보통 ‘같은 고향을 공유하는 사람들’로 이해됩니다.

죽산의 추억
매년 석곡면 면민 체육대회를 실시한다. 8 15 광복을 기념하는 면민 체육 대회를 개최한다. 난 중학생 때 부터 면민 체육대회를 출전하여 30여년 동안 참여 했다.(배구, 달리기, 가마니 매고 달리기. 씨름 등) 난  전 종목을 출전 했다.

직장 생활 할 때도 여름 휴가를 8월 15일로 맞추어 고향에 갔다. 이 때 나를 애타게 기다리는 분이 있었는데, 나의 어머니 였다.

나의 어머니는 공자요. 석가요. 예수였다. 나의 어머니는 나에게는 성인 이셨다.(최한규박사 자서전 일부 인용) 나는 어머니를 뵈로 갔었다. 

 

*나의 어머니는 내 자식 밥만 챙기지 않았다.

이웃 아이들을 늘 밥을 챙겨 주었다고 말들 한다.

*우리집에서는 늘 이웃 사촌이 밥상에 같이 했었다. 

*울엄니는 지나가는 방문 장수도 잠도 재워주고 밥도 주었다. 

*이웃 동네 아이들도 우리 집에 왔었다. ~ 형님 친구들  누님 친구들... 내 친구들이 가장 많이 왔다. 고교 친구들도 우리집에 늘 찾아왔다. 내가 없을 때도 찾아온 친구도 있었다. 나의 어머니는 어머니였다.

*이에 나의 어머니는 늘 밥을 챙겨 주었다. ~ 이것이 도의 실천이다. 

*밥보다 위대한 도는 없다. 밥은 생명의 근원이다.
*나에게 울엄니는 나무관세음보살이고 ~ 나무 우리 어머니 셨다.
 

 

 

고향사람 모임 장소 옆 ~서울 시립 남서울 미술관
 

서양 철학자들이 말하는 고향 담론

 

1. 가시밭길은 무익한 것이 아니다. 고향에 돌아온 자는 고향에만 있었던 자와는 다르다. - 헤르만 헤세
2. 잃어버린 고향을 찾기 위해서 인간은 타향으로 가야 한다. - 프란츠 카프카
3. 여행은 그대에게 적어도 다음 세 가지의 유익함을 가져다 줄 것이다. 첫째로 타향에 대한 지식이고 둘째로 고향에 대한 애착이며 셋째로 그대 자신에 대한 발견이다. - 브하그완
4. 인간은 방랑에 대한 동경과 고향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다. - 게오르크 짐멜
5. 고향을 한 번도 떠나본 일이 없는 사람은 편견 덩어리가 된다. - 카를로 골도니
6. 자유가 서식하는 곳, 이곳이 바로 나의 고향이다. - 벤저민 프랭클린
7. 인생이란 고향집으로 향하는 여행이다. - 허먼 멜빌
8. 귀향이란 근원으로 가까이 돌아가는 일이다. - 마르틴 하이데거
9. 시골에서는 누구나 착할 수 있다. 그곳에서는 유혹이 없다. - 오스카 와일드
10. 교도소에서 태어난 자는 교도소를 사랑한다.- 그리스의 속담
11. 행복해지기 위해서 필요한 제일의 요소는 사람이 유명한 도시에서 태어나는 일이다. - 에우리피데스(그리스의 극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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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사상에서 말하는 고향”은 단순히 태어난 장소만을 뜻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학자와 사상가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크게 보면 세 가지로 이야기됩니다.
 
1. 몸의 고향
실제로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가족, 언어, 풍습, 자연환경이 인간의 뿌리를 만든다고 봅니다. 특히 유교 전통에서는 조상과 혈연, 공동체의 연속성이 중요해서 고향은 “나를 있게 한 근원”으로 여겨졌다.
 
2. 마음의 고향
불교·도가 사상에서는 사람이 본래의 순수한 마음을 잃고 세상 속에서 방황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고향은 지리적 장소보다도 “본래의 나로 돌아가는 자리”를 뜻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선불교에서는 깨달음을 “본래면목을 찾는 것”으로 표현합니다.
 
3. 존재의 고향
노장사상에서는 인간이 자연과 하나였던 상태를 이상적으로 봅니다.
그래서 고향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던 근원적 상태, 혹은 인위와 욕심 이전의 자리로 이해됩니다.

이는 현대적으로 말하면 “내가 가장 나다울 수 있는 상태”에 가깝다.
 
동양 문학에서도 고향은 단순한 향수가 아니라:
잃어버린 순수성,
인간다운 삶,
돌아가고 싶은 근원,
죽기 전에 회복하고 싶은 자리
같은 의미로 자주 등장합니다.
 
예를 들어 도연명의 귀거래사벼슬을 버리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내용을 통해 참된 삶의 고향을 노래한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공자는 사람이 예와 인을 실천하며 공동체 속에서 자기 자리를 찾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고, 이는 정신적 고향의 개념과 이어집니다.
 
동양 학자들에게 고향은 출발한 장소이면서 동시에 끝내 돌아가야 할 본래의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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