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사회적 위기로 인한 취업난 시대이지만 각 기업에서는 여전히 많은 인재들을 고용하기 위해 애쓰고 있고 우리 역시 스스로가 만족할 수 있는 꿈의 직장을 가지기 위해 많은 이력서를 쓰고 제출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다양한 기업에 이력서를 제출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써 새로운 기업의 이력서를 작성할 때 마다 생기는 난감한 또는 번거로운 상황을 겪은 바가 있는데 그건 바로 각 기업들에서 제공하는 이력서 양식이 너무도 다르다는 것입니다. 특정 기업에서는 키, 몸무게 등의 신체적인 자료나 개인의 직계존비속 및 형제재매의 학력, 나이까지 요청하고 있어 퍽 난감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마 이런 상황은 저 뿐만 아니라 이력서를 작성해본 취업준비생 여러분 모두가 겪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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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이력서 도입취지
이러한 난감하고 무례한 이력서들이 난무하고 있어 고용노동부 측에서는 '고용노동부 표준이력서'라는 제목의 양식을 모든 이가 사용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사이트에 개제해놓았습니다.
- 외모를 여성 채용의 우선 기준으로 두어 발생할 수 있는 성차별 사전 예방
- 직무중심으로 이력서(입사지원서)와 면접의 질문내용을 구성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채용관행 확산
- 직무능력을 위주로 하는 채용관행을 제도화함으로써 기업의 합리적인 경영과 생산성 제고에 기여
고용노동부 표준이력서 양식
표준이력서(안)및자기소개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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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표준이력서-수정.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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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이력서 도입 목적 및 내용
기업에서 1차 면접자를 가려내기 위한 '서류전형 심사'에서 고용하려 하는 직무와 무관하게 성별, 외모, 나이 등을 이유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직무와 관계없이 외모를 판단하기 위한 사진부착은 하지 않도록 하고 나이와 성별을 알 수 있는 주민번호 뒷자리는 적지 않도록 하는 표준이력서 이다. 다만 표준이력서는 서류전형 단계에서 발생하는 불합리한 차별 대우를 받지 않도록 하는것이 취지이므로 서류전형 단계가 없는 공개경쟁채용시험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하자.
표준이력서(입사지원서) 요구항목 구성시 유의사항
표준이력서(입사지원서) 요구항목 구성원칙
- 모든 지원자에게 동일한 사항을 질문, 이력서 양식을 성별로 달리하지 않을 것
- 개인정보 중 주소, 전화번호 등 연락과 관련된 사항 제외
- 성별, 혼인여부, 가족관계 등에 관한 사항은 원칙적으로 요구하지 않도록 함
- 이력서상의 항목이 외형상 중립적으로 보이지만 채용 결정 과정에서 특정성이나 특정 집단을 배제하는 결과 (간접 차별)를 가져올 수 있는지 확인토록 함
- 이력서상의 질문 항목이 지원자의 능력이나 직무 수행과 자격을 판단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질문인지 확인토록 함
표준이력서(입사지원서) 양식 각 항목별 적용원칙
- 사진은 삭제 원칙
- 주민등록번호 중 나이,성별 파악 가능한 뒷번호(중 앞의 2자리) 삭제 원칙
- 학교명, 재학기관 삭제
- 학력 및 전공표기는 가능
- 병력필 여부나 병력기간은 기재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