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하늘 같은 해♡
어제도 같은 해가 지는 서쪽 같은 하늘인데
해도 다르고 하늘도 달랐습니다
해는 낮에는 너무 눈부셔서 바라 보지도 못하게 빛나는데
하루 일을 마무리 하고
서녘에 내려가서 집에
들어가려고 하면
붉은 은은함으로
모두가 보게끔 자비를
베품니다
때로는 매일 똑 같은 모습은 지루해 할수 있어 해속에 굵은 띠를 두기도
합니다
오늘은 구름이 없어 온전하게 내려갔습니다
어떤날은 구름속에
눈이 생기고
그 눈을 뜨듯이 잠시
나왔다 눈을 감기도 합니다
참 묘합니다
같은 태양이고
같은 서녘이고
같은 하늘인데
수도 없이 많은 날들인데
모두 다르고 다릅니다
해는 누구와도 어울리고
자기를 내 놓아 아름다운
노을을 만들고
우리에게 결코 같은 모습임에도 다른모습으로
매일 가르침을 주십니다
어제도 해를 보고
해와 대화를 하고
넓은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 다닙니다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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