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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비전공자 신입 개발자로 취업하는 과정 (이력서작성, 면접준비)

작성자성원맘|작성시간22.03.25|조회수0 목록 댓글 0

비전공자 신입 개발자로 취업하는 과정

 

2월 9일 부트캠프가 끝나고 딱 2주 째였던 2월 22일 첫 번째 회사에서 합격소식을 듣고, 3주째인 3월 2일 두 번째 회사에서 합격소식을 들었습니다! 간단히 짧은 서사를 적어볼게요!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준비

이력서 작성과 면접 준비, 회사 지원까지 부트캠프 마지막 주차에서 진행했어서 더욱더 빨리 취업을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취업 빨리하는 꿀팁! 준비됐으면 빨리 이력서 작성하고 빨리 지원하세요!

 

 

1. 이력서 작성

부트캠프에서는 프로그래머스 이력서를 추천해서 처음에는 일괄적으로 프로그래머스 이력서를 작성하고 그 이력서로 피드백도 받았는데 저는 최종적으로는 노션으로 이력서를 작성해서 제출했어요! 프로그래머스 이력서를 사용하지 않았던 이유는 이력서 항목이나 입력 형식, 글자 수 제한 등 제약이 많아서 비전공자에 무경력, 공부기간이 짧은 제 이력을 나타내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어요! 결과적으로 탁월한 선택이었고 제 능력상 최상의 이력서를 썼다고 생각합니다.(떨어진것은 저의 부족한 코드탓..)

부트캠프 과정에 따라 얼떨결에 지원까지 하게 되었지만 이대로 취업해도 되는지 항상 의심이 있었는데 지원한 회사들에서 생각보다 많은 연락이 왔습니다.(감사합니다🙇‍♀️🙇‍♂️ 복 받으세요)

처음에는 인프런에서 '쌀팔다 개발자 된 김병욱님' 강의를 보고 나도 멋지게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하나 고민했는데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만들지 않았어요. 대신에 병욱님 포트폴리오 및 공개된 다양한 개발자 이력서에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는 항목들을 넣었고, 글은 최대한 짧고 굵게 쓸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작성한 이력서 지원은 원티드 34개, 점핏 9개, 로켓펀치 3개 해서 총 46개 회사에 지원, 합격은 원티드 6개, 점핏 2개, 로켓펀치 1개 해서 총 9개 회사에 합격하였습니다! 사실 합격률은 19.5%라 큰소리 빵빵 친 거 치고 그렇게 높진 않지만 그래도 들으면 누구나 아는 꽤 큰 회사에서도 서류합격을 해서 면접을 봤습니다!

추가적으로는 부트캠프에서 일괄적으로 협력사에 이력서를 보냈고 3곳에서 개인적으로 연락이 왔습니다.(단체 합격 연락 제외)

마지막으로 모의면접에서도 이력서 피드백을 해주셨던 멘토님께 정말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2. 면접 준비

면접의 경우 기술면접은 부트캠프 수료 전 주었던 기술면접 예상 질문 50개 + 이력서에 기록한 프로젝트 기술 위주로 준비했어요.

기술문제 같은 경우는 정말 신기하게 거의 50문제 범위 내에서 많이 나왔어요. 추가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서로 물어봐주고 공부하면서 추가한 질문 + 면접을 보면서 예상 질문 외에 받았던 질문을 추가하여 노션에 정리하니 총 69개가 되었네요.

이력서 질문은 모의면접이나 그 이전 실전 프로젝트 발표회 때도 멘토님이 많이 강조를 하셨던 부분이에요. 실제로 다른 기술 질문 없이 이력서에 적힌 프로젝트에 대해서만 질문하는 회사도 있었어요. 프로젝트에 대한 것은 당연히 다 알면 좋지만 왕초보인 저에게는 높은 장벽....... 실제로 가장 강조했던 프로젝트에서 다른 분이 구현했던 무중단배포 부분은 거의 모르는데 여기서 모르는 부분 질문 안 받는 꿀팁! 이력서에 그 부분을 안 적으면 됩니다! 이력서에는 제가 작성했던 잘 아는 부분 위주로 적었고, 제가 작성하지 않았던 핵심기능은 기본적으로 어떻게 돌아가는지 공부를 하고 적었어요.

