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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회계쟁이 하루: 중견기업 회계팀 취업성공 후기-자소서/면접편]

작성자성원맘|작성시간22.02.21|조회수0 목록 댓글 0

취업준비 (자기소개서편)


자소서 100개 넘게 쓴 살온 이 후기 들려드릴게요.

진짜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처음 저의 자기소개서는 최악이었어요.

중학생 일기 수준의 내 할 말만 나열한 자기소개서였죠.
학교 컨설턴트한테 보여줘야 하는데
너무 부끄러워서 보여드리고 숨죽이고 있었어요.

하지만 결국 지금 저는 나름 취업 컨설턴트에게
인정받은 자소서 실력을 갖게 되었고,
지인들로부터 자소서 검토 요청도 많이 들어오고 있어요.

학교 취업 프로그램 적극 활용하기

저는 취업 준비 때, 학교 취업 프로그램은 되도록이면
다 참여했어요. 100% 무료이며 저희가 낸 등록금은
여기에 다 포함되어 있는 것이나 다름없어요.
우리가 낸 돈이 얼마인데 학위만 줄 것이 아니라
취업까지 시켜줘야지 대학의 역할을 다한 게 아닐까요.

취업 컨설턴트에게 조언 구하기

학교에서 외부 취업 학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있으면
무조건 추천해요.
운이 좋으면 취업 일타강사도 만날 수 있어요.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된
외부 취업 강사님께서 해주신 말인데
“나를 못살게 굴고 귀찮게 굴어라, 완전 짜증낼거다.
하지만 그렇게 나를 귀찮게 하는 애들이
결국 좋은 곳에 취업하더라”
돌이켜 보면 이 말이 진짜 명언이었어요.

인기있는 취업컨설턴트님들 상반기 하반기 자소서
시즌되면 연락 잘 안됩니다.

저도 자소서 제출 하루 전까지 카톡, 문자, 전화했는데
연락안되년서 나름 상처도 많이 받았어요.
하지만 전 학원에 찾아갔어요. 아쉬운 사람이 가야죠!
선생님도 제 얼굴 보더니 웃으면사
하던일 다 냅두고 제 자기소개서 봐주셨어요.

물론 해주세요 하는 의존적인 태도는 옳지 읺아요,
아무런 노력없이 무언가를 얻으려고 하는 순간,
당시에는 운이 좋아 얻을 수 있을지라도
나중에 가면 ‘혼자하는 힘’ 이 부족해요.

운이 좋으면 바로 취업이 될 수 있지만,
취업은 마라톤이라고 하잖아요.
자기만의 페이스로 자기의 힘으로 완주해야해요

그리고 컨설턴트들도 정말 간절한 사람들을
많이 봤을텐데 이런 친구들을 보면 얄미울거예요.

최소한 자기 자소서 하나는 머리를 짜내서 작성해서
‘제가 어떠한 역량을 어필하고 싶어 이 항목에
이 경험을 작성했고, 이 부분이 고민이다’와 같은
자신의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소서는 다다익선

자소서 처음쓸때 맨땅에 해딩, 이 말이 딱 맞아요.
두괄식? How to? STAR 기법?
뭔소리지 하며 혼자 씩씩거렸어요.

하지만
30개 이상 자소서를 썼을 때는
흥미롭지는 않지만 봐줄만한 FM 구성의 자소서를
완성했고, 기본 항목에 맞는 답변 몇개를 완성했어요.

잘 쓴 자소서 열 자소서 안부럽다고 서류가 한 두개씩 붙고 면접 준비를 병행하면서 부터 기업명만 바꿔가며
복사/붙여넣기 하여 지원해서 합격해둔 덕분에
면접에서 떨어져도 믿을 구석이 남아있어서 안심됐어요.


취업준비(면접편)


지금와서 생각해도 면접은 늘 떨리는 것 같아요.

솔직한 나의 모습 보여주기

면접이라는게 동등한 관계에서 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상하 관계에서 평가를 받는 자리이다 보니
‘ 정답만 말해야 할 것 같고,
좋은 모습만 보여야 할 것 같고… ’
문제는 여기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

우리 모두가 사회 생활을 할 때,
착한 척, 예의바른 척, 잘난 척 등등
척을 하는 사람들을 볼 때 어떤 감정을 느끼나요?

어딘가 모르게 벽이 있는 것 같고,
일정 수준 이상 친해지지 못해요.
한마디로 마음이 가지 않아요.

면접에서도 좋은 사람인척 연기를 해도
좋은 사람이라고 느낄 수는 있어도
마음이 가지 않아서 합격을 하긴 어려워요.
(물론, 100%확률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님을 참고해주세요.)

면접을 보러 다니다보면
정말 잘봤지만 탈락하고, 정말 못봤는데 합격하는 것과
기준을 알 수가 없는 경우가 많아요.
아마도 취업 준비를 하다보면 이런 경우가 많을 거예요.

그럴때마다 탈락했다고 좌절하기 보다는
실수을 해도 이런 내 모습도 좋게 보고 합격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면접에 합격하면 결국 면접관은
나와 함께 일하며 동거동락하는 팀장 혹은 동료예요.

함께 일할 직원이 똑똑하면 물론 좋겠지만,
팀에서 함께 일하는 모습을 상상했을 때
팀원들과 잘 어울리고 좋을것 같다는 판단이 든다면
비록 면접에서 실수를 했을지라도
합격을 할 수 있을 거예요.

자기소개는 확실히 준비하자

면접의 첫 질문은 대부분 자기소개 였어요.
아무래도 첫 인상이 가장 중요한 만큼
똑부러지고 깔끔하게 자신을 소개한다면
좋은 첫 인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자기소개는 꾹 누르면 꾹 나열할 정도로 말해야 해요.
임팩트 있고, 깔끔한 나만의 자기소개를 만들어봐요 !

면접 답변을 자주 말해보기

면접 답변을 작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이 중요해요.

평상시에 대화를 하는 동안에도
외운듯한 답변한다면 잘 기억에 남지 않아요.

저같은 경우에는 면접 답변을 작성하고
계속 거울 앞에 앉아서
실전처럼 답변하는 연습을 했어요.

그러다보면 어느새 그 답변은
자연스럽게 술술 나오는 내 것이 되어 있을 거예요.

취업은 답이없고, 오로디 내가 정답이다라는 생각으로
우리 모두 자신감 갖고 화이팅해요.

 

 

 

출처 : https://salmonii.tistory.com/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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