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황차, 차이야기]녹차의 잘못된 속설-1

작성자군유산|작성시간09.12.09|조회수46 목록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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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의 잘못된 속설

 

"차가 몸이 찬 사람에게 적합하지 않다'는 것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차인구가 증가하면서 차의 효능과 함께 이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여러가지 속설들 중에서 '녹차는 찬 성질이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라는 내용이 두드러진다. 서원대학교 차학과에서 이문제에 대한 의견을 보내왔다.

정리/박병근 서원대학교 차학과 교수

 

 

 

 

 

 

 

 

 

 

 

 

 

 

 

 

 

 

 

 

 

 

 

차는 차가운 성질을 지녔나?

 

 

  

 

차는 차나무과 동백나무속의 아열대성 식물로 'camellia sinensis(L) O. Kuntze'라고 하며, 이 나무의 잎을 찌거나 덖는 열처리 과정을 거쳐 만든 것을 말합니다.

한의학에서 한약으로 쓰는 약재를 맛이나 효능에 따라 '낸, 온, 한, 열'로 구분합니다. 녹차는 일반적으로 차가운 성질을 가진 음료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차의 성질을 두고 고감미한苦甘微寒, 즉 차는 쓰고 단맛이 있으며 성질은 약간 차다고 했지만 찬 성질과 더운 성질을 모두 지녔기 때문에 위로는 눈과 머리를 맑게 하고 아래로는 대소변을 편케 한다.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사람들은 차를 마신다'라고 했습니다. 《본초강목》《동의보감》등에서 '녹차는 겨울의 차가운 기운을 받고 자라기 때문에 성질이 차다"는 설명이 있습니다

.

이와 관련하여, 우리 주변에서 찬 기운을 가진 식품과 더운 기운을 가진 식품을 기감적인 측면에서 분류한 연구결과를 보았습니다. 찬 기운을 갖고 있는 식물은 둥굴레(황정)와 반하이며, 참나무 버섯일종인 저령에서도 같은 냉한 기운이 있다고 하며., 따뜻한 기운이 나는 대표적 식물은 구기자, 사삼(더덕) 및 원지 등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에 해당되지 않으며 중성 중성식물로 분류해야 한다고 합니다. 중성 식품은 녹차를 위시하여 날마다 우리의 식탁에 오르는 반찬 등 대부분의 식물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잘못 알려진 녹차가 차다, 냉하다는 이야기는 시정되어야 할 것으로 봅니다. 오히려 녹차는 중성으로 찬 사람에게는 따뜻하게 따뜻한 사람에게는 열을 조절하여 체온을 내려주는 역할도 하는 것입니다.

 

 

茶人지 12월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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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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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청수 | 작성시간 09.12.0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작년에 사왔던 황차를 아주 종종 마신답니다. 떨어지면 한국에서 공수하기가 수월치가 안찮아요~~! 마실때마다~~머리끝가지 올라오는 그~~향이 너무 좋아요.
  • 작성자군유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12.10 ㅋ~~~에콰도로에서도 울 군유산황차를 마시는 사람이 있다니 가슴이 뿌듯합니다..므흣
  • 작성자푸들스 | 작성시간 09.12.18 좋은글 퍼갑니다...
  • 작성자우리꽃 | 작성시간 10.01.13 여전히 관심 가져주시니 고마울 따름입니다.건강하시지요?차가필요 하시면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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