인성면접은 다행히 대부분 준비하지 않아도 대답하기 어렵지 않은 질문이었던 것 같아요. 주요 질문으로는 제가 전향취업이다 보니 전 직장에 대한 질문이 많았고 개발자로서의 목표,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팀)/일하기 싫은 사람(팀), 공부방법, 팀 내 갈등 경험, 부트캠프 선택 이유 등이 있었습니다.

 

 

3. 면접

개인적인 지원으로 9개, 협력사 3개 합격했는데 그래서 면접 몇 개 합격했냐? 2개요....😅

변명 한번 해보겠습니다😓
3곳은 서류는 합격했지만 면접에 지원하지 않았고,
1곳은 과제를 주셨는데 응시하지 않았고,
1곳은 1차 면접 합격 후 2차는 응시하지 않았고,
4곳은 1차 탈락,
1곳은 다음 주 면접...... 저번 주에 연락 왔는데도 면접 날짜가 너무 늦게 잡혀서 취소 예정입니다..

온갖 곳에 지원하다 보니 생각보다 핏이 맞지 않는 회사도 있었고, 탈락도 많이 했네요. 최종적으로 면접은 2차 면접 포함 8번 응시했고 그중 3번은 온라인 면접이었습니다. 솔직히 온라인 면접이 편하긴 했지만 저만의 매력을 보여주기에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많아 합격을 위해서는 오프라인을 더 선호했습니다.

모의 면접 때는 사투리 억양 때문에 말이 조금 느린 느낌이 있고 키워드 위주로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제가 느끼기에도 말이 깔끔하다는 느낌이 부족해서 자신이 없었어요. 그런데 면접은 볼 수록 실력이 느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긴장도 많이 하고 모르는 질문을 받았을 때 많이 당황하고 자신감 없는 대답을 했는데 면접을 자주 보다 보니 면접장에서 텐션이 전체적으로 높아져서 밝은 분위기로 볼 수 있었고 답을 모르는 질문에 대한 대답들이 조금 더 유연해졌던 것 같아요. 면접 많이 보세요!

참고로 대부분의 면접은 3대 1로 봤습니다.

 

 

4. 코딩테스트, 과제

코딩테스트, 과제 준비하면 더 좋은 회사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도 블로그에 알고리즘 문제도 풀어보고 했듯이 노력은 했으나 당장 취업하기에는 코딩테스트나 과제 준비가 시간이 오래걸리고 어렵다고 느껴졌어요. 그래서 코딩테스트나 과제가 없는 회사에 주로 지원을 했습니다. 초보개발자가 실력을 키우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현업에서 일해보는거래요~ 저는 현업에서 일하면서 코딩테스트나 과제에 응시해볼 수 있도록 실력을 키워보겠습니다!


쓰다 보니 제가 수다쟁이라 글이 엄청 길어졌네요........ 개발블로그는 말투도 최대한 전문가처럼 보이게 쓰고 싶지만 이야기 카테고리에서만은 자유로이 써보겠습니다😁

저도 제 인생에 다시없을 신입 개발자로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을 기록하고 다른 사람들도 보고 도움이 됐으면 하고자 적어봤습니다. 저도 다 처음 겪어보는 과정이라 많이 부족하기도 하고 단순히 제 경험과 생각만을 가지고 쓴 글이기 때문에 참고해서 봐주세요!

이력서는 공개할 의향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네이버 블로그에 비밀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비전공자에 공부기간도 짧고 신입 중에 왕신입 왕초보라서 창피하니까 비전공자에 이력서에 정말 자신 없으신 분들만 댓글 남겨주세요..

기술면접 예상 질문은 제가 부트캠프에서 받은 거라 공개 안 합니다~

그리고 블로그도 공부하면서 그때그때 열심히 정리하세요~ 깃허브도 정리 잘하시고요 ㅎㅎ
제 깃허브의 코드는 상대적으로 좋은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눈에띄는 이력서와 블로그에서 많은 가점을 받았습니다! (면접본 회사 피셜)

 

 

출처 : 비전공자 신입 개발자로 취업하는 과정 (이력서작성, 면접준비)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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